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찹쌀로 만든 ‘꽃돼지 순대’로 도전장 순대사랑 농촌 아줌마 입소문 타고 대박행진 순대의 고급화가 가능할까? 순대하면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해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있는 서민음식이다. 그런 순대에 고급화와 다양화를 선포하며 순대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들이 있다. 바로 ‘꽃돼지 순대’를 만들고 있는 김포 미래식품영농조합법인이다. 시골 어머니의 넉넉한 인심과 어린시절 먹던 전통 순대의 맛을 살리면서도 함초순대와 연근순대 등 기능성을 추가한 소포장 순대가 ‘꽃돼지 순대’의 가장 큰 특징이다. 모든 공정의 수작업화를 통해 김포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이용, 안전하고 믿을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겠다는 이들의 결심이 ‘꽃돼지 순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 농촌아줌마 6명이 순대를 위해 뭉치다 김포시 하성면에 위치한 미래식품영농조합법인 사업장에는 남성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대표자 강옥순씨를 비롯한 6명의 농촌 아낙들이 모여 설립한 이 법인은 작은 일감갖기 사업장으로 시작해 지금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순대 공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 손을 잡은 건 2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28일 "컬러링이나 벨소리 등 디지털 음악시장에서 음악 제작자들은 돈을 못 벌고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대부분을 가져가는 시장구조가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음원판매 자료를 공개하도록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 예전에도 이를 위해 노력했으나 민간 업자들이라 무산됐었다며 "이제 이 부분을 싸움의 타깃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불법음원근절운동본부',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와 함께 불법 복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알리고 콘텐츠 창작자들의 생생한 제안을 듣기 위해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행사다. 정 의원은 이날 행사에 자신이 4집까지 낸 가수협회의 회원 자격으로 참여한 것과 관련, "제 경우에는 (히트곡이 없어) 불법복제가 되면 좋을 처지"라며 농담을 섞어 가며 말하기도 했다. 가수 이승철은 "과거에는 조용필, 조성모, 김건모 등 밀리언셀러 음반들이 나왔고 그래서 가수 지원자들도이 많아 비나 동방신기,
5인조 여성그룹 카라가 2집 '레볼루션(Revolution)'을 30일 발표한다. 올해 상반기 '프리티 걸(Pretty Girl)'과 '허니(Honey)'로 사랑받은 이들은 2집에 7곡의 신곡과 보너스 트랙까지 총 10곡을 수록했다. 한재호, 김승수가 공동 작곡한 타이틀곡 '워너(Wanna)'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강렬한 비트로 무장한 팝 댄스곡이다. 역시 이들 콤비가 만든 '미스터'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기반을 둔 유로 팝 댄스곡으로 펑키한 느낌 덕택에 타이틀곡 후보로도 물망에 올랐다. '마법'은 성숙해진 멤버들의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라는 게 소속사(DSP미디어)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슬픈 노랫말과 밝은 멜로디가 공존하는 '몰래몰래',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 '렛 잇 고(Let It Go)' 등이 수록됐다. '레볼루션'은 일반판 외에 5천장 한정판도 발매한다. 한정판은 2집 음반과 함께 6월 오키나와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화보와 현장 모습이 수록된 DVD로 구성된다.
영화배우 이나영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이나영의 소속사 BOF는 이나영이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의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27일 말했다. 지난해 오다기리 조와 호흡을 맞춘 김기덕 감독의 '비몽'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이나영은 영화에서 꽃미남 의대생에서 성전환을 통해 매력적인 사진작가로 변신하는 '지현'역을 맡는다.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모은 제작사 하리마오픽쳐스의 천성일 대표가 제작과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인천 송도 시민 공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린 ‘200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예상을 뛰어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9 펜타포트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흥행과 운영 면에서 모두 성공을 이뤄 국내 음악 페스티벌의 대표주자로서의 아성을 자랑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행사 둘째 날인 25일부터 휴일을 맞은 직장인 등 1만여 관객들이 입장했고 이튿날에는 역대 펜타포트 사상 일일 최다 관객인 2만5천여명이 모이는 등 3일 동안 총 4만8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축제를 마쳤다. 특히 예상치 못한 관객들이 몰리면서 준비해둔 입장 팔찌가 동나 임시 티켓을 나눠주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시는 단 4개월의 짧은 준비 기간과 같은 날 지산벨리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에 비해 라인업이 약하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철저한 예산지원과 관리를 통해 적자에서 탈출, 그간의 모든 위기를 대성공으로 역전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9 펜타포트는 출연료가 비싼 해외뮤지션 보다 국내에 실력 있는 뮤지션 위주의 라인업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해 상당한 비용절약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출신의 랩 메탈 그룹 데프톤스의 공연 중에는 1
‘한국만화영상진흥원(구 부천만화정보센터)가 지난 27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세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한윤석 부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부천시 관계자, 김동화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이종원 한국캐릭터협회 회장 등 만화관계자, 진흥원 입주업체 및 부천문화재단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세 신임 이사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모든 역사가 만남에서 시작되듯이 오늘 만남의 자리가 한국만화역사의 최고의 역사가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조관제 이사장님의 노력이 있는 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어 “그동안의 노력에 불을 붙여 더 나은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1954년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서 태어나 1978년 월남전을 다룬 작품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했으며, 80년대 ‘공포의 외인구단’, ‘떠돌이 까치’ 등 작품을 발표했다. 또 (사)한국만화가협회 회장직을 지낸 뒤 현재…
아침을 여는 음악회 ‘블록 플뢰텐 서울 리코더 앙상블’이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추최, 오산문화예술회관 주관으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는 8월8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블록 플뢰텐은 리코더를 뜻하는 독일어로 마개가 있는 관악기란 뜻으로 리코더의 구조적인 특징을 나타낸 말이다. 블록 플뢰텐 서울은 국내외에서 리코더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한 전문 리코더 앙상블로 중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까지 옛 음악의 이상에 맞는 소리를 찾아 충실한 해석으로 들려준다. 아울러 바로크 이후부터 현대의 아방가르드 작품에 이르기까지 학구적이고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소개해 폭넓고 깊이 있는 연주와 새롭고 유쾌한 음악 세계를 찾아 리코더의 한계에 도전한다. 공연문의는 오산문화예술회관(www.osanart.net, 031-378-4255)으로 하면 된다.
(재)인천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목표로 준비 중인 인천근대문학관(가칭) 개관준비 과정에서 ‘보리피리’로 유명한 시인 한하운의 친필자료, 초판시집, 사진 등 211점을 수집했다. 한하운(1920-1975)은 함경남도 함주 출신으로 본명은 태영이고, 한센인(나병에 걸린 사람 혹은 걸렸던 사람)의 아픔을 표현한 ‘전라도길’, ‘파랑새’ 등의 시로 유명하다. 한하운은 지난 1944년부터 함경남도 도청 축산과에 근무했으나 한센병(나병) 악화로 관직을 사퇴하고 1948년 월남한 후 한센인 구제 사업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해오다 5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집으로는 ‘한하운 시초’(1949), ‘보리피리’(1955), ‘황토길’(1958) 등이 있다. 이번에 재단이 수집한 자료에는 친필 시고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한하운이 직접 출간을 기획하고 있었던 제 3시집의 형태와 내용을 추정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재단 관계자는 “이 자료들이 시인 한하운의 작품 연구는 물론 인간 한하운의 삶을 분석하고 연
‘박쥐’로 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들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 KOFA에서 ‘달은…해가 꾸는 꿈’(1992)부터 ‘박쥐’(2008)에 이르기까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전편을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달 열리는 ‘다시보기’(Replay) 프로그램의 8월 상영작으로 마련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박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2003), ‘쓰리, 몬스터’(2004)를 비롯해 ‘복수 3부작’ 등 모두 10편이 상영된다. 이 가운데 ‘달은…해가 꾸는 꿈’은 가수 이승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영화광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박찬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밖에 ‘복수는 나의 것’(2002),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등 복수 3부작을 비롯해 ‘삼인조’(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비 주연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 ‘박쥐’ 등이 상영된다. 아울러 내달 8일에는 박찬욱 감독을 초빙해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모은영 프로그래머는 “재작년 8월 시작한 ‘다시보기’는 한국영화 중 다
탤런트 윤상현(36)이 청각장애아동 돕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28일 홍보사 피알진에 따르면 윤상현은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에서 펼치는 청각장애 아동 돕기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소리바다 사랑바다’는 매달 발매되는 소리바다 온라인 테마앨범 판매 수익금을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인공와우는 고도의 난청을 앓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전자장치. 윤상현은 사랑을 테마로 한 노래 40곡을 직접 선별해 테마앨범 ‘감동 고백’을 꾸몄으며, 이는 27일부터 소리바다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되고 있다. MBC TV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를 얻은 윤상현은 내달 19일 첫선을 보이는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