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사장인 홍명보장학재단은 9일 자선 축구경기인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2’ 수익금 1억원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5천만원), 서울시복지재단(3천만원), 희망의망고나무(1천만원), 유엔 산하 에이즈 예방기구인 UN AIDS(1천만원)에 전달됐다. 홍 이사장은 “축구를 통한 나눔 사업이 도움이 절실한 사회 여러 곳에 전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2003년 시작된 자선 축구경기로 지금까지 총 17억7천만원의 수익을 올려 소아암·저소득층어린이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12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인기 축구 선수들이 참가한 5대 5 풋살 경기로 치러졌다.
경기도 소속 선수로 꾸려진 한국 남자 400m 계주 육상팀이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랙종목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400m 계주 육상팀은 지난 7일 인도 푸네에서 막을 내린 제20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 계주 예선에서 39초15로 결승선을 끊어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39초20)을 통과했다. 100m 한국기록(10초23) 보유자인 김국영(22)과 조규원(22·이상 안양시청), 오경수(26·파주시청), 유민우(22·한국체대) 등 전원 도 소속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은 이번 대회 400m 계주 예선에서 39초15로 일본(39초10)에 이어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오경수-조규원-유민우-김국영의 순으로 이어달린 대표팀은 이어진 결선에서 사상 첫 아시아육상선수권 계주 종목 입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39초18로 홍콩(38초94)과 일본(39초11), 중국(39초17)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이 트랙종목에서 세계선수권 기준기록을 통과해 자력으로 본선에 나서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지난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개최지 시드를 받아 일부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5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내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성과 분석 및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팀별 업무 공유 및 이해를 통해 재단의 업무추진력을 강화하고 사업 분야별 성과분석을 통해 하반기 사업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의 재단 미션과 비젼 실현을 위한 방안 제시, 각 팀별 업무평가 및 계획 발표, 재단 경영평가의 실천적 방안 토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사무총장은 “재단이 도·시민 자산으로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제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오직 고객(도·시민)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반기 성과창출은 물론, 도·시민 행복을 위한 재단으로서 새롭게 평가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 원곡고가 안산지역 유일의 여자고등부 배구부를 창단하고 엘리트 발굴과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원곡고는 8일 교내 보람관에서 김송미 교장과 김철민 안산시장,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연 국회의원, 권경남 안산시배구협회장,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괄부장 등 체육 관계자와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수원전산여고에 이어 도내 2번째이자 안산 지역 유일의 여고부 배구부인 원곡고가 창단됨으로써 안산시는 안산서초(1989년 창단)-원곡중(1993년 창단)-원곡고로 이어지는 초-중-고 엘리트 여자 배구 연계 육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창단식에서 안산시배구협회는 2천만원의 창단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배구협회, 원곡고 총동문회 등도 각각 1천만원과 400만원, 100만원씩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안산 출신의 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이 1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해왔으며, 안산시도 향후 3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원곡고는 지난해까지 20여년간 원곡중 배구부를 이끌며 통산 38회 전국대회 우승기록을 남긴 김동열 감독과 조완기 코치를 초대 코칭스태프로 구성했으며 주장인 이한솔(라이트), 한다혜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는 한국야구위원회(KBO) 2014년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경북고 투수 박세웅(18)을 선택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경운중 출신으로 현재 경북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박세웅은 1995년생으로 신장 183㎝, 체중 75㎏의 신체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올 시즌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에서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2패, 방어율 1.33에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앞서 KBO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역시 투수인 심재민(부산 개성고)과 유희운(충남 천안북일고)을 선택했던 KT는 이로써 신생팀으로서 마운드 강화에 또 다시 초점을 맞췄다. 권사일 KT 스포츠 사장은 지명 배경에 대해 “박세웅은 우리 구단이 꾸준히 지켜봤던 선수”라며 “타 구단에 우선 지명권이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져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가 2013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경기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시는 지난 6일 평택 이충레포츠공원 씨름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시·군 종합성적에서 총 7천700점을 획득, 평택시(4천180점)와 광주시(2천640점)를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포천시는 모범선수단상을 이천시는 성취상을 임재호(의정부시)와 장영화(포천시)는 감투상을 각각 수상했다. 초등부에서는 유창원(용인시)이 정상에 올랐고 중등부 장종선(김포시)과 고등부 이호빈(용인시)도 1위에 올랐다. 또 대학부에서는 강태희(용인시)가 정상에 동행했고 남자 청년부 임재호(의정부시)와 중년부 현병윤(평택시), 장년부 조성수(안산시)도 각 체급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부에서는 매화급 이연우(이천시)와 국화급 정은미(평택시), 무궁화급 박미정(용인시)이 각 체급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별 1~3위 입상자는 오는 11월 경북 영양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씨름왕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17·수원 삼일공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 정현은 7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주니어 남자 단식 결승에서 잔루이지 퀸치(주니어 7위·이탈리아)에게 세트스코어 0-2(5-7 6<2>-7)로 분패했다. 한국 선수 사상 첫 주니어 그랜드 슬램에서 단식 정상을 노린 정현은 이로써 값진 준우승이라는 성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아쉽게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정현은 지난 1994년 윔블던 여자부 전미라, 1995년 호주오픈 남자부 이종민, 2005년 호주오픈 남자부 김선용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네번째로 그랜드 슬램 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2위에 입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또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한국 선수가 2위에 오른 것은 정현이 처음이다. 정현은 지난달 경북 김천에서 열린 국제퓨처스 대회 단식을 제패,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17세1개월) 퓨처스 단식 우승 기록을 세운 유망주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은 514위다. 이날 정현은 1세트…
“윔블던이라는 큰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에 그쳐 아쉽지만 한편으론 정말 기뻐요. 한국 최초 시니어 그랜드 슬램 대회 우승자가 되고 싶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17·수원 삼일공고)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정현은 “힘든 일정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다”며 “강호들과 경기하면서 많이 배우고 온 만큼 다음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주니어 단식 우승을 노렸던 정현은 지난 7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잔루이지 퀸치(7위·이탈리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아쉽게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윔블던 대회에는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이었던 정현은 1994년 윔블던 여자부 전미라, 1995년과 2005년 호주오픈 남자부 이종민과 김선용 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네번째로 그랜드 슬램 대회 주니어 단식에서 준우승을 하는 성과를 남겼다. 정현은 “결승전 1세트에서 5-3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한 것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 터키 카이세리의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FIFA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 이후 30년 만에 노린 역대 두 번째 4강 진출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한국은 지난해 U-19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만나 승부차기(4-1승) 끝에 승리한 이라크를 상대로 188㎝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현(성남 일화)을 원톱으로 권창훈(수원 블루윙즈)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로 나섰다. 전반 초반 미드필드 진영에서의 패스가 원활하지 않았던 한국은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이라크의 파르한 샤코르에게 슈팅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이창근(부산 아이파크)의 ‘슈퍼 세이브’로 첫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이라크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김현이 알리 아드난을 끌어안으며 볼과 상관없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키커로 나선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