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2천300만명을 돌파했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도 출시 9개월 만에 19만명을 넘어섰다. 21일 금융결제원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총 2천306만5천36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2천200만7천46명) 처음으로 2천200만명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과거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 기능을 합한 것으로 청약통장 일원화가 시행된 2015년 9월 이후부터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 신규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 3월 말 2천296만7천764명이던 이 통장의 가입자수는 4월 한달 간 9만7천605명(0.43%)이 늘었다. 그러나 최근 청약제도와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가입자수 증가폭은 2월 0.70%에서 3월 0.58%, 4월 0.43%로 두 달 연속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730만4천546명으로 전월 대비 0.58%(4만1천869명) 증가했다.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건설 계획에 따라 수도권 요지에 신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약 자격을 얻기 위해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아이원(i-ONE)뱅크’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아이원뱅크는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공인인증서를 대체하는 6자리 비밀번호 기반의 모바일인증서를 도입했다. 모바일인증서만으로 아이원뱅크 앱에서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또 모두 7단계를 거쳐야 하는 이체 거래를 로그인 → 이체금액 → 입금계좌번호 → 6자리 비밀번호로 4단계로 줄였다.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나 보안카드 없이도 일일 최대 5천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도록 이체 한도를 늘렸다. 고객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 화면을 고객별 금융일정 알림, 나의 맞춤 메뉴 설정 등으로 고객이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게 했고, 고객의 이용형태를 분석해 그에 맞는 상품과 이벤트를 추천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한 성향을 가진 다른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알려주는 ‘남들은 뭐하지’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번 아이원뱅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앱을 다시 내려받아야 한다. 기존 앱은 3분기 중 사용이 종료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1개월 동안 고객체험단을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고객체험단의 반응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이 오는 23일 오후 2시 화성시에 있는 라비돌리조트에서 ‘2019년 제4차 화성시 수출카라반’을 개최한다. ‘수출카라반’은 경기중기청과 수출지원기관이 도내 31개 시·군 수출기업들을 직접 찾아가서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경기중기청은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6년 6월 양주시 카라반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22차례 카라반에 524개 업체가 참여해 326건의 어려운 사항을 청취해 왔다. 올해부터 중소기업 협·단체 및 시·군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카라반에서는 화성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고 각 기관장들이 직접 답변하는 즉시 해결방식으로 진행한다. 질의가 사전 지정없이 자유롭게 진행돼 기업들의 호응도 좋다는 평이다. 간담회에 이어 수출의지가 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농촌진흥청은 봄철 고온으로 볏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고 21일 밝혔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벼, 옥수수, 수수류, 목초 등 볏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는다. 식욕이 왕성해 피해 규모가 크다. 멸강나방은 주로 중국에서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먼저 날아드는데, 지난해에는 5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가장 많이 발견됐다. 올해 3월 하순부터 이달 상순까지 서해안 일대에 성페로몬트랩을 설치하고 조사했더니 멸강나방 성충이 지난해보다 5.2배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농진청은 “올해 5∼6월은 지난해보다 강수량이 적고 평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돼 애벌레 수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멸강나방은 알에서 깬 지 10일이 지나면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가축의 먹이로 쓰이는 작물은 약제를 뿌린 뒤 최소 15일이 지난 후 사용해야 한다. 김경규 농진청장은 “올해 봄철 온도가 높아 멸강나방 발생이 빨라질 전망”이라며 “재배지를 자주 살피고 발견 즉시 방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병에서 재배 후 수확하기 쉬운 잎새버섯 신품종 ‘상감’을 육성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잎새버섯은 식미가 담백하고 식감이 좋으며, 기능성이 높아 최근 버섯재배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버섯이다. 그러나 병에서 재배 후 수확할 때 버섯이 끊어지거나 흐트러져서 작업이 불편했고, 포장할 때에도 흐트러져 외관품질이 떨어지는 등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 농기원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품종 개발 연구에 착수, 2018년도에 병 재배 시 다발형으로 생육돼 수확과 포장작업이 쉬운 우수품종 ‘상감’ 육성에 성공해 올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 ‘상감’의 큰 장점은 다른 잎새버섯이 병 재배 시 개체로 발생, 생육되는 반면, ‘상감’은 버섯 밑부분이 뭉쳐서 발생, 생육되는 다발형이라는 점이다. 다발형은 수확 시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다발형태로 수확되기 때문에 작업이 편하고 외관품질도 좋아지게 된다. 또 ‘상감’은 기존품종 ‘대박’과 같이 발생율이 98%로서 발생이 잘되고, 1천100㏄병당 135g을…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0일 러시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인 카잔에서 ‘제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체결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150만유로(약 20억원)를 지원하며, 대회 기간 현지에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靜岡)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인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7회 연속 후원하게 됐다. 특히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 2017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한다.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은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전세계 7개국의 선수 1천400여명이 5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총 52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카트로닉스와 모바일로보틱스 등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후원 계약 체결식에는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사이먼 바틀리 회장, 루스탐 민니하노프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
주식회사 아이합이 겐조 출신의 디자이너 Shine K.(사진) 와 손잡고 유니크한 쥬얼리 "다이아빈"(Diabean)을 한국에 런칭한다.다이아빈의 수석디자이너 Shine K.은 파리의 최고 패션학교인 Ecole de la Chambre Syndicale de la Couture Parisienne를 차석으로 졸업한 수재로 Michel Klein 디자이너 컬렉션, 이상봉 파리 컬렉션, Franck Sorbier 컬렉션 등 에 참여하고 Max Mara 콩쿠르 등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을 하며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로 자리매김 후 파리 현지에서 명품 겐조의 디자이너로 근무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유니크한 상상력으로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Shine K.의 디자인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커피의 나라 프랑스에서 판매한 "커피빈" 모티브의 악세사리는 파리지앵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러한 그의 제품이 한국의 (주)아이합을 통해 "다이아빈"이라는 쥬얼리 브랜드로 시장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디자이너 Shine K.는 "프랑스에서 많은 사랑받았던 악세사리 디자인을 한국에서 런칭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한국도 프랑스인들 만
통계청 빅데이터센터 분석 숙박·음식업 사업장을 중심으로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 체납액이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 통계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3월 사업장의 국민연금 보험료 체납액이 지난해 동월보다 7.2%, 체납 사업장 수는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월 대비 체납액 증가 폭은 통계가 공개된 2016년 1월 이후 가장 컸다.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의 국민연금 체납이 두드러졌다. 3월 숙박·음식점업의 국민연금 체납액은 지난해 동월보다 무려 24.2% 늘었다. 체납액 증가율은 2017년 2월부터 2년 2개월째 20%대를 유지 중이다. 같은 기간 보건·사회복지와 교육업 체납액 증가율은 각각 9.6%, 9.4%로 높은 수준이었다. 도·소매업은 체납액이 9.1% 급증하며 역시 통계 공개 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16∼2018년 대체로 체납액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던 건설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체납액이 늘어나더니 3월에는 5.3%까지 치솟았다. 제조업의 경우 증가 폭이 4.7%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컸다. 다만 부동산·임대·사업 체납액은 오히려 7.3% 줄어들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사업장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할 경우 근로자는 급
중기중앙회 499개사 설문조사 중소기업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6.2%가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작업현장 개선(63.8%), 낮은 기업부담금(43.6%),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35.5%) 등을 그 이유로 꼽았다. 해당 사업의 제조현장 혁신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84.7%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 제조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활동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운송(94.3%) ▲섬유·의복·화학·플라스틱(90.7%) 분야 만족도가 높았다. 스마트공장 구축 후 인력 운용 계획으로는 교육 후 기존인력을 활용하겠다는 응답률이 79.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신규인력 채용(24.6%), 외부전문가 활용(2.8%) 등의 순이었다.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해 희망하는 교육으로는 업종별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5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수 사례 방문·견학(33.5%) ▲분야별 특화 교육(31.4%) ▲일대일 현장교육(19.5%) 등이었다. 응답 기업의 93.2%가 향후 사업 유형 고도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은 20일 중소기업의 공동구매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시 중소기업들이 겪는 구매력 부족과 대금 지급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보증기관이 보증을 발급하고 기업은행은 구매자금 지원을 전담하는 한편 중기중앙회와 협동조합은 구매물량 통합과 현금결제를 통한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와 기업은행이 각각 22억5천만원씩 총 45억원을 신보 및 기보에 보증 재원으로 출연하고, 신보와 기보가 각각 600억원, 300억원 등 총 900억원 보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증수수료 0.5%포인트 인하, 대출금리 최대 2%포인트 인하 등 우대 조건도 제공된다. 중기중앙회는 2022년까지 총 300억원 보증 재원을 출연해 6천억원 규모의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2조원 상당의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이 기업활동의 기초가 되는 원·부자재 구매의 경쟁력을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