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받고 출동한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고 이후 근무지로 보복성 전화까지 한 3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뒤늦게 잘못을 반성하면서 2심에서 선처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3부(박신영 김행순 정영호 부장판사)는 A씨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월 및 벌금 50만원을 선고하고 A씨를 법정구속했다. A씨는 2024년 8월 25일 오전 3시 45분께 경기도 광주시 한 주점에서 "남자친구가 아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안전센터 소속 간호사 B씨에게 "구급대원이 보면 뭘 아냐, 나보다 학벌도 안 좋은 것들이"라고 말하며 B씨의 발목과 종아리를 발로 가격해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19구급대원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이후 B씨 근무지로 "사과하라. 징계를 주려면 민원을 넣으면 되냐"는 식의 보복성 전화를 걸기도 했다. 그는 1심 재판에서 "응급실로 이송해 달라고 몸부림친 것일 뿐 폭행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4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선진지 견학을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역지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발굴하고 상면만의 특색있는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면 주민자치회는 먼저 전주시 풍남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한옥마을 운영 실태와 행정적 지원 현황을 공유받으며 정책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남 하동의 화개장터를 찾아 전통시장 기반 관광활성화 사례와 운영 현황을 살펴보며 지역 관광의 발전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전북 임실 치즈마을과 테마공원을 방문해 체험형 관광콘텐츠 운영사례를 직접 확인하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일정에는 동행한 임광현 경기도의원은 "상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성실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지역을 향항 애향심과 주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권대엽 가평군기자협의회장을 초청 강사로 초빙해 지역현안과 함께 농업과 서비스업이 결합된 '6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관광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권 회장은 "고립된 사고에서
양평군은 지난 2일 강상면 교평리 592-1번지 일원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현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강상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상면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지민희 부의장, 이혜원 경기도의원,윤순옥 군의원, 이세규 경제안전국장, 신동호 강상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내빈소개, 경과보고,주민참여감독관 위촉,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상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기존 강상면사무소 부지에 총사업비 107억 원(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군비 8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02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면장실,상담실, 회의실 등을 배치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무대, 준비실, 방송실 등을 조성해 다양한 주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상면 신청사 건립사업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신청사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강상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여러분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026년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 보호 프로젝트 청·정’의 시작을 알렸다. 환경 보호 프로젝트 청·정(이하 청·정)은 ‘청소년 정화활동’의 줄임말로, 2013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3년 차를 맞았다. 경청센터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3개 기관이 연합으로 추진하는 청·정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정은 각 참여 기관에서 3월 중 자율적으로 공동 발대식을 열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오는 10월까지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춘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비롯해 ‘우리동네 열지도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업사이클링 활동’ 등이 포함된다. 권구연 센터장은 “환경 보호 프로젝트 청·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필요한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실천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안양시는 안양시 새마을금고협의회로부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용출 안양시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협의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새마을금고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성금을 아이들이 즐겁게 체육대회를 치르는데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21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7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체육행사 운영비로 지원된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는 오는 9월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의는 김정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안전과와 축제 주관부서인 문화관광과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분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왕실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중심으로 축제 전반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통제 계획과 안전요원 배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교통·주차 관리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대응 과제를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행사 전 최종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가 올 1분기 동안 고령층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밀착형 대면 지원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달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 중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23.7%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사회적 고립도 역시 60세 이상에서 39.4%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특히 80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53.3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이 같은 사회적 지표에 대응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이 기간 지역 경로당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총 291명의 어르신을 만났으며, 매주 평균 25명가량을 꾸준히 찾아 안부를 살폈다. 봉사활동은 먹거리 나눔을 비롯해 정서적 교감, 자존감 회복 지원 등으로 폭넓게 진행됐다.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관계자는 “생활에 필요한 물질적 봉사는 기본으로 추진하면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대화하며 진정한 이웃이 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먹거리 나눔 활동에서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과 봄맞이 제철 음식 대접이 이어졌다. 명절 소외감을
이정효 감독과 함께 5연승을 질주하던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시즌 처음으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수원은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충북청주FC와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1만 5918명 홈 팬들의 응원에 응답하지 못한 수원은 팀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인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수원은 백포 라인에 이건희, 송주훈, 홍정호, 박대원이 출격했으며, 2선에는 김민우, 고승범, 박현빈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선발로 돌아온 일류첸코를 비롯해 브루노 실바와 페신이 이름을 올렸고 김준홍이 수문장으로 나섰다. 수원은 페신의 활용도를 높인 공격 전술을 선보였다. 전반 27분, 브루노 실바가 페신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해 득점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충북청주 조성훈이 막아내며 아쉬운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경기는 다소 거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성 이건희와 충북청주 허승찬의 경합이 반복됐으며, 전반전에만 삼성 일류첸코와 충북청주 이종언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전반전 추가 시간 1분에도 양 팀은 0-0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분, 충북청주 가르시아의 위협적인 슈
한국마사회는 최근 보안경류 전문 제조기업 ㈜우성씨텍과 대한민국 대표 경마 축제인 코리안더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식 후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성씨텍은 코리안더비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약 1억 5100만 원 규모의 현물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에 대한 협력으로 공식 경주명 부여, 전광판 광고 노출, 홍보 부스 운영, VIP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산업안전 및 보호장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우성씨텍의 참여는 경마 스포츠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상징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코리안더비를 단순한 경주 행사를 넘어 국민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마 이미지 제고와 대중성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성씨텍 김용희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마 이벤트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마 스포츠의 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안더비는 한
지난 2일부터 부천문화재단 산하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지역 영상문화 진흥을 위한 ‘부천 필름메이커스’ 제작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5일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부천에서 활동할 역량 있는 영상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 영상 생태계를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단편영화 1편 이상 연출 경력이 있거나, 작품 크레디트 2편 이상 참여 경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다. 또 부천시 생활권 연출자, 지역 스태프 참여, 부천 내 30% 이상 촬영 등 세 가지 지역 연계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 30분 이내 극영화,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등으로, 최종 선정된 3팀에는 400만~700만 원의 제작비가 차등 지원된다. 재단은 제작비 지원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의 1대1 멘토링과 배급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부천시민회관, 부천시박물관, 아트벙커B39 등 지역 문화공간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2009년 경기도 최초로 설립된 시민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