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9일부터 두 달 동안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체납액 징수는 수원시에서 지방세를 체납하고, 서울특별시·경기도(수원시 제외)·인천광역시로 이주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다. 8월 기준 수도권 거주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194명, 체납액은 34억 3천300만 원에 달한다. 수원시는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끝까지 체납액을 징수하고,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체납처분 유예·경제회생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에 나선다. 수원시 징수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징수반을 구성해 체납자의 주소지, 거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체납자의 체납원인, 생활실태 등 징수 가능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예금압류 해제와 사회적 지원 상담을 병행한다. 고의로 납부를 기피하는 체납자는 재산 조회 후 부동산·예금·급여 등을 압류한다. 또 가택 수색 후 현금, 유체동산(가재 도구, 귀금속 등)을 압류해 공매할 예정이다.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하고, 5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법무부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수원시 징수과 관계자는…
수원문화재 야행 열린음악회 수원국제 발레 축제 잔디밭 음악회 수원재즈페스티벌 여름밤, 수원에 더위를 식혀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한 달여 동안 이어질 여름 축제의 문을 연다. 수원시는 9~11일 화성행궁, 행궁동, 공방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40여개의 문화재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2016년 시작한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수원시는 2017년 문화재 야행 공모 첫 선정 후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수원 문화재 야행을 개최하고 있다. ■ 수원의 여름 축제, 문화재 야행 2017년 관광객 19만 2천500여 명, 2차례에 걸쳐 열린 지난해 야행에 18만 8천400여 명이 찾은 수원 문화재 야행은 여름철 수원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사)한국관광학회의 ‘2018년 지역상권분석’에 따르면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에 행궁동 일원 상가의 86%가 고객 수가 늘어났고, 84%가 매출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해 운영하는 안전시스템이 국내외 지자체·기업·기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만·나이지리아·스페인 등 전세계 32개국의 정부·도시·기관·기업 관계자들이 CCTV를 운영하는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를 방문해 시스템을 벤치마킹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몽골의 도시 정책 실무자들이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 현황을 살펴봤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개소 후 지금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를 견학한 방문객은 6천200명에 이른다. 수원시 곳곳에 있는 CCTV를 모니터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스마트시티 CCTV 통합플랫폼’, 방범 방재, 교통관리시스템, 민원 행정,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티시티 기술을 접목해 운영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모니터링 요원 47명이 현재 수원시 3천524개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 1만 713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면 즉시 112 상황실에 알리고 있다. 2015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영상자료 제공을 통한 범인 검거 실적은 3천57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경찰에 제공한 영상자료는 2
인터넷 커뮤니티에 권총 사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쫓고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달 3일 '일베저장소'(일베) 게시판에 문 대통령 살해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 일베 회원은 이달 3일 오전 2시40분께 게시판에 권총과 실탄 여러 발이 담긴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 관련 합성 사진을 연달아 게재한 뒤 "문재인 대통령을 죽이려고 총기를 불법으로 구입했다"는 문구를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다른 네티즌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글이 올라온 당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접속기록, 가입자 정보 등 관련 자료를 일베 측으로부터 제출받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면서 "게시물에 첨부된 권총 사진은 2015년 다른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을 그대로 가져다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작성자를 특정하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여대생을 상대로 강도질을 하려다가 실패하자 훔친 자전거를 타고 50㎞ 이상을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 55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인근에서 B(21)씨의 가방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혼자 귀가하던 B씨를 뒤따라가 범행을 시도했지만, B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훔친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A씨는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부천과 서울 영등포구를 거쳐 관악구 신림동까지 57㎞ 거리를 도주했다가 지난 3일 신림동 한 사우나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던 중 자전거전용도로와 좁은 골목을 주로 이용하는 사실을 파악하고 서울 지역 공공 대여 서비스인 ‘따릉이’ 자전거를 빌려 타고 A씨를 쫓기도 했다. A씨는 경찰에게 “특별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다”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서울에서 훔친 자전거를 타고 인천에서 범행한 뒤 다시 그 자전거로 서울까지 도주했다”며 “좁은 길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쫓기 위해 공공 자전거를 빌려 타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반도체 사업장 대상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과 관련, 관내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내용은 고용부 고용유지지원금 등 사업장 지원제도, 반도체 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에 적용되는 재량근로시간제 가이드라인,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주요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됐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체는 유선(031-231-7870)로 문의하거나 사업체명, 참석자, 연락처를 팩스(0505-130-0085)로 보내면 된다. 황종철 지청장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발전에 전화위복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해당 업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파주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파주시의 한 대형마트 매장에서 여성 손님 2명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매장 내에 특이한 행동을 하는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마트 직원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마트 직원 B씨는 제보를 받고 매장 내 폐쇄회로(CC)TV를 모니터링하다가 A씨를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A씨는 검거 당시 양쪽 발목에 소형 카메라 2대를 부착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마트에서 자주 목격된 점 등으로 미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의뢰하는 등 수사 중이다. 또 불법 촬영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마트 직원 B씨에게 표창과 검거포상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 마트를 직접 방문해 표창을 수여한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불법 촬영 범죄는 피해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직원의 신속한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수원시가 30년 자매도시인 홋카이도(北海道) 아사히카와(旭川)시 유소년 축구팀과의 정기교류전을 올해 수원서 개최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7일 '제16회 한일 유소년 친선축구 수원시·아사히카와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오는 23∼26일 3박 4일 일정으로 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1989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이듬해인 1990년 스포츠 교류를 시작으로 29년째 축구 교류를 지속해왔다. 두 도시의 초·중학교 유소년 축구팀이 1년씩 상대 도시를 교차 방문하면서 축구 경기를 하고, 홈스테이와 문화교류를 해 왔다. 올해는 아사히카와시 초등학교 연합팀(17명)과 중학교 연합팀(18명), 지도자 임원 20명이 수원을 방문한다. 이들은 수원 율전초·율전중 축구팀과 3번에 걸쳐 축구 경기를 하고, 24일에는 수원시민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수원의 유소년팀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할 때도 똑같이 축구 경기와 홈스테이를 하면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한일 경제전쟁이 벌어지면서 축구 교류전 개최도 불투명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일 아사히카와시에 열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에 참가하지 않았다. 또 수원시
여름 휴가철 무더운 날씨 탓에 졸음운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가 평상시보다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2014∼2018년 휴가철(7월 16일∼8월 31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 기간 하루 평균 616건의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94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일평균 사고 건수는 평상시보다 10건가량 많았다. 특히 지난해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4.4건의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평상시(3.4건)보다 29.4% 많은 수치다.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사이 졸음운전 사고가 집중됐다. 공단 측은 열대야로 숙면을 하기 어렵고, 에어컨 사용으로 차량 내부 환기에 소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평상시에는 차량이 몰리는 퇴근 시간대(오후 6∼8시) 사고 발생이 가장 잦지만, 여름 휴가철에는 더위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4∼6시에 사고가 가장 빈번했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사고는 오후 10∼12시에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 김종갑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주행 중 장시간 에어컨 작동은 집중력 저하와 졸음운전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기적인 공기 순환이나 휴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
염태영 수원시장 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 전국 226개 지방정부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들이 차례로 공개적인 일본 규탄에 나선다.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로 명명된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7일 첫 주자로 나섰다. 이 캠페인에는 ‘일본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염태영 수원시장 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문 서대문구청장 등 150개 지자체장이 참여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와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철회 촉구 메시지를 적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문 구청장은 이날 “우리 대법원 판결에 경제 도발로 대응하는 아베 정권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지방정부연합의 취지에 동참하는 지자체가 더욱 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지방정부가 힘을 모아 나간다면 이번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을 지목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