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의 세금 체납, 재산 은닉 등 고질적인 체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25년 현재까지 총 16건의 새벽 가택수색을 실시해 정리 보류 체납자를 포함한 체납액 2천900만 원을 징수했고, 명품 시계 등 고가 물품 9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낮 시간대 가택수색은 일반적으로 대상 체납자가 부재인 경우가 많아 실효성이 낮다. 이에 시는 체납자가 있을 확률이 높은 새벽 시간대 수색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납자의 재산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징수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시는 새벽 가택 수색에 앞서 체납자의 실거주 여부를 비롯해 은닉 재산 및 위장 이전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등 수색의 정당성과 체납 징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무재산 정리 보류 체납자 A씨는 지난 2023년부터 허위 주소지를 등록하고 납부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시는 사전 조사로 체납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새벽 가택수색을 단행해 체납액을 전액 징수했다. 또한, 고급 SUV 차량을 보유하고도 납부를
가평군은 청평면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997.52㎡ 지하 1층.지상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한강수계기금은 3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60%를 차지하며 2024년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확보했다. 기존 낡은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새롭게 들어서는 종합복지회관은 주민자치회 사무실, 악기연주실, 무용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자치활동, 여가 활용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청평면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연만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왕실이 애용하는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신제품 ‘스파클링 티’ 2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였다. 무알코올 탄산음료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4일 신세계백화점은 영국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의 ‘스파클링 티’ 2종을 단독 출시해 6개 주요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차(茶)를 베이스로 포도와 레몬 주스를 블렌딩해 천연 탄산을 더한 무알코올 음료다. 출시 제품은 ‘포트넘 스파클링 티’와 ‘로제 스파클링 티’ 두 가지다. 포트넘 스파클링 티는 자스민과 열대 과일 향을 조화롭게 담았으며, 로제 스파클링 티는 드라이한 차 향에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7만 9천 원이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화점 측은 가정의 달 선물 수요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코올 티 음료로 포지셔닝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코웨이가 LCD 터치 스크린을 전면에 적용한 신제품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 온도와 용량 설정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분유나 드립 커피 등 다양한 음료에 맞는 레시피 모드가 특징이다. 14일 코웨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정수기 전면에 LCD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조작 직관성을 높이고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 온도는 5도 단위, 추출 용량은 10mL 단위로 조절 가능하며,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MY워터’ 메뉴에 최대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커피, 차, 라면, 분유 등 음료별로 최적의 온도·용량·제조법이 자동 적용되는 ‘레시피 모드’도 제공된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파우셋을 이용해 드리퍼에 맞는 방식으로 물을 분사하고, ‘분유 모드’는 적정 온도로 혼합수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제품 전면 디스플레이는 사용 현황, 기기 이상 여부,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며, 음성 및 영상으로 사용자 행동을 지원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생활 편의 기능으로는 시계, 날씨, 알람, 타이머 등이 포함됐다. 코웨이는 전력 절감과 친환경
부천시는 지난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후화로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제3종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인 소사구 자유로 19-8 건축물은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이다. 2014년에는 해당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후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2018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시는 매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해왔다. 해당 건축물은 2024년 정밀안전점검과 2025년 해빙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지하 1층에 중대한 구조 결함이 확인됐으며, 옥상 광고탑은 노후로 인한 전도 및 추락 위험이 커 시급한 철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방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25년 4월 해당 건축물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하 1층 잭서포트 설치와 옥상 광고탑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조치 이후에도 건축물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에 따
김건희 여사가 공천 개입 혐의로 출석을 요구한 검찰 소환에 대선 영향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결국 불응했다. 14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전 9시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나, 김 여사는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조사를 거부했다. 사유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판이 대선 이후로 연기된 점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 의혹 수사에서 대면 조사 없이 기소된 사례 ▲건강 상태 악화 ▲정치적 중립을 위한 수사 일정 조율 필요 등을 들었다. 검찰은 불출석 사유서를 검토해 재소환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통상 피의자가 세 차례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할 수 있으나 대선이 3주도 안 남아 강제 조사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검찰 관계자는 "사유를 검토 후 통상 절차에 따라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여사는 2022년 대선 당시 명태균으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1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창원 의창구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포항·평택시장 공천과 2024년 총선에서 김상민 전 검사
검찰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와 관련해 한국신용평가 관계자를 소환하며 신용등급 강등 통보 시점과 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한국신용평가(한신평) 기업평가본부장 김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김 본부장을 상대로 한신평이 홈플러스에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제 처음 알렸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한기평)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숨긴 채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전가하려 했다고 의심한다. 특히 검찰은 2월 25일 이전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1차 통보를 받고도 채권 발행을 강행한 정황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 피해를 초래한 사기 혐의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앞서 한신평과 한기평은 2월 28일 홈플러스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등급을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으며, 홈플러스는 나흘 뒤인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았지만 학교 현장의 교사들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교권침해를 경험한 교사의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직을 고민하는 교사들 역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현장 교사들의 교직 및 교육 현장 인식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교사는 응답자 3408명의 72.3%에 달했다. 이직과 사직 고민 이유로는 낮은 급여와 높은 업무 강도, 관리자 갑질 및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꼽혔지만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단연 '교권 침해와 과도한 민원'이었다. 48.3%에 달하는 교사들이 이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3%의 교사들은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적 있다고 답했으며 교권 침해를 막기 위한 수업방해학생 분리 제도, 민원 응대 시스템 작동에 대한 답변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교육 당국의 교권 침해 방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수원의 한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수업 중에도 교실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겠냐"며 "교실에 있는 교육 주
4월 취업자 수가 20만 명 가까이 늘며 4개월 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조업·건설업과 청년들의 사정은 좋지 않다. 제조업·건설업, 농림어업 고용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청년층은 고용률·실업률이 모두 악화하고 구직시장을 떠난 '쉬었음' 인구 증가세도 장기화하고 있다. 14일 통계청은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해 지난달 취업자가 2888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취업자 수는 올해 1월부터 10만 명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는 12만 4000명 줄며 전달(-11만 2000명)보다 감소 폭이 더 커졌다. 2019년 2월 15만 1000명 감소한 뒤로 가장 큰 폭이다. 제조업 취업자는 수출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7월부터 10개월째 줄고 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산업 자체가 좋지 않아서 전자부품·컴퓨터 등에서 취업자가 줄었다"라며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는 취업 유발 계수가 낮다"라고 말했다. 취업자 규모가 400만명을 넘는 제조업은 우리나라 고용시장을 지탱하는 주력 산업이다. 수출 증가세가 둔화하는 상황에서 미 트럼프 '관세 충격'이 이어진다면 제조업 일자리 상
성남시가 중소 팹리스 기업을 위한 첨단장비 공동 활용 거점으로 자리 잡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성남시는 14일 총 451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322억 원, 경기도 지원 15억 원이 포함돼 총 국도비만 337억 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은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자율주행용 칩 등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에서 기술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반도체 설계 검증부터 시제품 성능 평가까지 가능하도록 첨단 장비를 갖추고,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성남시는 시비 34억 2000만 원을 투입하고, 참여기관의 현물 79억 8000만 원도 포함시켜 공동 장비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며,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AI 반도체용 고성능 설계 검증 시스템 구축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 IP 시험 장비 마련 ▲전문 인력 양성과 상용화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설계 오류를 사전에 잡아내는 에뮬레이터, 칩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