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6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오산시 동 체육회 통합 발족식 및 인준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체육회장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 체육회는 최일선에서 동민들과 함께 동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교실 등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오산시 8개동 체육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오산시 체육발전을 위한 동체육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시 체육회, 동 체육회, 8개동, 오산시가 함께 어우러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 동 체육회를 이끌어주실 각 동 체육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인준서를 받은 단체는 중앙동(회장 김유환), 대원1동(회장 윤성준), 남촌동(회장 조성식), 신장1동(회장 김형철), 신장2동(회장 김태후), 세마동(회장 이상용), 초평동(회장 박병선) 등 7개 동 체육회로 대원2동 체육회는 추후 전달받을 예정이다. 동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眞을 수상한 트롯트가수 안성훈을 오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가수 안성훈과 팬클럽 후니애니 서연희 회장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안성훈 가수의 인기를 더욱 실감나게 했다. 금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성훈 가수는 남사중학교를 졸업한 후 오산시 소재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학창시절 대부분을 오산시에서 보냈다고 동료가수이자 절친사이로 알려진 이찬원의 증언에서도 알수 있듯이 오산시에 남다른 애정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여 안성훈 가수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안성훈 가수는 1년전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에서 최종 眞으로 선정,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가창력과 감성, 깔끔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상금 전액으로 전원주택을 매입하여 부모님께 선물한 효성이 지극하고 반듯한 연예인으로서도 칭송을 받고 있다며 팬클럽 회원들은 입을 모아 미담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후니애니 팬클럽에서는 안성훈과 같이 오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재능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명예의 전당 장학사업으로 5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지역 혁신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 임숙자 혁신기획실장, 문형구 소통협력관이 한신대에서는 이인재 부총장, 강민구 AI·SW대학장, 류승택 산학협력단장, 홍선미 휴먼서비스대학장, 김선형 재활상담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특성화 분야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 사업 지원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취업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기타 산학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 등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실현으로 기관의 발전을 위한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한신대 이인재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신대는 사회복지학, 재활상담학, 심리·아동학 등 휴먼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한신대의 훌륭한 인적자원과 경기복지재단의 사업들을 매칭해 연계한다면,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18일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청취하고자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1명의 시민감사관과 함께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2024년도 신임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및 향후 운영계획 설명 후 사례연구팀을 구성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24년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현장견학,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활동할 예정이며, 특히 시정 건의 및 불편사항 제보의 경우 각 담당 부서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어 오산시민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정에 대한 시민의 믿음이 중요해진 요즘, 시민감사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시민감사관들의 열띤 활동으로 앞으로도 오산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시정하여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평택경찰서는 ‘시민의 소리에 즉시 응답’하기 위해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개선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20일 평택경찰서는 평택시·평택시의회와 교통환경 개선 계획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1,127개 교차로 중 536개 교차로의 신호체계 및 구조를 개선, 비보호·점멸·신호연동 조정으로 운전자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보행자 통행권 확보까지 충족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이에 따라 신호 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불편 해소와 도로구조 개선 및 단속에 나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공동체치안(평택시민안전모델)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평택경찰서는 이번 교통환경 개선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시와 추진해 온 평택시민 안전모델의 교통분야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교통불편 해소’와 ‘시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평택경찰서는 우선 대각선 횡단보도와 보행신호가 동시 운영 중인 교차로를 대상으로 비보호 좌회전을 적용(89개 소)하고, 비호좌회전 운영 중인 교차로에는 보행신호동시 운영을 반영(159개 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멸신호가 운영 중인 교차로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150개)해 차량과 보행자 충돌을 방지하
오산시는 관내 중앙동, 남촌동, 신장동 일원 합류식 하수관로의 분류식 정비사업을 금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설계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예산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던 이 사업은 최근 국회 및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국비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총사업비 317억 원(국고보조금 221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설계,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 3월부터 본격 착수해 2026년까지 오수관로 16.01km를 신설하고 배수설비 1312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금년 상반기는 은계동, 원동, 갈곶동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오산동, 청학동에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하수도시설의 악취 및 해충 발생 문제가 크게 해소되어 공중보건이 향상되고 생태하천인 오산천의 수질오염도 예방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 되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시가지 내 공사인 만큼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상철도를 지하화할 수 있도록 한 철도지하화법의 국회 통과로 군포시의 숙원인 국철 1호선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1월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특별법은 지상 철도를 지하화해 시민 안전 확보, 단절된 도시의 연결, 지상 철도부지 종합 개발 등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경부선지하화협의회를 개최하고 경부선 철도(군포 당정역~서울역) 지하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용산, 영등포, 동작, 구로, 금천, 안양, 군포 7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포시는 국철 1호선(서울역~안양역~당정역) 총연장 32㎞를 지하화하는 경부선 지하화를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 안양시와 함께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2012년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요구해왔다. 경부선지하화협의회 회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경부선 철도가 과거에는 단순히 사람과 물류의 이동이 중심이었지만 미래의 경부선은 도시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야 한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12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부총장 겸 HiVE사업단장, 이진훤 HiVE사업 부단장,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조현주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느린학습자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공헌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와 오산남부종합복지관이 상호 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느린학습자, 노인들의 복지 생태계 구축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권태연 관장은 “오산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대응하고 현장과 대학이 연계하여 느린학습자들의 사회적 역할 습득 및 자신감 향상제고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오산대는 지난 2022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으
이영찬(무소속·안성) 예비후보가 19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2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안성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영찬 예비후보는 후보자 공천에 불복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 시스템은 이미 정해진 각본이었고 공천자 외 다른 후보자들은 들러리였다며 맹비난하며 만약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재입당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에 염증을 느낀 많은 시민들이 자신에게 격력해준다며 총선에 자신감을 내 비췄다, 또한 철도유치 실패, 안성발전, 인구 등의 문제를 제시하며 지금까지 국회의원들은 안성의 발전보다 오직 자신의 정치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철도가 없는 지역은 안성이 유일하다며 안성의 발전을 위해 철도는 꼭 필요하며 자신이 당선되면 철도유치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 교육문제도 안성시민들에게는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들의 돌봄지원, 고등학생들의 학습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어떠한 압력이나 회유에도 이번 총선을 필히 완주할 것이다”며 “진보, 보수, 중도의 이념보다 오직 안성시민의 행복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승객은 줄어들고 민간 업체들은 흑자를 낼 수 없고, 그렇다고 ‘주민의 발’인 버스노선에 손을 대지 않을 수 없는 노릇이다. 화성시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난 2020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버스공영제를 도입해 운행 중이다. 그러나 버스노선을 인수하면서 시민의 교통 편의라는 공공성과 업체의 이익이 복잡하게 맞물려 이 방법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순기능 역할을 했는지 비판이 나온다. 19일 화성시와 화성도시공사에 따르면 서남부권의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민간 업체로부터 40개 마을 버스 노선을 확보했다. 확보한 노선은 어느 정도 승객의 수요도 있기에 이미 생긴 노선을 폐지하기가 쉽지 않아 민간 업체에서 노선을 돈을 주고 사들인 것이다. 1개 노선 인수를 하는데 지급한 돈은 최대 8000만 원으로 40개 노선 구입에 들어간 돈이 약 20 여 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이 운영하던 노선으로 예산부담이 있지만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유지하는 것이 지역 소멸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그런데 신규노선이 없는 경우 기존 사업자로부터 적자노선 반납을 받거나, 반납공고에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