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 2세대가 나온다고 하는데 기존 차량이나 제대로 수리해 줬으면 좋겠어요.” 인천 송도에 거주하는 40대 A씨. 국내 최초의 수소 자가용인 현대자동차 넥쏘의 차주다. 하지만 A씨는 ‘넥쏘는 도로를 활보하는 수소폭탄이다’는 말로 강한 불만을 표출한다. 몇 년 전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넥쏘를 구입했는데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토로한다. A씨는 연료비 1만 원으로 100㎞를 달릴 수 있다던 넥쏘가 30㎞ 정도를 주행하다 계기판에 연료 부족 표시가 나와 의아해 했다. A씨는 검사를 받았고, 연료 탱크에서의 수소 누출이 원인이었다. 측정 불가 수치가 나올 정도였다. 7000만 원에 달하는 넥쏘에서 수소가 줄줄 새 연비가 크게 떨어진 것이다. A씨는 “차량 검사만 27만 원이 들었다. 수리하는 것도 아니고 검사만 하는데 비용이랑 시간이 다 들어갔다”며 “그런데 정작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리콜 이후 수리조차도 못하게 한다. 이게 말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움직이는 폭탄이나 다를 게 없다”며 “길을 가다가 언제든지 펑 하고 터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서워서 차도 못 끌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넥쏘의 수소 누출 결함을 인정하고
전진선 양평군수가 13일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양평군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명예회원 위촉식에는 김정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회장, 유무열 경기도 지부장, 무공수훈자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명예회원패가 전달됐다. 김정규 회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폭넓은 보훈 정책을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살기좋은 매력 양평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회원 위촉은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신장과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출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작가조명전Ⅱ’이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김남표 작가의 개인전으로, 회화라는 고전적 예술 형식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누가 회화를 두려워하랴’는 미국 작가 바넷 뉴먼의 작업에서 착안한 것으로, 디지털 기술과 복합 매체가 혼재된 오늘날에도 회화의 감각과 숭고함은 유효하다는 작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남표 작가는 30여 년간 극사실주의와 인상주의 화풍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회화 세계를 구축해온 인물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연작 ‘Instant Landscape’ 시리즈를 중심으로, 히말라야와 안나푸르나 등반 경험을 반영한 대형 신작, 파리 시테 레지던시에서 완성한 수채화 드로잉, 전시 신작 2점이 포함된다. 6월 7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는 5월 20일부터 성남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관람은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구리시는 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자족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상은 매일경제·매경닷컴 표본 회원 10만명 대상으로 한 메일링서비스와 온라인, SNS 설문조사를 반영한 소비자조사 결과 및 기초조사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구리시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기획해 첨단 테크노밸리 유치,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 구리 농수산물 이전 등 구리시 북부권 균형발전을 꾀한 점과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한 직(職)·주(住)·락(樂) 복합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하여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역동적인 성장,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는 소비자(고객)들로부터 얻은 평가로 브랜드의 경쟁력을 파악해 공공기관, 기업, 지
가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공사와 '2025년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이하 배터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사업'은 관광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구감소지역에 접목해 지역 맞춤형 관광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말 전북 무주군과 함께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기간은 2026 년 12월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사업 공동 추진 ▲배터리사업 홍보및 지역특산품 등판로개척 ▲스타트업 실증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인허가 협조 등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가평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관광벤처 7개 기업이 가평에서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워케이션,러닝 기반여행,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평군 관광생활인구 유치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펼친다. 서
구리소방서는 14일 ‘4월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으로 화재예방과 소속 문병훈 소방사를 선정,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은 매월 현장과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직무 역량과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제도다. 문병훈 소방사는 평소 친절 봉사행정 실천과 동료들과의 협업에 모범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지만 구리소방서장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준 문병훈 소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고양 성사유치원은 14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아 유치원과 성사초등학교가 함께 준비한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함께함에 행복한 등원‧등굣길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이며, 성사초교 운동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추어 총 4부로 진행됐다. 특히 ‘넌 할 수 있어’,‘라데츠기 행진곡’ 등 영화OST, 클래식, 가요, 동요 등 작년보다 더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졌으며 아이들 또한 너나 할 것 없이 익숙한 멜로디와 노래에 맞추어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자연스럽게 잇는 ‘이음’의 취지를 잘 살냈다. 유치원 학부모 A씨는 “평소 아침 시간이 바쁘고 급하게 지나갔는데 오늘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걷고 노래하니 하루의 시작이 소중하고 특별했다”고 말했다. 성사유치원 김현옥 원장은 “유초이음 학기를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학교 이행을 돕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평군은 13일 양평군청 별관4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양평 문화매력발굴단' 발대식및 안내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군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2기 문화매력발굴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문화매력발굴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안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인사와 함께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2부 안내 교육에서는 향후 발굴 방향에 대한 논의와 활동 결과물 작성 방식에 관한 질의 응답 등 단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제2기 문화매력발굴단은 2024년 제1기 문화매력발굴단 활동단원 6명과 신규 단원 6명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양평의 숨겨진 문화매력을 탐사하고 그 결과물을 책자및 문화지도로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양평만의 문화자산을 발굴해 그 가치를 군민과 함께 나눌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문화매력발굴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함께해봄'에 이어 '함께해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해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전의 프로그램들보다 긴 기간 수업에 참여하여 배움을 내면화하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언어(어학), 예술(음악,미술), 체육(스포츠), 문학(출판), 법률(사회문화), 서비스(애견), 생태(농업), 방송(미디어) 등 학생들의 진로 분야를 고려한 공유학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의 공유학교는 단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인천시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 통행로’를 조성한다. 14일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23일 소래습지생태공원 동측 통행로의 출입로 폐쇄에 따른 우회 통행로 건설 공사를 시작한다. 우회 통행로는 총길이 169.1m, 폭 2.5m 규모로 조성된다. 실시설계를 마치고 관계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올 하반기에 동측 우회 통행로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곳 주민들은 그동안 과거 염전 운영을 위해 축조된 제방 위 통행로를 오랫동안 이용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3년 12월, 토지주는 기존 통행로가 속한 토지를 공원에 편입해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초 토지주가 동측 및 부인교 등 통행로 입구를 펜스로 차단하면서 시민 출입이 제한돼 큰 불편이 초래됐다. 시는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공유수면을 활용한 우회 통행로 개설 방안을 마련한 뒤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우회 통행로 조성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