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2016년에 임대 중인 부동산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기로 계약했는데, 잔금일이 다가오는데도 임차인이 건물을 비워주지 않고 있었다. 매매계약서에 건물을 비어 있는 상태로 넘긴다는 조건을 달아뒀으므로, 계약조건 미이행으로 계약이 해지될 것을 걱정한 A는 어쩔 수 없이 임차인에게 명도비를 주어 건물에서 나가게 했다. A는 양도소득세를 신고하면서, 기존 임차인에게 지급한 명도비용을 필요경비로 공제해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 몇 년 후, A는 담당 세무서로부터 과세통지서를 받았는데, 2016년 양도소득세 조사결과 명도비용은 필요경비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보아 양도소득세를 추징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과세당국은 부동산을 양도하는 거주자가 부동산매매계약서 상 임차인을 퇴거시키기로 하는 계약조건을 이행하기 위하여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명도비용은 법에서 열거하고 있는 필요경비도 아니고, 양도인에게 지급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양도소득의 필요경비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계속 해 왔으므로, 이 건에 대해서도 필요경비로 인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A는 억울한 마음에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했는데, 조세심판원은 A의 손을 들어주었다. 부동산 매매계약서에 건물의 상태가 공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열린 경영 및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쌍용차는 예병태 사장 취임 이후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서울,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직접 만나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성과, 올해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의 시간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3위를 달성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예 대표이사는 영업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로 개선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영업 현장 활동 개선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흑자 전환을 이루고 내실을 다지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 확대가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예병태…
신한카드는 23일 카드 실물이나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신한 페이스 페이’를 선보였다.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공개된 신한 페이스 페이는 LG CNS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했다. 3D·적외선 카메라로 추출한 디지털 얼굴 정보와 결제정보를 매칭해 매장에서 안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이 안면인식 결제 기술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다음달 중 사내 카페 등에 안면인식 결제 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편의점 CU 일부 매장과 대학교 식당 등에서 상용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올 1월 CU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미래 결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미래형 스마트 점포에 대한 공동 협력을 진행 중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페이스 페이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 유통 기업과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안면인식 결제를 비롯한 미래형 결제 모델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트리플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등 최신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중저가폰을 잇달아 출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다음 달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폰 갤럭시A50, X6을 각각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A50은 삼성전자 중저가폰 최초로 지문센서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제품이다. 후면 2천500만 화소 기본 렌즈, 8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500만 화소 심도 렌즈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A30을 국내 출시한 데 이어 24일 알뜰폰 브랜드인 에스원 안심모바일을 통해 갤럭시A10을 단독 출시하면서 중저가폰 선택지를 늘리고 있다. 갤럭시A10은 6.2인치 화면 상단 가운데 부분이 ‘V’자로 파인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천400mAh 배터리에 램은 2GB, 저장용량은 32GB다. 후면 1천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가 달렸다. 가격은 20만원대다. LG전자도 다음달 중저가폰인 X6을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올해 2월 MWC 2019에서 Q60으로 공개한 모델이다. LG전자 중저가폰 처음으로 트리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와 평택상공희의소(평택상의)가 22일 ‘기업의 성공적 구조혁신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평택상의에서 체결된 MOU는 지난해 6월 화성상의와 맺은 MOU에 이어 도내 기업 지원을 확대해 평택상의 소속 회원 기업의 구조 혁신과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두 기관은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한 기업과 자본시장 투자자 간 연계 지원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경영 정상화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 등을 서로 협력키로 했다. 캠코의 국유재산 관리, 체납 조세·부실채권 정리·온비드 분야의 적극적인 안내와 상담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철기자 jc38@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한 뒤 위례·광교·분당·평촌 등 1·2기 신도시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와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 입주물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2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지난해 말 신도시 발표 이후 1·2기 신도시를 통틀어 하락 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 조사 기준 성남시 창곡동 위례22단지 한라비발디아파트 77㎡는 작년 말 평균 매매 시세가 7억9천만원이었지만, 현재 7억3천만원으로 7.6% 하락했다. 하남시 학암동 엠코타운플뢰체 124㎡는 작년 말 평균 11억7천500만원에서 현재 11억1천500만원으로 5.1% 떨어졌다. 강남 대체신도시로 개발된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에 인접해 있고 분양가가 저렴해 ‘제2 판교’로 불릴 만큼 청약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다. 그러나 당초 올해 말 완공 예정이던 지하철 8호선 위례역이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한데다 2008년 광역교통대책에 포함된 트램사업도 장기간 지연되면서 대중교통 여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위례신도시 아파트값 약세에는 인근 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문제가 되는 돌발 해충에 의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6월 초부터 농경지와 산림 동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농업기술원 곤충자원센터에서 도내 농촌지도부서와 산림부서, 공원부서 병해충 담당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돌발해충 협업방제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는 ▲돌발해충 이해 및 올해 발생 양상 ▲양주시가 추진한 돌발해충 협업방제 사례 발표 ▲농경지, 산림·공원 동시 발생 돌발해충 방제 요령 ▲주요 방제장비 사용 요령 및 제원 등 설명 ▲병해충 방제기 활용 돌발해충 방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문제가 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산림에서 발생한 뒤 농경지로 이동해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등은 깨어나는 시기가 달라 해충이 70%가 깨어난 6월 초순부터 1차 방제하고, 1차 방제 후 1주일 지나 발생 상태를 살펴본 뒤 2차로 방제해야 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현재 농가에 돌발해충 공동방제 약제가 공급됐는데 자신의 농경지뿐만 아니라 방제기가 닿는 농경지 주위, 그리고 산림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네트웍스 경기남부지사와 함께 평택시 서탄면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벽지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조합원의 사정을 송탄농협 직원이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에 전달해 이뤄졌다. 농업인행복콜센터 돌봄도우미로 활동하는 봉사단원과 남창현 본부장, 라진수 서탄면장,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 허중회 농협네트웍스 남부지사장, 박경원 평택시지부장 등 30여명은 집 고치기 봉사활동 전개 및 벽걸이 선풍기 3대를 전달하며 함께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기농협이 앞장서서 농업·농촌의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2017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만 70세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특히 농축협에 신청한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말벗 서비스 등의 정서적 위로와 돌봄도우미 방문을 통한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경기농협은 2018년 3월부터 돌봄어르신 중 취약농가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22일 농협은행 최우수 고객(VVIP) 50여명을 초청해 부동산·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수원시 인계동 이비스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세미나는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절세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농협은행 WM자문센터 김효선 부동산부문 수석위원의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이슈 점검과 백종원 세무사의 부동산 주요 개정세법 및 절세전략 강의 순으로 이뤄졌다. 세미나와 별도로 부동산과 세무 관련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WM자문센터를 신설하고 VVIP 니즈 충족 및 고객 자산가치 증대를 위해 영업점 WM과 협업해 고객 자산관리 종합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22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운영된 커피트럭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와 R&DB센터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청년 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에 대한 홍보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원, 12만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 만기 때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한다. 또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고, 기업은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 세액 공제 등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중소벤처·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이며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되 최대 만 3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중진공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커피트럭 운영 등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