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북수원 CGV에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및 가족과 함께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는 봉오동전투 영화 작품을 관람하며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과 가족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를 잊지않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격오지 근무 등으로 인해 타향살이를 해 온 제대군인들에게 가족들과의 이해를 돕고,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향후 가족관계 회복, 재무관리 등 다양한 제대군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 또는 전역 예정자)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khs93@
20일 오후 4시 20분쯤 부천시 중동의 부천YMCA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교육 시설에 있던 어린이 3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인근 병원의 환자 110명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김용권 기자 ykk@
남양주시 진건읍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이 따르면 20일 오전 9시12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도로에서 말리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태우고 1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운전자 이모(6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염 전체가 차량을 감싸고 있었다" 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양주=이화우 기자 lhw@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전면 시행하고 있음에도 용인시청사에서는 공공연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시는 뒷짐만 지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2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들과 민원인 등의 편의를 위해 시청사 내 2층에 지난 2014년 7월 편의시설 ‘담소마루’를 열어 현재까지 임대, 영업 중이다. 그러나 시청사 근무 공무원만 921명에 시의회와 처인구보건소, 문화예술원, 청소년수련원, 노인복지관에 인근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동부경찰서 직원과 민원인까지 온종일 시청을 오가면서 ‘담소마루’를 찾는 인원은 가늠조차 어려운 상태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컵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광경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더욱이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접 지난 2월 21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 관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꾸준한 실천을 강조한데다 수원시와 성남시 등 인근 시군은 적극적인 일회용품 사용 근절에 나서고 있어 용인시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이날 ‘담소마루’를 둘러본 결과 ‘휴게실 및 매점에서 종이컵, 일회용컵이 금지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원서는 일선 고교 및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받는다. 접수일 기준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 관할 시험지구나 행정구역이 다른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천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 6개 영역은 4만7천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응시수수료 면제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천재지변·질병·수시모집 최종합격·입대 등으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11월 18∼22일 신청하면 수수료 일부를 환불받을 수 있다. 수능 성적은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염태영 수원시장은 권선구 구운동 A아파트 정화조 배기덕트 탈착 사고와 관련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20일 A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설치된 ‘수원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배기덕트 구조물이 갑자기 쓰러지면 주민들이 있는 집으로 파편이 들이닥칠 수 있다. 구조물이 쓰러지진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대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배기덕트가 붕괴될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과잉 대응해서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과잉대응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된다. 이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염태영 시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철거를 진행하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주민들에게 항의를 받더라도 원칙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 권선구 구운동 A아파트의 구조물 철거작업은 21일 오전 시작될 전망이다. 시는…
모텔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38·모텔종업원)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 등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대호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장대호의 얼굴은 사진을 별도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 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를 하지 않음으로써 공개한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을 공개할 수 있다.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 된다. 경찰은 강호순 연쇄살인사건(2009년) 이후 2010년 4월 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흉악범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례로는 서울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30), 노래방 손님 토막살인사건의 변경석(3
화물차 기사간 갈등으로 수도권 홈플러스 100여곳에 신선식품을 공급하는 물류센터가 20일로 사흘째 마비 상태에 놓였다. 90여명의 화물차 기사가 3개 운송업체와 각기 계약을 맺고 지입차주 형태로 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성시 원곡물류센터 홈플러스 신선물류 집하장 앞에는 이날 오전 5t 화물차 수십대가 출입구를 막고, 화물차 기사 60여명이 화물연대를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평소 같으면 24시간 화물차가 들락거릴 물류센터 마비는 기사 간 갈등이 시작된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물연대 홈플러스 지회장이던 A씨가 지난 2월 비리 의혹으로 화물연대에서 제명되자 일부 화물차 기사들이 함께 탈퇴해 60여명이 비노조 상태로 ‘차주협의회’를 구성해 업무를 계속했다. 4월 화물연대 소속 기사 20여명은 운송사와 운송료 인상 등의 협상을 진행하며 A씨의 타 사업장 전환 배치를 줄기차게 요구했다. 협상 결렬 후 화물연대는 지난달 15일 1박2일간 물류센터 출입구를 막은채 파업을 벌였고, 당시 비노조원들은 파업에 불참한 채 배송업무를 계속해 화물연대 측과 물리적인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같은 달 16일 작성된 화물연대와 운송사의 합의서는 1번 항목이 “A씨의…
인천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A고교 측은 지난 5월 전 기간제 교사 B(30대·여)씨가 남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117(경찰청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신고했다. 인천교육청은 같은 달 학부모로부터 이 같은 의혹을 처음 접한 뒤 학교 측에 해당 사안을 알린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러나 학부모가 별도 고소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조사는 따로 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인 학부모가 변호사와 합의 끝에 여교사와 아들 간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내용은 빼고 고소해 현재는 그 부분의 조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학생 나이와 (B씨의) 행위태양(行爲態樣·행위의 여러 형태) 등을 고려해 조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학생의 부모는 올 초부터 아들 과외공부를 하던 B씨가 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시교육청에 알렸다. 학교 측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어 B씨의 불법과외 행위에 대해 서면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이 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던 B씨는…
자신이 일하던 회사에서 거의 10년에 걸쳐 24억 원 상당을 횡령한 30대 경리직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A(38)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리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출결의서를 이중으로 결재받는 등의 수법을 이용해 약 9년간 1천100여 차례에 걸쳐 24억여 원을 횡령한 것으로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A씨는 서울의 한 출판회사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천122차례에 걸쳐 31억7천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뒤 회사를 위해 쓴 돈 등을 제외한 총 24억4천여만 원을 생활비 등 사적 용도로 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항소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