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원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5분의 1에 불과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3월 가계대출이 5조원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올해 2월보다도 증가폭은 3천억원 작아졌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커졌지만, 제2금융권이 감소 행진을 이어가 이를 상쇄한 결과다. 은행 가계대출은 2조9천억원 증가했다. 월별 증가액은 지난해 12월 5조4천억원에서 올해 1월 1조1천억원으로 줄었고, 2월에는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3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4조3천억원)보다 작고, 재작년(2조9천억원)과 같다. 버팀목 전세대출을 제외한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2조3천억원, 기타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2조4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이런 정책자금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조8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2조3천억원이 전세대출이고, 이달 들어서도 약 1조9천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들어 1월 2만1천가구, 2월 2만4천가구, 3월 1만9천가구였다. 제2금융권은 3월에도…
경기지역 아파트값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지만 하락 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은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조사 기준 이번 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주보다 0.09% 하락했다. 전주 대비 하락 폭은 지난 주(-0.13%)보다 축소됐다. 하남지역(-0.27%)은 북위례 단지 신규 분양 호조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남양주지역(+0.08%)은 봄철 이사 수요로, 구리지역(+0.24%)은 지하철 8호선 역사 예정지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천지역은 지난 주 0.02% 하락했다가 이번 주 보합(0%)로 전환됐다. 중구(-0.16%)와 연수구(-0.11%)는 신규 입주 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계양구(+0.18%)는 3기 신도시 예정지 인근 중심으로, 부평구(+0.08%)는 청천동 등 입지가 좋은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하락 폭은 전주 0.08%에서 이번 주 0.07%로 축소됐다. 강북 14개구 중 은평구(0%)는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하락세가 진정되며 보합 전환했으며, 용산(-0.10%)·서대문구(-0.07%)는 거래 감소와 매물 적체로, 동대문구(-
삼성의 전자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여 첨단 제조기술을 겨루는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삼성전자가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와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4개 계열사가 참가하고,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브라질, 헝가리, 폴란드 등 12개국 26개 해외 법인에서 모두 170여명이 출전했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자동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외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티칭·응용프로그래밍’ 종목이 추가됐다. 또 부대 행사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로봇 전시와 기술 세미나, 한국기술교육대의 스마트러닝팩토리 투어 등도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부터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11일 경기지역 47개 마을 대표가 참여하고 있는 경기팜스테이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도·농 협동 우수사례 및 마케팅 전략을 공유해 농촌체험 관광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남창현 본부장은 “경기팜소테이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농외소득 증대,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이 육성하는 농촌체험브랜드 팜스테이(Farmstay)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 관광 상품이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지축·향동지구에서 처음으로 상업용지 분양에 나선다. LH는 고양 지축·향동지구내 상업용지 15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양 지축지구는 면적 118만3천㎡, 인구 2만3천명이 들어올 공공택지지구로 자유로·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하고 파주·서울·일산신도시와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총 6필지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5분 이내인 역세권 부지다. 필지당 공급 면적은 1천59∼1천430㎡,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천874만원 수준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450∼600%를 적용해 건축할 수 있다. 고양 향동지구는 면적 122만2천㎡, 인구 2만3천명이 들어오는 공공택지로 지하철 수색역·디지털미디어시티역와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고 LH는 설명했다. 상업용지는 총 9필지가 공급되며 필지당 면적은 1천515∼3천239㎡, 공급예정가는 3.3㎡당 1천524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800%가 적용된다.대금납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1일부터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인삼분야 전문가로 경기인삼산·학·연 협력단을 구성해 ‘2019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협력단은 생산기반과 품질개선, 마케팅 연구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 최고 경기인삼의 생산성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 관리, 제품 표준화, 해외 수출·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생산분과는 도내 주요 인삼산지인 연천, 포천, 김포, 파주, 이천, 여주, 안성, 화성 8개 지역 인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대상은 인삼 밭 관리 요령, 병해충 방제,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생산이력 추적관리, 종자생산, 비가림 시설 등 다양하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은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법인사업자 92만명으로 지난해 예정신고(85만명)보다 7만명 늘어났다. 개인 일반과세자 204만명은 직전 과세기간(지난해 7∼12월)에 낸 부가가치세의 절반에 해당하는 고지세액을 25일까지 내면 된다. 다만 사업이 부진해 고지액보다 실제 세액이 적거나 조기 환급이 발생하면 예정신고를 해야 한다. 전자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주철기자 jc38@
2016년 나대표가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법인은 법인세조사를 받았다. 이때, 불분명한 지출금액을 대표이사에 대한 가지급금으로 처분하는 처분을 했다. 그 후, 법인세법에 따라 회사는 장부에 가지급금을 계상하고 나대표에 대해 가지급금 인정이자를 인식하여 법인세 및 소득세를 과세해 왔다. 2017년 나대표는 사고로 갑자기 사망했는데, 나대표의 상속인들은 나대표의 가지급금을 회사에 대한 채무로 보아 상속재산에서 그만큼 차감하고 남은 재산에 대해 상속세를 신고했다. 하지만 상속세 조사결과 세무서에서는 가지급금이 나대표의 계좌에 입금된 사실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상속채무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상속인들은 과세당국에서 회사가 나대표에게 대여금(가지급금)이 있다고 주장해서 인정이자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를 부과해놓고, 상속세를 계산할 때는 채무(회사의 대여금)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은 신의·성실 원칙에 위배되는 부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조세심판원은, 상속개시 당시 피상속인의 채무로서 상속인이 실제로 부담하는 사실이 채무부담계약서, 채권자확인서, 담보설정 및 이자지급에 관한 증빙 등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에 의해 증명되는 것을 상속재산가액…
삼성전자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019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을 시작했다.<포스터 참조>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이번 솔루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삼성전자가 심사해 현실화를 돕는다.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솔루션 개발 지원금은 물론 삼성전자 임직원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12팀을 수상자로 선정해 모두 2억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까지다. 홈페이지(http://www.tomorrowsolutions.org)에서 접수한다. 시상은 아이디어 부문과 임팩트 부문으로 나뉜다. 각각 우수한 사회 현안 해결 솔루션을 신규로 발굴한 팀에, 이전 대회 수상팀 중 올해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팀에 수여한다. 특히 수상작 중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솔루션에는 추가 사업비, 개발 인력, 파트너십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제한없이 지원한다. 한편, 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성호텍스콤이 인조피혁 두께를 기존보다 30% 이상 줄이면서도 천연피혁의 질감과 탄력을 구현할 수 있는 0.35㎜급 초박막 인조피혁 제조기술을 적용해 만든 스킨커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IT기기용 내·외장재 제작 전문기업 ㈜성호텍스콤과 함께 인조피혁 두께를 기존보다 30% 이상 줄이면서도 천연피혁의 질감과 탄력을 구현할 수 있는 0.35㎜급 초박막 인조피혁 제조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인조피혁은 40데니어(Denier: 섬유나 실의 굵기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급 나일론 원단에 폴리우레탄 코팅을 입혀 총 0.5~0.6㎜ 두께로 제작한 합성섬유로, 이를 활용한 스킨커버(Skin-cover)를 IT기기에 장착할 경우 전체 두께가 10%가량 두꺼워진다. 남창우 수석연구원 팀은 20데니어급 초박막 인조피혁 원단에 폴리우레탄 수지를 ‘습식코팅’ 방식으로 입히는 데 성공, 두께를 최대 0.35㎜까지 줄였다. ‘습식코팅’은 인조피혁 제조에 사용되는 코팅법 중 삼투압 원리를 활용하는 것으로, 코팅층에 스펀지와 같은 미세한 다공(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