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인 ‘펫시터 양성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장년층 구직자 대상이며 ‘펫시터 양성 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40~65세)은 광주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일정은 8월 28일~30일까지 15명을 선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시간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견의 기원, 반려견의 사회화 및 바디랭귀지, 놀이 및 산책 교육, 질병학 및 식생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미취업자들을 위해 집중 취업 알선,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장년층 구직자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펫시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업구간 조감도(사진=광주사 제공) 광주시는 지난 12일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안)’이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후 최종 승인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역동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구조조정으로 축소됨에 따라 2023년 10월 자체사업 추진으로 전환했다. 시는 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수립, 올 2월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후 지난 3월말 경기도에 변경(안)을 승인 신청했다. 역동 지역은 2018년 ‘광주시 도시전략계획’에 따른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 광주중학교·경안시장 ~ 역2·3·4통 마을 회관 일대까지 사업비는 81억 8000만 원을 투입, 총 15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활력 제고’ 2개 단위사업으로 구분 된다. 역동 11-3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누구나 어울림센터(지상4층)’를 조성해 주민 간 소통공간으로 다함께 돌봄센터나 주민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정주 여건을 개선에 나선다. 경안시장부터 역동 71-78일대(역동 큐브)은 보차도 정비, 한전주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는 최근 친환경 농산물을 저소득에 지원하는 ‘신선한 식탁’ 사업 100가구에 7종의 무공해 농산물을 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소득 증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병근 광주시 참사랑푸드뱅크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개선에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물가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균형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주시의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경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했다는고발장이 접수된 하남시의회 한 의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건축공사 허가 등의 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하남시의원 P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A시의원은 지난 5월 맹지였던 하남지역 모식품연구소 주차장부지를 사용할 수 도와달라는 조건으로 1000만 원 상당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는 경찰은 "수사중인 관계로 추가적인 사인을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 참석자들의 모습(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2025년 반영)’과 ‘청년정책 길라잡이북 제작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2건을 논의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최길용 경제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채택된 5건의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 모두 1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접수한 10개의 제안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5건을 채택한 바 있다. 청년정책위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해 오는 9월 발간 예정인…
광주시가 물놀이 사고 근절을 위해 8월을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시는 폭염으로 인해 계곡·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및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설치·보강하고 물놀이 수상 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인 기간에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곤지암천 등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특히 휴일 비상 상황반 운영, 시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 대비 비상 연락망으로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5일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 앞서 광주소방서에서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대상으로 익수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 하천변 물놀이도중 우려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 등 안전관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내 내 사회적 고립가구 주민들의 관계형성을 위한 마을 돌봄 형성 지원 프로젝트 ‘사이사이’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는 의미로 고독사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입되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종합사회복지관은 ‘사이사이’ 사업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신청, 올 5월부터 하남시 내 고립가구 주민 20명에게 일상생활 지원, 정서지원 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웃사이 지킴이 10명을 모집해 신장 1, 2동, 덕풍 1, 2, 3동에 각 2명씩 팀을 이뤄 고립 가구 대상자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이사이’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 내 고립으로 어려운 삶을 사는 가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고립 가구 가정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업이 선정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에 감사하고 사업에 동참해주신 이웃사이 지킴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고립가구에 안부확인,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
광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변려동물 정보 등록을 생활화하기 위해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물등록법상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하고 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주소·연락처 변경, 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 신고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위반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자진신고 기간에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등록된 반려견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소유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가지고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 등록견 관리강화를 위해 반려견이 많이 출입하는 공원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반려견 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빠짐없이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월 1일 이달 26일까지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며 지역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153호이다. 주택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시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세정과, 각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기한 내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오는 26일까지 광주시청 세정과에 방문·우편·팩스로 신청하거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6일 최종 가격이 결정·공시된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가격 열람 대상은 1055호로 개별주택가격 열람과 동일 기간인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올해 하반기 희망 구구단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대상자 근무기간을 일부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 구구단 일자리 사업 대상은 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중에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다. 소득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자로 지난 6월 24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재산 및 소득 및 자격 요건 등을 심사 후 지난달 29일 선발 통보했다. 하반기 희망 구구단 사업은 당초 8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사업 부서에 배치해 근무할 계획으로 추친됐다. 그러나 이어지는 폭염경보로 취약지 정비 등 실외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근무 기간을 일부 변경했다. 시는 8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구구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도록 결정하고 각 사업 부서에 전달했다. 4개월의 근무 기간은 변동 없으며 근무시간은 주당 40시간 이내이며 임금은 시간당 광주시 생활임금인 1만 85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발굴해 생계 및 고용안정은 물론 근로자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