4일 오전 4시 8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 인하대병원 사거리 방향 50m 지점에서 A(57)씨가 몰던 25t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산타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산타페 차량이 앞에 대기 중이던 SM5 차량을 들이받는 등 차량 총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SM5 차량 운전자 B(50)씨 등 차량 7대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트럭을 운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4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해대비 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실시, 비상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합동 영상회의는 관내 10개 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배수장 가동여부 점검, 수초 등 장애물 사전 제거, 취약시설 예찰활동 강화 등 재난상황에 따른 철저한 대비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본부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4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열린 ‘2019 고급관리자과정 연수’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이 ‘평화·통일 및 역사교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이 교육감은 “교육의 변화는 발상의 전환으로 가능하며, 제한된 학교 공간에서 교과서를 통한 교육에서 벗어나는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평화·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평화교육의 핵심은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역사적 과제를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며 “통일교육은 학생들의 동기와 열정,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드는 학생 주도로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 광교호수공원의 원천저수지, 신대저수지는 흐르는 물이 아니지만 한여름에도 녹조가 없다. 계속해서 물이 순환하기 때문이다. 4일 수원시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에 있는 광교물순환센터가 하루 3만5천㎥의 물의 수질을 개선하고,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 광교물순환센터를 거친 물은 상류의 실개천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저수지로 유입되고, 저수지 물은 물순환센터를 거쳐 상류로 올라간다. 저수지이지만 쉴 새 없이 물이 흐르는 것이다. ■ 물순환 도시 수원 광교물순환센터는 수원시의 물순환 시스템 중 하나이고, ‘물순환 도시 조성’은 수원시의 주요 환경 정책 중 하나다. 2011년 ‘환경수도’를 선언한 수원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물 순환 도시’를 비롯해 수원시의 대표적인 환경 정책을 살펴본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대표적인 ‘물 순환 도시’ 사업이다.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펼쳐 장안구청 청사에 ‘그린빗물 인프라’를 조성했다. 지금까지 관내에 공공·민간 빗물저장시설 316개소를 설치했다. 총 10만1천27㎥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분들의 신속한 대응조치와 지원으로 환기 구조물을 안전하게 철거할 수 있었고,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입주민 전체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지난 8월 아파트 정화조 환기 구조물 탈착사고가 있었던 수원시 권선구 A아파트단지 주민들이 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 행사에 참가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A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5일 동안 온 마음을 다해 주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염태영 시장님을 비롯해 주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신 모든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1개 동) 사고는 지난 8월 18일 일어났다. 수원시는 그날 밤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했고, 8월 22일 오후 2시경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 안전에 관한 일은 과잉대응을 해야 하고,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것은 저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대피해주시고, 철거작업을 위해 문을 열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덕분에 안전사고
수원시가 지난 3일 국립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증식한 쥐방울덩굴 200여 본과 자생종 50여 본을 수원천변에 심었다고 4일 밝혔다. <사진> 이범선 수원시 환경국장, 국립생물자원관·생태조경협회 관계자, 시민 등 20여 명은 이날 수원천 지동교와 영동교 사이에 쥐방울덩굴 200여 본과 자생종(털부처꽃·꿀풀·범부채) 50여 본을 심었다. 쥐방울덩굴은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의 유일한 먹이식물로 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한다.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길이는 1~5m이고, 꽃은 7~8월에 피는데 꽃잎은 없다. 꼬리명주나비의 유충이 쥐방울덩굴의 잎을 먹고 살기 때문에 꼬리명주나비에게 꼭 필요한 식물이다. 시와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야생식물 자원화, 자생식물 보호, 칠보치마 복원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국립생물자원관이 수원시에 ‘야생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을 제안한 이후 두 기관은 2017년 5월 ‘야생식물 자원화와 칠보치마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7월에는 생물서식지 조성 사업의 하나로 쥐방울덩굴 500여 본을 수원천변에 이식한 바 있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멸종 우려 보호종인 꼬리명주나비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인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서 늦은 밤 원인 불명의 악취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돼 불만이 커지고 있다. 3일 수원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근인 망포역 일대의 상가와 이마트트레이더스 인근 주민들이 보름 넘게 밤마다 풍겨나는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불면의 밤으로 내몰고 있는 이같은 악취는 특히 매일 밤 자정을 전후로 시작해 새벽시간까지 인근을 폭넓게 장악하면서 망포동은 물론 신동 일대까지 수만명의 주민들이 ‘악취와의 전쟁’을 반복하면서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뒤늦게 이같은 내용을 접한 수원시는 삼성전자 인근의 공장 일부가 대기오염배출 시설이라 환절기에 대기압이 내려가면서 공기의 흐름이 느려져 발생하는 일시적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을뿐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시가 지목한 공장 지역과 불과 300여m 떨어진 영통동 주민들은 악취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등의 공장 밀집지역과 1㎞ 이상 떨어진 망포동 주민들의 악취 호소가 계속돼 시의 분석이 빗나갔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게다가 이번 악취가 역겨운 쓰레기 냄새 또는 하수구, 분뇨 썩는 냄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딸 문제로 불거진 대학입시제도 문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성 강화를 위한 대학입시제도 재검토’ 지시를 내리면서 대입제도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3일 교육계 인사들은 대입 공정성 강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졸속 개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10년전 입시의 문제를 가지고 현재 입시제도를 재검토하라고 한 것은 경솔했다”며 문 대통령 발언을 비판했다. 권정호 전교조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는 등 학교의 변화가 예고되고 있고, 이 선결 조건은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에 있다”며 “그동안 많은 교육단체간 논의를 통해 대통령 공약이 된 수능 절대평가부터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도 2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 발언 이후 메가스터디 등 대형 사교육업체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볼때, 정시가 확대되면 사교육 시장이 크게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만발하고 있다”며 “대통령 지시로 정시확대 기대가 커지면 학교 교육이 과거 문제풀이식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정시가 확대되면 우리 교육은 평등은 물론이고 기회의 평등까지 무산되며, 무한 사교육
수원시의회 ‘수원시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상생특위)’는 지난 2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타 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차 회의서 열린 상생토론회에 대한 결과보고를 토대로 다른 지역과의 생활·문화·경제 권역의 공동 비전을 마련·추진하고, 주민편익 발전을 위한 상생분야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상생특위가 해산돼도 타 지역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에 대한 특별위원회 요구사항 권고안’을 집행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입법예고가 진행 중인 ‘수원시 산수화 상생발전 추진 조례안’에 대해서는 상생특위의 의견을 취합해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의견서’ 제출을 위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산수화(오산·수원·화성)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근거와 함께 ‘상생발전시민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기본설계(안)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공개한다. 수원시는 6일 오후 3시 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 이후 10일까지 시청 도시교통과에서 기본설계(안)를 공람할 수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4.7㎞를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년 9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0년 9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KTX는 수원역에서 하루 4회 출발하지만, 기존 경부선 철로를 사용하면서 수원~대전간 구간은 일반 철도와 같은 속도로 운행되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소요시간은 줄어든다. 시 관계자는 “KTX 직결노선이 완공되면 수원에서 부산은 현재 2시간 44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28분 단축되고, 수원~목포는 4시간 39분에서 2시간 11분으로 2시간 28분 단축된다”며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