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사이클 간판’ 이혜진(연천군청)이 2013 8.15 경축 양양전국사이클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다. 이혜진은 13일 강원 양양 벨로드롬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일반 스프린트 1~2위 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조선영(인천광역시청)을 2차전 만에 종합전적 2-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33.3m 트랙을 3바퀴 도는 이날 결승에서 이혜진은 빠른 스피드로 첫 경기를 따낸 뒤 이어진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2-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일반 4㎞ 단체추발 순위결정전에서는 전날 남일반 4㎞ 개인추발과 15㎞ 결승에서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임재연을 비롯해 최석윤, 유정현, 이민우가 팀을 이룬 의정부시청이 4분15초721로 국민체육진흥공단(4분11초513)에 아쉽게 뒤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일반 4㎞ 단체추발 순위결정전에서는 이주미, 임효진, 이효진, 이지연 등이 나선 연천군청(4분53초047)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반 7.5㎞ 스크래치에서는 윤아영(인천광역시청)이 3위에 입상했다.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2013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원상은 12일(현지시각)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 날 남자부 자유형 200m S14(지적장애) 결승에서 1분59초86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두드리며 폭스 다니엘(호주·1분58초45)과 존 마젤(아이슬란드·1분59초30)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조원상은 지난해 2012 런던 패럴림픽 수영 남자부 자유형 200m S14에서 동메달을 획득할 당시 자신이 세웠던 종전기록(1분59초93)을 경신한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하며 올 시즌 첫 국제대회 메달을 목에 거는 기쁨을 맛봤다. 특히 조원상이 이번에 따낸 동메달은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창단한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가 국제 무대에서 따낸 최초의 메달이다. 이내응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조원상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 메이저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과 함께 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앞으로 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4일 오후 6시30분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주중 홈경기 2차전에 ‘안산 한뜻학원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돼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 SK는 안산시 상록동 소재 한뜻학원과 함께 입시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뜻학원 수강생 750명이 단체관람하며 수강생 30명이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이날 SK의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에 참가하고,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도 참여한다.
고재혁-유재영-이윤석 조(양주 덕정고)가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남자고등부 3인조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재혁-유재영-이윤석 조는 13일 제주 우성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고부 3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3천555점(평균 197.5점)으로 김한웅-이시영-박준민 조(광주 첨단고·3천566점)에 11핀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제주 팬코리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3인조전에서는 변세영-박혜미-박유나 조(인천 연수여고)가 6게임 합계 3천494점(평균 194.1점)으로 박휘향-장하은-김동요 조(전남 고흥산업과학고·3천777점)와 강리나-이혜빈-김수빈 조(서울 양재고·3천574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톈진퓨처스대회 남자 복식 8강에 안착했다. 정현(삼일공고)은 13일 중국 톈진 국제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1회전에서 남지성(삼성증권)과 짝을 이뤄 자오이 카오(중국)-체푸 왕(대만) 조를 세트스코어 2-0(7-6<12>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결과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있나요? 다만 지금은 선수들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페루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결과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주위 지적에 대해 설명했다. 홍 감독은 지난달 동아시안컵에서 2무1패를 기록하면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게다가 호주와의 1차전과 중국을 상대로 한 2차전에 선발 출전 선수를 대거 바꾸는 등 경기 결과보다 선수들을 평가하고 시험하는 데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 역시 그동안 기자회견 등에서 “지금은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경기 결과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듯한 분위기를 내비친 것이 사실이다. 홍 감독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감독이 결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면 말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는 “이런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주기 때문에 결과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자메이카의 ‘여자 탄환’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7)가 제14회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3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승에서 올 시즌 최고 기록인 10초71 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뮤리엘 아후레(코트디부아르)가 10초93으로 뒤를 이었고 카멜리타 지터(미국)는 10초94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출발 총성이 울린 지 0.174초 만에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나가 다소 늦게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폭발적인 가속도를 앞세워 경기 중반부터 단독 선두로 치고 나서 격차를 벌렸다.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이로써 미국의 매리언 존스(1997·1999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10초71은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온 기록 중에서는 두 번째로 좋다. 매리언 존스가 1999년 세운 최고 기록(10초70)과 100분의 1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면 현역…
김선형(서울 SK), 김민구(경희대), 조성민(부산 KT), 이종현(고려대), 김주성(원주 동부), 양동근(울산 모비스)…. 한국 농구에 월드컵 출전권을 선사한 스타들이 바로 코트로 돌아와 다시 기량을 뽐낸다. 이들 스타는 15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년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에 출전한다. 최강전은 프로와 아마추어 구단이 펼치는 토너먼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프로리그 10개 구단, 상무(국군체육부대), 경희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건국대 등 16개 팀이 이 대회에 참가한다. 무작위 추첨을 거쳤지만 프로와 아마추어가 1회전부터 만나는 곳이 6군데에 이른다. 경희대는 전주 KCC, 한양대는 KT, 고려대는 고양 오리온스, 건국대는 안양 KGC인삼공사, 연세대는 SK, 상무는 창원 LG와 각각 맞붙는다. 프로 구단의 맞대결은 동부와 모비스,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밖에 없다. 올해 토너먼트에서는 최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분전한 국가대표 12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카타르, 카자흐스탄, 대만 등 난적들을 연파하고 3위에 올라 한국에 16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월드컵) 출전권을 안겼다. 특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탱크’ 최경주(43·SK텔레콤)가 꾸준한 실력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이름을 날렸다. 미국 CBS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올해 4대 메이저대회 결과를 정리하고 최고의 성적을 남긴 선수로 애덤 스콧(세계랭킹 4위)과 제이슨 데이(20위·이상 호주)를 꼽았다. CBS 스포츠는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한 선수는 13명뿐이라며 기복 없이 결과를 낸 선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 중 12명이 세계랭킹 30위권 이내 자리했고 뒷순위 선수로는 102위인 최경주가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 챔피언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5위)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셔 이 리스트에서 빠졌다. CBS 스포츠는 메이저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1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겼다. 마스터스 챔피언인 스콧과 데이가 나란히 2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자 제이슨 더프너(미국·8위)가 4오버파로 뒤를 이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정상을 밟은 필 미켈슨(미국·2위)은 21오버파를 남겼고, 세계랭킹 부동의 1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14오
한국 펜싱 대표팀이 2013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만 2개를 따내고 대회를 끝냈다.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동의대), 김아라(양구군청), 이라진(인천중구청) 등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이던 12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SYMA 스포츠 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러시아에 44-45로 아깝게 졌다. 같은 날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허준·김민규(이상 로러스 엔터프라이즈), 하태규(국군체육부대), 손영기(대전도시공사) 등으로 꾸려진 대표팀이 단체전 16강에서 영국에 36-45로 무릎을 꿇었다. 대회 마지막 날 메달 추가에 실패한 한국 펜싱은 이로써 김지연의 여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과 구본길·김정환·오은석(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원준호(서울메트로)가 거둔 남자 사브르 동메달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는 동메달 4개를 수확했던 2011년 대회 때보다 저조한 성적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동메달 2개로 종합 순위 12위에 올랐다.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 등 메달 총 11개를 거둬들인 러시아가 대회 종합 우승을 챙겼다. 금메달 3개 등 메달 6개를 수집한 이탈리아가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