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안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경찰서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등굣길 안전보행 지도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도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안성경찰서를 비롯한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안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지용 서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 감사드리고 특히 통학로와 관련해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인 노란색 횡단보도와 방호울타리 시설보강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윤종군(민주·안성) 후보가 안성 발전을 위한 동부권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안성을 권역별로 동부·서부·시내권으로 나누고, 안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공통 공약인 편안한 안성 만들기, 건강한 안성 만들기, 젊은 안성 만들기, 탄소 중립 안성 만들기, 다시 찾고 싶은 안성 만들기, 농축산인이 행복한 안성 만들기를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동부권 대표 공약은 ▲평택부발철도 동안성(죽산·일죽)역 신설·역세권 개발 ▲일·주거·복지 공동체 복합마을 조성 ▲축산 바이오에너지 시범지구 조성 ▲혁신 스마트팜 구축 ▲국가지정 관광상품 개발·관광산업 육성 등이다. 윤 후보는 평택부발철도 동안성(죽산·일죽)역 신설 외에도 축산 바이오에너지 시범지구나 스마트팜 구축 등 동부권 발전과 농축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은퇴 생활자들과 스마트팜에서 일하는 청년 농부, 장애인 가족 등을 포괄하는 일·주거·복지 공동체 복합마을 조성 사업도 정상 추진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그는 죽주산성 국가 사적 지정·관광상품화 추진, 죽산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밸트 개발, 삼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조기 건립 등 동부권 주민들의 숙원 사업과 도시가스배관망 사업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부터 수입금 투명성 제고를 위해 체육시설물(종합운동장‧안성맞춤구장‧실내체육관‧소프트테니스 구장‧테니스구장‧배드민턴구장)의 현금 수납 제로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공단은 ‘현금 없는 사회’ 시대에 부응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이행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료에 대한 현금 및 계좌입금 결제방식을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또한 강습료(소프트테니스‧테니스‧배드민턴) 결제는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갖고 오는 5월 1일부터 전면 카드결제 방식으로 전환 할 예정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이정찬은 “투명한 세외수입 처리로 부패 리스크를 차단하여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더해지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5일 운천고등학교에 방문해 코리아로봇챔피언십에서 오산을 대표해 우수한 역량을 펼친 로봇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운천고등학교 1~3학년까지 총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로봇동아리인 ‘TC(Think&Creative)동아리’는 틀을 깨고 다양한 생각을 하자는 뜻으로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동아리이다. 최근 ‘23~24년 코리안로봇챔피언십 FTC 부문 경기 1위(Winning Alliance Captain Award) 외 2개 부문을 수상하고, 2023년 오산시 제1회 해커톤 대회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미국 FIRST(For Inspiration and Recogn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프로그램인 FIRST 테크 챌린지(FTC)의 한국 대회이다. 운천고 TC 동아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4년 4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FIRST 월드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획득하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안성시는 지난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대 학생 14명과 한경대학교 학생 11명, 안성시 공무원 7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행정인턴십 운영 안내와 참여학생 선서, 각 팀별 연구주제 및 추진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성실한 자세로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선서하며 행정인턴십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정인턴십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 정책 방안 모색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유입 활성화 방안 ▲안성시 농축산업 및 로컬푸드 진흥방안 등 안성시 발전과 관련된 다수 분야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팀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일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학기에도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다.”며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행정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기회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학 협력을 위한 안성시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중앙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 학기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달에는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김혜옥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혜옥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오산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오후에는 올해 초 분동 돼 임시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미니어처빌리지를 방문해 각 현황을 보고받고,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유아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안성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안성시 2단계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서비스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낮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전시민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등 7명이 참석하였으며, 안성시 무상교통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무상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편성, 사업 홍보, 교통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한국철도공사는 교통카드 모듈 및 서비스 제공, 카드 데이터 제공, 교통카드 공급 업무를 담당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처리해야 할 업무를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정보 공유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안성시민의 이용 편의 증진, 무상교통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성시는 2단계 무상교통 시행으로 6~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6800여 명이 무상교
안성시는 지난 2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안성시장, 용역사인 대원경영연구소 연구진, 시 국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윤주 대표연구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공개발 이익의 관외 유출을 막고, 난개발 방지로 계획도시를 구현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사설립 형태, 설문조사, 조직진단 과업이 완료되면서 약 71%의 공정을 달성하였으며, 4월 초까지 개발사업 수익성 분석을 완료하여 공정표대로 용역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민설명회, 시의회 보고회 등을 계획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그 어느 때보다 도시공사의 설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또한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리고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화성시가 4월부터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3년마다 가설건축물 연장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장거리를 이동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허가과 담당자가 봉담읍·향남읍·우정읍·마도면 등 4개 행정복지센터를 매달 하루씩 방문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및 상담을 진행한다. 4월 일정은 16일 봉담읍, 17일 향남읍, 18일 우정읍, 19일 마도면 순이다. 시는 매월 가설건축물 연장 신고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존치기간 만료 예정 안내문에 읍면별 창구 운영 날짜를 기재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사업 계획을 마련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운영을 마쳤다. 노남용 건축허가과장은 “찾아가는 가설건축물 연장신고 접수창구를 시범운영 하는 동안 민원 처리의 접근성이 향상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기타 인허가 과정에서의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마약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신학기는 1년 중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집중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집중활동기간은 3월부터 4월 30일까지 약 2개월 간이며, 전문성을 갖춘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학교에 투입돼 진행된다. 전담경찰관은 학급별 순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청소년 마약·도박범죄에 있어서도, 각 학년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전개할 전개한다. 경찰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에 따른 경찰-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간 상설협의체 핫라인 구축 등 업무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학생들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