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일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센터에서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베이비부머 금융상담 및 재무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재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신용 상담과 위기관리 멘토링을 운영하고 노후대비와 재무관리 등 관련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용상담은 매주 수요일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재무교육은 오는 26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장년층의 신용 문제를 조기 예방하고 노후 재무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일권 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맞춤형 금융상담과 재무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실질적 금융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이 관내 공공 조경계획에서 무궁화 식재 확대로 무궁화 도시 의왕 브랜드화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애국가에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라 했지만, 현실은 ‘벚꽃 삼천리’라는 시민의 지적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며 “도심의 가로수와 봄 축제 대부분이 벚꽃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가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무궁화는 단순한 꽃이 아니라 근면과 인내,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꽃으로, 조선시대 장원급제자와 혼례복에도 쓰였고, 일제강점기에는 광복의 희망을 의미하며 민족의 정신적 지주 역할과 현재도 태극기와 함께 국가상징의 한 축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선호도가 낮은 실정 “이라고 지적하고 “첫째, 공공 조경계획에 무궁화 식재 확대. 둘째, 무궁화 도시 의왕 브랜드화 추진. 셋째, 무궁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할 것 “을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벚꽃길도 좋지만, 무궁화길을 걷는 의왕시민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양주시가 7월 4일까지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 에서 체육 특기 및 인재 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 가운데 지난해 열린 체육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이다. 또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관내 국·공립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성적과 소득 기준에 부합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연산장학재단은 체육 특기 장학생과 인 재육성 장학생 모두 7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 장학생은 25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인재 육성 장학생은 2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체육 특기 장학생의 경우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고 인재 육성 장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양주시 교육체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안양소방서는 11일 소회의실에서 장재성 서장과 윤창준 부천세종병원 응급의료센터 교수를 비롯해 내부 실무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현장 활동 감염방지·감염관리사항 평가’, ‘구급차·감염관리실 소독·위생 관리실태’, ‘감염 노출 대응 매뉴얼·교육 훈련 강화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징재성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대책을 마련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예총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4회 안양예술제'를 연다. ‘안양, 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국악·음악·연극·무용·연예예술인협회의 공연과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의 작품전이 열린다. 또, 다양한 예술 체험 부스와 퍼포먼스 공간도 마련된다. 13일 오후 6시 4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악협회의 ‘맥’ 공연에 이어 가수 윤수현과 장하나(소프라노), 김기종(테너), 퓨전국악그룹 ‘시아’, 전자바이올리니스트 ‘E-Sivo’가 나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은 “안양예술제는 지역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펼치는 안양지역 대표 예술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가해 바쁜 생활 속에서 잊고 있었던 예술적 정서와 감성을 일깨워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시 만안구 하늘문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안양지방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김상종 안양지방회 감리사는 “감리교회는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기독교적 가치와 웨슬리 정신에 입각해 설립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기독교적 가치,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복지서비스는 이웃사랑 실천을 근간으로 한다”며 “안양지방회외 적극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문을 연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생명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를 미션으로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 ‘생명존중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복구사업장과 침수취약지역을 방문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도래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침수 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점검을 주재했으며, 시민안전관, 도로관리과, 진건읍 도시건축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은 △진건읍 신월리 일원의 우수(빗물)받이 홍수비상구 △진건읍 송능리 사능천 소규모 공공시설 △화도읍 묵현리 시도 20호선 및 시도 22호선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재해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오늘과 같은 현장 점검을 통해 재해취약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오늘(1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시흥시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염전체험장 일대에서 ‘2025 제8회 시흥염전 소금제-소금꽃, 생명되다’를 개최한다. ‘시흥염전 소금제’는 일제강점기부터 1996년 폐염까지 이어진 소래 염전의 풍요와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던 소금 고사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소래 염전이 지닌 고유한 역사ㆍ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계승ㆍ보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지붕 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해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 고사, 전통 채염식 재현, 소금 모으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직접 소금 생산 과정을 체험하고 염전 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비트 소금 만들기 ▲천연 소금비누 만들
배우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6월 11일(수)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진행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로 오늘(11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