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산업단지 등 일선 경제현장을 찾아가는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승희 국세청장이 도내 산업단지를 방문해 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국세청은 지난 9일 한승희 청장이 ‘납세자소통팀’과 함께 화성시 동탄 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동탄일반산단은 전자부품과 반도체, 기계, 전기장비 업종 등 입주 기업 수가350개에서 1만3천명이 근무하며 매출액은 2조5천억원을 넘는 규모다. 이번 일선 경제현장 방문 기업인 간담회는 ‘납세자소통팀’이 주도해 중소기업과 R&D·벤처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소통팀’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판교테크노밸리와 광주첨단국가산단, 대구종합유통단지, 오창과학산단, 조선해양기자재업계에 이어 여섯번째로 이날 동탄산단를 방문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동탄산단 조합 이사장과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해 세무조사 및 신고 오류사항에 대한 가산세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한 청장은 “세정차원에서 국가경제 성장동력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성호텍스콤이 인조피혁 두께를 기존보다 30% 이상 줄이면서도 천연피혁의 질감과 탄력을 구현할 수 있는 0.35㎜급 초박막 인조피혁 제조기술을 적용해 만든 스킨커버./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IT기기용 내·외장재 제작 전문기업 ㈜성호텍스콤과 함께 인조피혁 두께를 기존보다 30% 이상 줄이면서도 천연피혁의 질감과 탄력을 구현할 수 있는 0.35㎜급 초박막 인조피혁 제조기술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의 인조피혁은 40데니어(Denier: 섬유나 실의 굵기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급 나일론 원단에 폴리우레탄 코팅을 입혀 총 0.5~0.6㎜ 두께로 제작한 합성섬유로, 이를 활용한 스킨커버(Skin-cover)를 IT기기에 장착할 경우 전체 두께가 10%가량 두꺼워진다. 남창우 수석연구원 팀은 20데니어급 초박막 인조피혁 원단에 폴리우레탄 수지를 ‘습식코팅’ 방식으로 입히는 데 성공, 두께를 최대 0.35㎜까지 줄였다. ‘습식코팅’은 인조피혁 제조에 사용되는 코팅법 중 삼투압 원리를 활용하는 것으로, 코팅층에 스펀지와 같은 미세한 다공(多…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10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2019년 국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본부는 이날 간담회에 중부지방국세청 등 경기지역 내 세무서 공무원 40여명을 초청해 세수 증대를 위한 체납 처분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체납 처분과 관련한 법률 및 절차,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공매가 지체되는 사유를 해소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지방세 세무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김구영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캠코와 세무서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양질의 조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전문경영인 8명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도농업기술원은 10일 오후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19년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인증패 수여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증패를 받은 농업전문경영인은 ▲시설채소부문 양주시 권윤중, 포천시 김장연 ▲과수부문 안성시 이상흥, 가평군 송해동 ▲버섯부문 광주시 임광혁 ▲화훼부문 광주시 김생원 ▲한우부문 화성시 홍창선 ▲육계부문 연천군 임달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은 “농업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농업전문경영인들이 청년농업인 농업기술 멘토, 농장개방을 통한 현장교육 등 경기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늘었지만 고용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28만명)가 취업자 수 증가 폭(14만명)의 2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9년 3월 경기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보면 지난 3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687만1천명으로 지난해 3월(673만명)보다 14만1천명(2.1%)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제조업이 9만명(-6.7%)이 감소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 9만9천명(+4.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9만2천명(6.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만2천명(+3.7%), 농림어업 9천명(+9.8%), 건설업 2천명(+0.3%) 각각 늘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7만6천명(-3.3%) 감소한 반면, 서비스·판매종사자 14만5천명(10.2%), 관리자·전문가 3만8천명(2.3%), 사무종사자 2만8천명(2.3%),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5천명(5.2%) 각각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비임금근로자는 149만3천명, 임금근로자는 537만8천명으로 나타났다. 도내 고용률은 61.6%로 전년동월(61,8%)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에 3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총 41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5급 270명, 6급 30명 등 300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5급(대졸) 공채의 경우 사무직은 일반행정·지적·전산·문화재, 기술직은 토목·도시계획·조경·환경·교통·건축·기계·전기·화공 업무다. 6급(고졸) 공채는 일반사무·토목·조경·건축·기계·전기 분야에서 채용한다.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일체 개인정보를 받지 않고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LH 관계자는 “블라인드 채용 원칙을 위반한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원자들은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교나 출신 지역 등을 특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5∼6월 중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을 거쳐 6월 중순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주철기자 jc38@
지난 2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지수의 전년동월 대비 감소 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도내 취업자 수는 증가한 데 반해 고용률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2019년 2월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지수는 96.1로, 전년동월 대비 6% 감소해 한 달 전인 1월(-3.9%)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기계장비(-25.3%→-13.4%), 전자·영상·음향·통신(-1.1%→-7.2%)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제조업 출하는 기계장비, 전자·영상·음향·통신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감소 폭(-4.2%)이 전월(-7.6%)보다 줄어든 반면, 제조업 재고는 전자·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증가 폭이 확대(+28.4%→+55.1%)됐다. 같은 기간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도내 승용차 신규등록대수(2만3천804대)는 전년동월(3만2천132대)보다 4% 감소했다. 2월 도내 설비투자 중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와 산업기계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50.3%…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사가 주관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수공은 근무를 줄이는 업무혁신과 일과 생활의 양립을 위한 제도 운영으로 2016년부터 조직문화 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모두 같이 일하고, 모두 같이 행복한 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해 일정시간 이후 업무용 PC가 자동 종료되는 ‘PC-OFF 시스템’ 시행 이후 초과 근무율을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하루 8시간 근무 조건 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2018년 기준 전 직원의 52%가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 40시간, 5일 근무조건 내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근무시간 선택제’도 운영하고 있다. 수공은 전사적 차원의 업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복자료 생성을 최소화했고 종이와 프레젠테이션 없는 회의 준비, 보고 절차 단순화 등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 노력을 병행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기존의 일하
국세청은 이체수수료 없이 가상계좌로 국세를 낼 수 있는 국세계좌 납부서비스를 10일 전면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5개 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에서 가상계좌로 국세를 낼 경우에는 이체수수료 부담이 있었다. 앞으로는 인터넷 은행, 증권사, 산림조합중앙회 등을 제외한 나머지 20개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국세를 낼 수 있게 됐다. 방식은 기존 가상계좌와 동일하며, 같은 계좌번호를 영구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모바일뱅킹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창구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에서도 국세계좌 납부가 가능하다. /이주철기자 jc38@
최근 3기 신도시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남북 경제협력 추진 등 각종 개발 호재를 틈타 기업형 기획부동산의 토지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개발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그린벨트로 묶인 땅들을 지분 형태로 높은 가격에 매각한 뒤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토지·건물 실거래 정보회사 밸류맵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실거래 신고가 이뤄진 18만1천여건에 대한 알고리즘을 분석한 결과 기업형 기획부동산이 판매한 토지 거래 건수가 6.4%인 1만1천600여건으로 추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밸류맵은 일정 기간 특정 지번의 토지가 일정 규모로 계속 반복해서 정가에 거래되는 경우를 기획부동산 매매 의심 토지로 분류했다. 이 회사 조사 결과 3기 신도시와 GTX 개발, 남북경협 등 개발 호재가 많은 경기도의 기획부동산 추정 거래건수가 7천39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기획부동산 거래 비율도 이 기간 경기지역 전체 토지 거래량(4만3천764건)의 16.9%에 달해 전국 평균의 3배수준에 달했다. 세종시는 이 기간 토지거래량(2천619건)의 51.8%에 달하는 802건이 기획부동산 거래로 추정됐다. 또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