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처음 합류한 홍명보호(號)가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하며 다섯 경기 째 만에 북중미의 아이티를 상대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4위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린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의 원맨쇼와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이근호(상주)의 페널티킥 골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이로써 지난 6월 첫 출항 이후 2013 동아시안컵(2무1패·1골2실)과 페루 평가전(0-0무)을 치르면서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에 그친 홍명보호는 아이티를 꺾고 다섯 경기 째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10일 FIFA 랭킹 8위의 강호인 크로아티아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터져나왔다.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서 처음 대표팀에 합류해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20분 미드필드 지역 중앙에서 볼을 잡아 단독 쇄도,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이티 골대 왼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손흥민의 A매치 3호골. 그러나
일본 도쿄가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25차 총회를 열고 2020년 제32회 하계올림픽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투표를 실시, 일본 도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 올림픽 개최 최종 후보 도시로는 도쿄 외에 마드리드(스페인), 이스탄불(터키)이 함께 경쟁했다. 이로써 일본 도쿄는 1964년 제18회 대회 이후 56년 만에 다시 하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됐다. 또 영국 런던(3회),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스 아테네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하계올림픽을 2회 이상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일본은 이로써 1964년 도쿄 하계올림픽, 1972년 삿포로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올림픽 개최 자격을 얻었다. 이날 1차 투표에서 도쿄가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을 얻지 못해 2차 결선 투표가 이어졌다. 1차 투표에서 동률을 기록한 이스탄불과 마드리드가 재투표를 벌인 끝에 이스탄불이 49-45로 승리, 결선 투표에 진출했으나 도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도쿄는 결선 투표에서 60표를 획득, 36표에 그친 이스탄불을 여유…
가평고가 2013 직지찾기 국제도로사이클대회에서 구간 우승 3관왕을 차지했다. 가평고는 지난 6일 충북 청주에서 보은까지 112.3km 구간을 달리는 대회 최종일 단체전에서 김명진, 김웅겸, 김웅태, 김황희, 이병탁, 이재하 등이 출전해 의정부공고, 일본과 함께 8시간14분27초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개인전 성적에서 앞서 구간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가평고는 대회 2일째 2구간과 4일째 4구간 우승에 이어 대회 3번째 단체전 구간 정상에 올랐다. 앞서 2구간과 4구간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황희는 정하전(경남 김해건설고)과 함께 2시간44분49초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판독에서 뒤져 아쉽게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개인종합에서는 안톤 쿠즈민(카자흐스탄)이 12시간55분14초로 후스니딘 크하키모브(우스베키스탄·12시간55분15초)와 정하전(12시간55분37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단체종합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38시간48분06초로 카자흐스탄(38시간50분44초)과 일본(38시간52분55초)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지환(의정부공고)은 우수신인상을 받았고 이우경(경기도사이클경기연맹 전무이사) 심판은 모범심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청이 2013 구미새마을마라톤대회에서 하프마라톤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청은 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구미시청을 거쳐 구미 현일고를 반환해 다시 구미시민운동장에 들어오는 하프마라톤(21.0975㎞) 여자부 단체전에서 최경희와 정현지, 성산아의 활약에 힘입어 합계 4시간04분35초로 노유연, 김은미, 김은영이 분전한 부천시청(4시간05분14초)과 K-water(4시간05초38)을 제치고 단체전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지난 1월 제7회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부 단체전 정상에 이어 시즌 2번째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하프마라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노유연(부천시청)과 최경희(경기도청)가 각각 1시간18초09와 1시간18분43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최보라(경북 경주시청·1시간17분44초)에 이어 나란히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경기도청 이홍식 감독은 여자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체육회는 5일 강원도 속초 마레몬스 호텔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도민체전의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대회 운영과 각종 세부사항 등에 대한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과 손영선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부회장(군포시체육회 사무국장)을 포함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 32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59회 도민체전의 현황과 경기 결과 등 제반 사항에 대해 보고 받은 데 이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가맹경기단체 및 시·군체육회를 통해 도체육회로 취합된 총 26건의 도민체전 운영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논의된 26건의 운영개선(안)은 현행(안), 개선(안), 쟁점사항 등으로 세분화돼 차기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 및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된 후 확정 될 계획이다. 한편,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체육계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자정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5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평택 샤인호텔에서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필승결의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8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 선수단 지도자 및 임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필승결의다짐대회에는 전국장애인체전 도선수단의 총감독인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볼링, 역도, 배드민턴 등 17개 종목 전무이사 및 감독이 참석해 종합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은 제2차 종목별 대표자회의 및 출전계획 보고, 도핑방지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모든 종목 지도자와 임원은 물론 선수단과 힘을 합쳐 반드시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3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 우승 8연패를 목표로 26개 종목에 총 675명(선수 477명, 임원 및 보호자 19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성남 희망대초와 용인 역북초가 제7회 시흥시장기 경기도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결승 맞대결을 벌인다. 희망대초는 5일 시흥 정왕야구장에서 제2회 시흥시장기 도중학교 야구대회를 겸해 계속된 대회 4일째 초등부 준결승 수원 신곡초와의 대결에서 선발 장현호의 6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3-2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역북초도 시흥 소래초를 11-3 4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호’ 울산 현대를 상대로 스플릿 라운드 ‘마수걸이승’에 도전한다.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8일 오후 5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울산과 맞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김남일-설기현-이천수 등 2002 한·일월드컵 베테랑 삼각편대와 이석현, 한교원, 남준재 등 젊은 피, 디오고와 찌아고 브라질 듀오 등을 앞세운 인천은 26라운드까지 승점 41(11승8무7패)을 획득, 6위로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인 그룹 A(1~7위)에 합류하는 쾌거를 올렸다. 인천의 스플릿 라운드 1차 목표는 정규리그 3위까지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다. 5위 수원 블루윙즈(승점 41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6위를 마크하고 있는 인천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초반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의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 상대
‘한국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KB국민은행)이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다시 한 번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일반 도대표인 이대명은 5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일반 10m 공기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87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86점)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도 203.1점을 쏴 소승섭(충남 서산시청·202.1점)과 김기현(경남 창원시청·179.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인 지난 4일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 본선에서 57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571점)을 세운 뒤 결선 191점으로 패권을 안았던 이대명은 이로써 이번 대회 두번째 대회신기록과 더불어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또 여일반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는 정은혜, 김유연, 김정미가 팀을 이룬 인천남구청이 합계 1천769점으로 상무, 충북 청원군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시리즈 전적에서 앞서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정은혜는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592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남고부 클레이 트랩 개인전에서는 본선 1위 김수영(고양 주엽고)이 결선 8점으로 류한열(경남관광고·7점)
권시온과 김재우(이상 화성 남양중)가 2013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문경 아시아 14세 이하(U-14) 주니어 시리즈 1차대회 남자부 단식 결승 맞대결을 벌인다. 권시온은 5일 경북 문경 영강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자부 단식 준결승에서 한선용(평택 효명중)을 세트스코어 2-0(7-6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시온의 복식 파트너인 팀 동료 김재우도 준결승에서 고준혁(연천 전곡중)을 세트스코어 2-0(6-2 6-2)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복식에서도 나란히 팀을 이뤄 6일 한선용-한성용 조(효명중)과의 결승전을 남겨둔 권시온과 김재우는 이로써 오는 27일 창단 예정인 남양중 테니스부의 첫 우승을 안길 기회를 얻었다. 또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박은영(성남 정자중)과 박주희(여주여중)가 다테 마히로(일본)과 김채리(남양중)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한 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인 윤혜란(수원 영화초)-마 예신(중국) 조가 박은영-박주희 조와 결승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