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이 시청률 47.1%를 기록하며 26일 종영했다. 27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찬란한 유산’은 28회가 방송된 전날 전국 47.1%, 수도권 47.4%, 서울 4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4월25일 출발한 ‘찬란한 유산’은 지난달 31일 시청률 30%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시청률 41.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시청률 40%를 돌파한 프로그램은 지난 1월29일 40.4%를 기록한 SBS TV 일일극 ‘아내의 유혹’에 이어 ‘찬란한 유산’이 두 번째다. 그러나 ‘아내의 유혹’이 40%대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내리막길을 걸어 27.6%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던 것과 달리, ‘찬란한 유산’은 19일에는 43.4%, 25일에는 44.6%를 기록하는 등 40% 돌파 이후 매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해왔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찬란한 유산’은 28회 평균 시청률이 31.5%를 기록했다. ‘찬란한 유산’은 마지막회에서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주인공 은성(한효주 분)과 환(이승기)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악행을…
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27)가 소속사와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음반 작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아이비는 2007년, 전 남자 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달 초 아이비는 자신의 전속권을 보유한 음반제작자를 찾아가 그간의 오해를 풀었으며 다시 가수로 복귀할 뜻을 내비쳤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아이비가 데뷔 이래 자신을 키워준 음반제작자에게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그간의 갈등을 씻어내고 다시 음반 작업을 해 새 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7일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해 새 음반 작업을 위해 7~8곡을 녹음하던 중 소속사를 이탈했다. 올해 1월 새로운 남자 친구인 작곡가 김모 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후 미니홈피에 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중단된 음반 작업을 재개하는 것으로 아직 녹음 작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면서 “음반 작업을 위한 준비를 이제 시작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선배 추천 연기자 데뷔해요 “드라마를 하자는 제작진 연락을 받고 놀랐는데, 김혜수 선배님 추천인 것을 알고 더 놀랐어요. 단순히 제작진이 웃찾사만 보고 하자는 것인 줄 알았거든요. 한 번 만나뵌 적도 없는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인기 코너 ‘웅이아버지’에서 오봉이 역을 맡아 실감나는 여장 연기를 펼쳤던 개그맨 한승훈(23)이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다음달 1일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이번에는 남자로 등장한다. 패션잡지 ‘스타일’의 피처팀 에디터인 곽재석 역할을 맡은 것. 그러나 곽재석은 멋지고 아름다운 물건에 대한 욕심도 많고, 소문 내기 좋아하고 수다스러운 여성적 캐릭터. 한승훈은 “결국 가발 안 쓴 오봉이”라며 웃었다. 배우 김혜수는 그를 제작진에 추천한 이유를 “여성 연기 캐치를 잘 해서”라고 말했다고 한다. 오봉이의 어색하지 않은 연기가 마음을 끈 것이다. 사실 한승훈이 여장
2009 환경테마 ‘반딧불이 마을’전이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환경을 테마로 해 인천지역 작가들이 제작한 회화, 한국화,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며 환경 살리기의 상징적 의미와 그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인천 신세계갤러리와 대한민국환경미술협회 인천지회가 함께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에 참여한 인천지역 40여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재료와 여러가지 기법으로 환경이라는 테마를 풀어내고 있다. 환경 살리기를 상징하는 ‘반딧불이 마을’이란 전시 타이틀에서도 명시되듯이 이번 전시는 환경의 중요성을 재고하는 자리이다. 한여름을 화려한 축제의 불꽃인 양 반딧불이가 날고 별들이 총총 쏟아져 내린 밤하늘은 이제 우리에게 아련한 추억 속의 풍경이 됐다. 이번 전시는 반딧불이 마을의 상징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환경생태학적인 이미지를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고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다시 반딧불이가 살 수 있는 깨끗한 환경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40여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재료와 여러가지 기법으로 각기…
부천교육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기획전으로 ‘우리놀이문화 변천사전:철수야, 영희야! 노올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의 놀이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조명해 보며 우리의 놀이가 우리 삶에 어떤 식으로 투영되었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 변천사를 통해 할아버지, 아버지, 내가 ‘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세대 간의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데 기회가 될 것이다. 부천교육박물관 관계자는 “‘놀이’는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로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에도 자발적인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지식의 습득이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 되고 있다”며 “최근 ‘놀이’를 통한 학습이 이루어지는 놀이학교가 유행을 하고 있로 ‘놀이’에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도 하는 등 과거 일(노동)의 반대급부로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했던 ‘놀이’의 의미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문의:032-661-0282)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음악가들에 대해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콘서트가 열린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는 오는 8월 7일 오전 11시, 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떠나는 시간여행 ‘비엔나의 음악상자’를 선보인다. 음악의 도시 비엔나를 배경으로 하는 ‘비엔나의 음악상자’는 주인공인 쥐돌이가 비엔나를 여행하면서 겪는 이야기들 속에서 슈베르트와 모차르트, 베토벤 등 비엔나의 유명한 음악가들과 그들이 작곡한 음악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게 담고 있다. 위인전이나 교과서에서 배우던 딱딱한 지식이 아닌, 동화 속 이야기 속에서 음악가의 삶과 그들이 작곡한 음악에 얽힌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 피아노와 현악기로 연주되는 음악들은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특히 휴가철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상과 마임, 미술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음악과 접목시킨 이번…
비 소식 먼저 알려주는 욱신거림 기상청은 올해 여름 날씨의 변화가 큰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릴 것을 예상했다.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은 관절염 환자들이 1년 중 가장 기피하는 기간이다. 축축한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여기저기 쑤셔 오는 통증들 때문이다.관절염 환자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도움말=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 ▲비만 오면 여기저기 쑤신 관절, 도대체 왜? 장마철과 관절염 환자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하지만 그 원인에 대한 추측은 가능한데, 기압, 습도, 온도 이 세 가지 요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안산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비가 내리면 체외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외부와 관절 내 평형을 맞추던 압력이 높아져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하는데, 관절염 환자는 이 과정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습기가 많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으로부터 영양을 흡수하는 작용이 저하되고, 체내로 수분증발이 원
드렁큰 타이거 등 선배 힙합 가수들은 힙합듀오 ‘슈프림팀(최고의 팀)’을 ‘물건’이라고 말한다. 우회적인 칭찬 속에는 모두들 ‘그놈들 참~’이라는 기대감이 담겼다. 언더그라운드에서 첫손에 꼽힌 실력파들을 주류 음악 시장으로 끌어올린 건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 경상도 출신인 슈프림팀의 사이먼 디(본명 정기석·25)와 이-센스(본명 강민호·22)는 다이나믹 듀오가 소속된 아메바컬처와 계약하고 최근 8트랙으로 채운 미니음반 ‘스프림팀 가이드 투 엑설런트 어드벤처(Supreme Team Guide To Excellent Adventure)’를 발표했다. 슈프림팀은 ‘알밤’처럼 잘 생긴 외모와 거침없는 랩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유명했던 데다, 다이나믹 듀오의 지난 음반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기에 힙합 팬들에게 꽤 알려진 ‘친구들’이다. 말투에서 경상도 억양이 강한 두 멤버는 “다이나믹 듀오 형들과 방송 활동을 하면서 우리도 한몫한다는 자부심을 가졌는데 알고보니 자만이었다”며 “어느날 대
“MC몽이라는 사람은 하늘이 제게 주신 선물입니다.” 음악채널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닥터몽 의대가다’에서 함께 출연한 가톨릭 의대생 권병윤 씨가 지난 22일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린 글이 네티즌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권 씨는 시청자 게시판에서 MC몽에 대한 악플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으며, 사람들에게 MC몽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도 없어 답답한 심정에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권 씨는 “사실 내가 집안에 정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방송도 앞으로 못하겠다고 말하고 학교를 떠났던 때가 있었다”며 “몽이 형이 너무 그리웠다. 몽이 형과는 ‘빠이빠이’라고 생각했는데 먼저 전화하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좋은 얘기들을 해줬다”고 말했다. 최근 5집을 발매한 MC몽은 인터뷰에서 “병윤이의 어머니가 촬영 중 세상을 뜨셨는데, 카메라 앞에서 웃던 병윤이가 카메라가 꺼지자 내 어깨에 기대어 ‘내 D.N.A의 반은 어머니가 주셨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래서 ‘러브 D.N.A’라는 곡을 썼다”고 말한 바 있다. 또 이 글을 올린 사실을 알면 MC몽에게 혼날 것이라면서도 “방송이 끝나면 형이 받기로 한 미국행 티켓도 머리 식히고 오라며 내게 줬는데, 이걸…
한미 합작영화 ‘두 번째 사랑’을 만든 김진아 감독이 국내 여성감독으로는 처음으로 베니스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5일 베니스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감독은 오는 9월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66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스페인의 페레 포르타벨라 감독 등 4명과 함께 ‘오리존티’ 경쟁부문 심사를 맡는다. ‘오리존티’는 새로운 경향을 보이는 영화들을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섹션이다. 김진아 감독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 칼아츠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한 뒤 하버드 영상예술학부에서 영화 연출과 한국영화를 강의했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단편 ‘빈집’, 다큐멘터리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 장편영화 ‘그집앞’, 하정우 주연의 장편 ‘두번째 사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