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한 달 전보다 증가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기업대출 증가 폭이 줄어든 영향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8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2조 6천469억원 증가해 한 달 전인 4월(3조 7천299억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됐다. 이 기간 도내 가계대출은 1조4천339억원 증가해 전월(1조 3천463억원)보다 증가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8천905억원)보다 증가 폭이 축소(+7천826억원)된 반면, 그밖의 대출은 증가규모가 확대(+4천558억원→+6천513억원)됐다. 도내 기업대출도 2조 5천447억원 증가해 전월(2조 4천326억원)보다 증가 폭이 소폭 확대됐다. 중소기업대출은 전월(+1조 9천913억원)보다 증가규모가 확대(+2조 4천600억원))된 데 반해 대기업대출은 증가 폭이 축소(+4천414억원→+847억원)됐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은 전월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지만, 비은행금융기관은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공공·기타대출은 일부 공공기관이 대출금을 대규모로 상환하면서 1조
최근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대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들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8일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는 도내 13개 중소기업지원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19년 제4차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번에 참여한 중소기업 지원기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북부지역본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KOTRA 경기지원단,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등 13곳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기관들은 일본 수출규제 3개 품목(플루오린화 폴리아미드, 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과 반도체(부품), 디스플레이 업종을 비롯한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도내 중소기업 실태를 파악하고 수시로 기관간에 공유키로 했다. 또 기관별 가용자원 범위 내에서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고, 수출규제 품목 등 반도체 제조 핵심부품소재를 서둘러 개발·생산할 수 있는 경기도 유망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속도의 모바일 D램 양산 체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5G 이동통신 시대’ 선도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2세대 10나노급(1y) 12Gb(기가비트) 칩 8개를 탑재한 ‘12GB(기가바이트) LPDDR5(Low Power Double Data Rate 5) 모바일 D램’ 패키지를 양산한다고 18일 밝혔다. 12GB LPDDR4X 모바일 패키지 양산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또다시 ‘업그레이드’에 성공한 것으로, 이를 통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모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새 모바일 D램은 현재 고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존 메모리보다 약 1.3배 빠른 초당 5천500Mb(메가비트)의 속도로 동작한다. 이 칩을 12GB로 구현했을 때 3.7GB 용량의 풀HD급 영화 12편(44GB)을 단 1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또 초고속 모드에서 저전력 동작 구현을 위해 새로운 회로 구조를 도입해 기존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최대 30% 줄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LPDDR5 양산으로 차세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초고화질 영상 촬영,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면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는 ‘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Make the Wave’ 캠페인 일환으로 선수촌 내 체험관에서 각국 선수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채에 외국선수들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는 캘리그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Make the Wave’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안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뜻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적힌 부채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성남문화재단이 18일 성남 분당에 있는 성남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주거복지사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콘서트·연극 등의 티켓을 배포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성남아트센터 공연안내 책자, 공연장 내 배너 등을 통해 LH의 각종 주거복지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LH 장충모 경기지역본부장은 “LH는 그동안 주택공급·관리 기능에서 벗어나 입주민 문화생활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으로 변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웃들을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와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더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국세청이 서민을 상대로 영업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도 악의적·지능적으로 조세를 회피한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16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현장 정보 수집과 탈세제보,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명의 위장이 의심되거나 조세포탈 혐의가 큰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 업종별로 대부업자가 86명으로 가장 많고 유흥업소 종사자 28명, 불법 담배판매업자 21명, 고액 학원 운영자 13명, 장례·상조업자 5명 등 순이다. 이준오 국세청 조사국장은 “축적한 부를 통해 사치생활을 하면서 대다수 성실 납세자에게 상실감을 주는 등 경제적 약자인 서민층에게 2차적 피해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클럽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예약을 받고 주류비 등은 선결제를 해야 하고, 모바일 결제 등을 통해 영업직원 계좌로 입금된다. 이 돈은 클럽에 상납된다. 차명계좌를 활용해 소득을 누락하는 수법이다. 한 유명 영어학원은 계좌로 학원비를 받지만 계좌 주인은 9살인 원장 조카와 2살밖에 안 된 지인 자녀 등이다. 고액의 학원비를 차명계좌로 받고 소득신고를 누락하는 수법으로 탈세를 자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8월 16일까지 ‘2019년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41종을 오는 12월 5일 ‘무역의 날’에 맞춰 수여한다.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금·은·동·철·석탑 등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같은 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와 임·직원, 특수 유공자이며, 모두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무역의 날에는 중소 무역업계의 사기 진작을 위해 ‘700만불 수출의 탑’과 전 세계 한류를 선도하는 ‘브랜드 탑’·‘브랜드 개발’ 특수 유공자 부문을 신설, 서비스 수출업체 유공자 포상을 확대했다. 한국무역협회 전종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경기지역 반도체를 비롯한 주력 품목 수출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수출기업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부터 창업 실패와 재도전 사례를 모으는 ‘2019 재도전 인식개선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기업인의 과거 실패 경험과 재도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재창업자나 재창업자는 과거 자신의 창업 실패 사례, 재도전 경험담, 재창업 아이템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 9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는 이 중 15명을 뽑아 최고 1천만 원의 상금을 주고, 이들이 내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에 신청한다면 가점을 줄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재도전 캐치프레이즈’와 ‘재도전의 날’ 일자도 공모한다. 중기부는 실패와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핀란드 ‘실패의 날(Day for Failure)’처럼 ‘재도전의 날’ 일자도 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2진법 기반인 반도체 개념을 뛰어넘는 ‘3진법 반도체’ 기술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검증하고 있다. 3진법 반도체를 향후 반도체 양산공정에 적용된다면 초절전·고성능·소형화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초절전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Ternary Metal-Oxide-Semiconductor)’를 세계 최초로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발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업계는 현재 2진법 기반의 반도체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성능을 높일수록 증가하는 소비전력을 줄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으로 ‘3진법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7일 위조지폐범 검거에 기여한 도내 경찰서와 발권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데 공헌한 개인을 선정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기관 포상은 화폐위조범을 검거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왕경찰서가, 개인 포상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수원농협 김가영 계장보가 각각 수상했다. 의왕경찰서는 올해 1월 8일 의왕시의 한 편의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사용됐다는 신고를 받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이후 조사를 통해 A씨 아들이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5만원권 이미지를 컬러복합기로 출력하는 수법으로 위조한 5만원권 30장 중 3장을 안양중앙시장에서 노점상 노인들을 상대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추가로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가영 계장보는 수원농협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동전 재유통을 통한 주화 제조비용 절감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 방치돼 있는 동전을 은행 창구으로 집중시키고 고객들이 요청하면 불편없이 동전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해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 발견된 위조지폐 수가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쳐 통계 작성하기 시작한 2000년 상반기 이후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