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은 19일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147명, 중학생 126명, 초등학생 173명 등 466명이며, 총 1억 9천만원을 지급한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과 장애학생) ▲효·선행장학금(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 ▲‘특기장학금’(문학·예체능 인재)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며, 9월2~6일 접수를 받는다. 세부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https://www.suwon4u.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초·중·고·대학생 7천207명에게 장학금 63억 4천400만원을 지급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인천 한 장애인 보호시설에서 장애인을 폭행한 50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A(5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5일 인천시 부평구 한 장애인주간복지센터에서 장애인 B(23)씨를 손으로 밀치고 귀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장애인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재단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 시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B씨를 폭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를 위층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려 했는데 말을 듣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 포착된 폭행 외 추가 폭행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번 사건 뒤 이 시설 재단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추가 피해자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고양시의 한 사립중학교 전 교장이 2년전 퇴임하고도 현재까지 관사를 개인 주택처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도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A중학교 설립자의 친척인 B 교장은 2013년 3월 이 학교 교장으로 취임해 2017년 2월 말 퇴임했다. 하지만 B 전 교장은 퇴임 후에도 최근까지 2년 넘게 교내 관사를 독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조례 시행규칙’ 제33조에 따르면 ‘관사는 사용대상 공무원(교직원)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공립학교의 경우 교원들이 순환 근무를 하다보니 이 시행규칙에 따라 관사에 입주하고, 다른 지역으로 전근하거나 퇴직하면 관사도 비워주도록 돼 있으며, 사립학교도 대부분 이 규칙에 따라 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B교장 측은 퇴임 전 학교법인에 허가를 받아 관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위임을 받았고, 후임 교장에게도 관사 사용을 허락받았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해당 학교와 전 교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며 “B 교장에 대해 1차 조사를 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라 정확한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차로 변경 문제로 시비가 붙어 도로 한복판에서 서로를 폭행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43)씨와 B(28)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14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도로에서 주먹과 무릎으로 B씨의 얼굴과 몸 등을 10차례 가량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려 다치게 했다. 이들은 각자 차량을 몰다가 차로 변경 문제로 말다툼을 시작했고 차량에서 내린 뒤 서로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으로 B씨의 차량이 끼어든 문제로 말다툼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자신이 일방적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당시 B씨가 먼저 A씨를 때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두명 모두 입건했다. 당시 폭행으로 A씨와 B씨는 각각 전치 2주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좀 더 많이 맞았다고 해도 먼저 폭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입건할 수밖에 없었다”며 “기소 의견으로 이들을 송치했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임금체불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건축사무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9분쯤 부천시 중동 한 건축사무실에서 사무실 관계자 B(68)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사무실 물품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던진 물품에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한 뒤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린 임금 2천500여만원을 받지 못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급박한 상황이어서 테이저건을 사용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가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고양경찰서가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피의자가 살인 후 사체를 손괴 및 은닉하고, 피해자 소지품을 나눠서 버리고, 모텔 폐쇄회로(CC)TV를 포맷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가족 없이 모텔에 거주하고 중형이 예상돼 도주할 우려도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한 모텔에서 B(32)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에 방치하다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해 지난 12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 B씨 시신 일부인 몸통 부위가 한강에서 처음 발견된 지 닷새 만인 지난 17일 오전 1시쯤 경찰에 범행을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가) 숙박비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그는 피해자와 시비가 붙었는데 숙박비 4만원까지 주지 않자 화가 나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경찰은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하기엔 그 수법 등이 매
코치, 상비군 훈련위해 지방출장 타 학교 코치·선수와 합동훈련중 3명 탄 보트 뒤집혀 1명 실종 119, 저수지 바닥서 시신 인양 “안전 불감증 인한 인재” 지적 해당 고교 핑계급급 비난 자초 용인의 한 조정경기장에서 학생 선수들이 훈련 중 보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해 고교생 선수 1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안전하게 지도해야 할 해당 학교 감독과 코치 등 지도자들이 당시 사고 현장에 없던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일고 있다. 18일 경찰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6시쯤 119구조대가 용인시 신갈저수지 바닥(수심 약 4m) 부근에서 A군을 발견해 인양했다. 앞서 지난 15일 용인조정경기장에서는 다른 학교 코치 2명과 A군 등 3개 학교 소속 선수 9명이 합동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오후 3시 40분쯤 A군 등 3명이 탑승하고 있던 보트(4인용)가 둔치로부터 50m 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뒤집혀 A군은 실종됐으며 나머지 학생 2명은 사고 직후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고,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명을 동원해 저수지를 수색, 숨져있는…
도내 대학과 공공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꿈의 대학’이 2학기 2천93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 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학생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1천153개와 강사가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940여개 등 2천93개 꿈의 대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꿈의 대학은 고교생들이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전문가를 만나고 다른 학교 학생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0% 이상 출석하면 이수로 인정,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2학기 꿈의 대학에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이 참여하며, 삼성전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에서 강좌가 신설됐다. 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19일부터 3차례로 나뉘어 진행한다. 도내 고교생이 교육 대상이며 경기 꿈의 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 접속해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에 맞춰 27일과 다음 달 2일과 5일 각각 자동 추첨한 뒤 수강인원을 확정하며, 9월 16일부터 강좌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교통편과 이
수원시청 별관에 위치한 무정전 전원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불에 타면서 수원시 무인민원발급 등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쯤 수원시청 별관 지하1층 전원장치실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시는 무정전 전원장치 기계 내부 배터리가 과열돼 일부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컴퓨터와 주변 장치에 전력 공급을 조절하는 장치다. 이 불로 수원시 서버가 다운되면서 새벽 4시부터 ‘정부 민원 24시 민원처리’ 서비스 등 일부가 중단됐다가 오전 10시50분쯤 시스템이 임시 복구됐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발방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염 시장은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UPS 유지·관리 체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더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라”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
안전장치 설치 등 업무상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20대 외국인 근로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샌드위치 패널 제조업체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단독(김주현 판사)은 지난 17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A(49)씨에 대해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과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와 합의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7일 자신이 운영하는 화성시 소재 샌드위치 패널 생산 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B(23)씨가 4t 무게의 아연도금강판 코일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해 오른쪽 다리가 절단된 일과 관련, 안전장치 설치 등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