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FC안양은 최근 안양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실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부정방지교육 및 미디어 응대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3 K리그 부정방지 활동과 올바른 미디어 응대 요령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스포츠토토 감사팀 조린 강사 등이 강연자로 나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FC안양 선수들은 부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팬 서비스를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올바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 방법 등에 대해 배우며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7)이 시속 153㎞짜리 광속구를 찍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입성 채비를 마쳤다.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아이오와 컵스 소속인 임창용은 31일주 솔트레이크시티 스프링 모바일볼파크에서 벌어진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진 7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1개를 잡고 실점 없이 막았다. 임창용의 에이전트인 박유현 씨는 “임창용이 구속을 시속 153㎞까지 끌어올렸다는 전갈을 받았다”며 “현재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창용은 그간 시속 148㎞대 볼을 꾸준히 뿌려오다가 이날 153㎞까지 속도를 높이고 정상 궤도에 올라왔음을 보였다.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던 시절 162㎞짜리 뱀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오른쪽 팔꿈치에 인대를 붙이는 토미존 수술을 받은 임창용은 컵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에 있을 때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대우 조건이 다른 계약)을 하고 재활에 몰두해왔다. 그러다가 6월 말부터 실전 경기에 등판해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임창용은 이날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후속 타자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두 타
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이 우승을 놓고 실력을 겨루며 모두 25개 나라에서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한국에서는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비롯해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 등 21명이 출전해 41명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잉글랜드가 13명, 스웨덴이 10명 순이었다. 또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19명이 출전한다. 불참하는 유일한 선수는 19위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다. 쭈타누깐은 부상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최근 6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자 가운데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제외한 전원이 나오고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대회 우승자 역시 쭈타누깐을 제외한 전 선수가 출전한다. 쭈타누깐은 올해 3월 모로코에서 열린 LET 랄리아 메림컵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메이저 우승 경험자 20명이 나오며 이 20명은 메이저 우승 40회를 합작했다. 출전…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앞두고 잇달아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김보경은 31일 영국 브렌트포드 그리핀 파크에서 열린 리그1(3부리그) 브렌트포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리고 2분 뒤에는 프레이저 캠벨의 골을 도왔다. 지난 25일 그린 로버스(5부리그)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작성한 김보경은 28일 첼트넘 타운(4부리그)을 상대로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김보경은 전반 12분 측면에서 올라온 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프리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14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뛰어들며 캠벨에게 정확히 공을 찔러줘 추가골의 발판을 놨다. 그러나 카디프시티는 이후 브렌트포드에 내리 3골을 내주고 2-3으로 역전패했다. 카디프시티는 다음 달 초 안방에서 프리시즌 2경기를 더 치르고 다음 달 17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2013~2014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미국수영의 미래’인 16세 소녀 케이티 레데키가 6년여 동안 깨지지 않던 자유형 1천500m 세계기록을 무려 6초 가까이 단축했다. 레데키<사진>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사흘째 여자 자유형 1천500m 결승에서 15분36초53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07년 6월 케이트 지글러(미국)가 세운 종전 세계 기록(15분42초54)을 6년여 만에 6초01이나 줄였다. 2위 로테 프리스(덴마크)도 15분38초88로 종전 세계 기록을 앞질렀지만 레데키에 2초35가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처음 250m 구간까지는 맨 앞에서 헤엄친 레데키는 300m 구간을 돌 때 프리스에게 1위 저리를 내준 뒤 줄곧 뒤처졌다. 하지만 1천300m 구간을 찍을 때 1위 자리를 되찾고서 결국 프리스의 추격을 뿌리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딴 레데키는 28일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자유형 1천500m에서도 금메달을 수확, 이번 바르셀로나 세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축구대회에서 발생한 사안을 일본 정부가 비난하고 나선 것이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동아시아대회 한일전과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입장 발표는 일본 정부의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시모무라 하쿠분 문부과학상이 한국 응원단의 현수막 응원을 지적하며 한국민을 비난한 데 따른 반응이다. 붉은악마 응원단은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3 동아시안컵대회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내용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수막 게시가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도발 때문에 나온 사태였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욱일기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역사적 아픔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이라며 “일본 응원단이 대형 욱일기를 휘둘러 우리 응원단을 크게 자극한 것이 사태의 발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현수막 게시를 막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붉은악마 응원단이 한일전 직전에 대형 현수막을 기습적으로 설치했으나 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설명하며 현수막을 접도록 했다는 것이다. 협회는 사전 조치가 충실하게 이뤄졌으나 욱일기 때문에 화가 난
경기도체육회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김포 약암관광호텔에서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목별 전무이사 체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 회의는 오는 10월 1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 개막을 2개월여 앞두고 각 종목별 전무이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력 향상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장평수 총무·운영부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임직원과 강정식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장학관, 전국체전 참가 종목별 전무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회의에 앞서 이번 제94회 전국체전 성화 채화지인 인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 등반해 종합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가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 외국인 공격수 두 명을 영입, 공격력을 강화했다. 성남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몬테네그로 공격수 기가(26)와 우루과이 공격수 라엔스(26)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인 기가는 지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몬테네그로 리그 161경기에 출전해 72골을 기록한 바 있는 스트라이커다. 이후 기가는 크로아티아리그 명문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진출해 활약하며 2010~2011시즌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176㎝, 75㎏의 체격을 가진 기가는 골결정력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루과이 리그에서 공격수로 뛰며 54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라엔스 지난 시즌 10골을 몰아넣을 만큼 찬스에 강해 성남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중규(인천 임학중)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남자중등부 200m 기록경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나중규는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남중부 200m 기록경기 결승에서 11초418의 대회신기록(종전 11초687)을 작성하며 김정우(울산 천곡중·11초803)와 이성현(대전버드내중·11초977)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4㎞ 단체추발에서는 김민겸, 김승연, 김현지, 윤혜경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5분18초243으로 연천고(5분24초429)와 전남미용고(5분25초635)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6)이 내셔널리그의 가장 오래된 구장에서 시즌 10승 달성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다음달 3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우완 리키 놀라스코에게 휴식을 주느라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류현진은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9승째를 수확한 이래 엿새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야구장 외벽을 치렁치렁 둘러싼 담쟁이덩굴로 유명한 리글리필드는 1914년 개장해 현재 사용 중인 메이저리그 30개 구장 중 아메리칸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인 펜웨이파크(1912년) 다음으로 오래된 구장이다. 한국인 첫 타자 메이저리거 최희섭(현 KIA)이 컵스 유니폼을 입고 이곳에서 활약해 한국팬에게도 익숙하다.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담금질 중인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7)이 빅리그에 올라와 모습을 드러낼 장소이기도 하다. 시즌 21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에게 컵스는 처음 상대하는 15번째 팀이다. 뉴욕의 명소인 양키스타디움과 시티필드 두 곳에 모두 발자국을 남긴 류현진은 9번째 원정 구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