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도체 업종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은 상반기까지 감소세가 이어지고, 하반기에는 감소 폭이 줄어들면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연구원은 1일 국내 반도체 업종 전문가 26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지난해보다는 다소 부진하지만 평년 수준 이상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월 18∼22일 애널리스트 11명, 협회 및 단체·기타 전문가 15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올해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불황 진입 가능성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전망과 관련, 전문가 전체 그룹에서 ‘작년보다 부진하나, 평년보다 호조’라는 응답이 약 46%로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부진하나, 평년 수준 유지’라는 응답은 그 다음으로 약 35%였다. ‘평년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약 12%를 차지했고,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약 8%였다. 올해 반도체 수출에 대해 애널리스트 그룹에서는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두 자릿수 감소율을 예상한 반면 협회 및 단체, 기타 그룹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하반기에 소폭 증가로 돌아서면서 한 자릿수 감소율을 보일
최근 경유 가격이 휘발유값의 93% 수준까지 상승해 두 유종 간 가격차가 10년 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 기준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천287.06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1천388.16원으로,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은 92.7% 수준이었다. 이는 2009년 1월 넷째 주(93.8%) 이후 주간 기준으로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이며, 월간 기준으로도 2009년 1월(96.5%) 이후 가장 높다. 2005년 5월 당시 정부는 경유 승용차 급증으로 대기오염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유 소비자 가격을 휘발유 대비 70%에서 85%로 인상키로 결정하고 특별소비세를 인상했었다. 이에 그동안은 통상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비율이 대략 100대 85 수준으로 인식됐지만, 지난해 연말 이후엔 휘발유 가격 대비 경유 가격이 줄곧 90% 이상이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해 1∼10월까지는 86∼88%대였으나 작년 11월(90.1%)과 12월(92.4%)을 거쳐 올해 1월(92.47%)과 2월(92.49%)까지 계속 가격 격차가 좁혀졌다. 두 유종 간 가격 격차가 줄어든 주요 원인은 휘발유 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4월 한 달간 봄맞이 ‘내 마음의 봄, 내 손 안의 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주차별로 응모할 수 있다. 콕뱅크·콕푸드·콕팜 신규가입, 콕푸드 3만원 이상 결제, 선물하기·콕페이 1만원 이상 구매자 각각에 대해 매주 응모권을 중복으로 부여한다. 이후 매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황금돼지 5돈(18.75g), 50명에게 콕푸드 이용쿠폰(1만원 상당), 125명에게 NH멤버스 포인트(5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NH콕뱅크는 2016년 6월 첫 출시돼 31개월만에 가입자만 400만 명, 하루 평균 방문고객 수가 100만 명에 달하고 하루 송금건수도 100만건에 육발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NH콕뱅크 회원 모두에게 농·축협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신선한 농·축산물 직거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간편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증 로그인만으로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우리 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버섯 시장 탈환에 나섰다. 도농기원은 지난 30~31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AEON 마트에서 열린 버섯 판촉 홍보행사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와 버섯가공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도 농기원은 버섯가공식품 시장에서 우리 버섯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버섯과의 한국산 버섯의 차이점을 알려 빼앗긴 베트남 버섯시장을 탈환하고 한국산 버섯 제품의 이미지 회복, 다른 나라 제품과의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버섯 신품종 중 ‘흑타리’·‘산타리’·‘백선’ 등 느타리버섯 3종, 잎새버섯 ‘대박’과 가공 시제품 중 피클, 장조림, 버섯차를 시식 코너를 마련해 현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설문조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반응도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5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버섯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판로 확보를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영순 버섯연구소장은 “…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S10 5G’가 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를 이통사 전용 모델, 자급제 모델, 이통사용 언락폰(공기계) 모델로 5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139만7천원, 512GB 모델이 155만6천500원이다. 5G 이동통신은 기존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전송 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완전히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며 “5G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 빠르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영상 통화도 선명한 4K 화질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5G는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후면 4개, 전면 2개, 총 6개 카메라,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5G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8GB 램을 탑재하고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큰 화면을 통해 고사양 게임을 끊김 없이 더욱 몰입해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삼성전자 최초로 적외선 기술을 활용한 ‘3D 심
전국 개별단독주택의 공시 예정가격이 최근 지자체별로 공개된 가운데 전국 단독주택 중에서 가장 비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의 공시가격이 50% 이상 오르며 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지자체들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에 따르면 단독주택 역대 랭킹 1위인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의 공시가격은 작년 261억원에서 올해 398억원으로 52.4% 오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집은 작년에는 전년에 비해 15.3%(40억원) 올랐으나 올해에는 주변 초고가 표준단독주택과 보조를 맞춰 5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거뜬히 지켰다. 올해 용산구의 표준단독 가격 상승률은 35.4%였으나 한남동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서는 50% 넘게 가격이 뛰는 주택이 속출했다. 김종필 세무사에 따르면 1가구 1주택자로 가정했을 때 이 집에 부과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4억3천31만5천원에서 6억4천108만8천원으로 48.9% 오른다. 2위도 이태원동의 이 회장 소유 주택으로 235억원에서 338억원으로 43.8% 상승해 보유세도 3억7천671만3천원에서 5억6천112만2천원으로 48.9%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3위는 이명희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 등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인 AI·로봇·빅데이터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 연구분야 최고직이다. 위 펠로우는 2002년부터 하버드대학교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해에는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2013에 세계 최소형 비행곤충로봇인 ‘로보비’ 센서·엑추에이터·프로세서 등 핵심기술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그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장우승 박사도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전무로 영입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IST)에서 의료로봇연구단장을 역임한 로봇공학박사 출신 강성철 박사를 전무로 영입해 로봇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 관련 인재들도 영입했다. 구찌·버버리 브랜드 등에서 경험을 쌓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영국 패션업체 올세인츠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김을 무선사업부 리테일·이(e)커
숨 막히는 미세먼지가 일상이 되면서 올해 1분기에 미세먼지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과 마스크 등의 판매가 몇 배씩 늘어난 반면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유아 자전거 등은 오히려 판매량이 줄었다. 31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3월 27일 미세먼지 관련 가전용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증가했다. 올해 판매량을 2017년, 2016년과 비교했을 때는 각각 196%와 245%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최근 1년 새 183% 늘었으며,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5배(515%)나 더 팔렸다. 미세먼지 탓에 빨래를 햇볕과 바람만으로 자연 건조하는 것을 꺼리면서 의류관리기(스타일러)와 의류건조기도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의류관리기와 의류건조기는 지난해보다 104%와 24% 판매량이 각각 늘었다. 3년 전보다는 각각 21배(2천103%)와 18배(1천825%) 급증했다. 미세먼지 유입으로 집안을 자주 청소하면서 로봇청소기(276%), 무선청소기(94%), 물걸레청소기(67%)의 수요도 3년 새 많이 증가했다. 또 미세먼지 마스크 판매량이 1년 새 178% 늘었으며 2년,…
미세먼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대대적인 점포 공기 질 관리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을 찾는 고객과 직원들을 위해 점포 내 미세먼지를 한라산과 설악산, 지리산, 속리산 등 국내 4대 산 수준으로 잡겠다고 31일 밝혔다. 공조기 필터 성능을 강화하고 스마트 환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목표치는 지난해 5월 국내 4대 산의 공기 질과 비슷한 수준인 미세먼지 30㎍/m, 초미세먼지 20㎍/m³로 잡았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사내 공기 질 TF를 구성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점을 시범 사업장으로 정하고 공조기 필터 전면 교체에 들어간다. 지난해 하반기에 기존 공조기 필터를 1㎛ 이상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필터로 교체했지만 이번에 다시 국내 유통시설 최초로 0.3㎛ 분진까지 걸러낼 수 있는 전기 필터를 추가한다. 고객 출입구와 상품이 입고되는 검품장 등에는 에어커튼을 설치하고 점포 입구에는 반도체 공장처럼 미세먼지 흡입 매트를 설치한다. 공기 질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도입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도 매장 곳곳에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지난 2월 경기지역 산업활동을 나타내는 지표 대부분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9년 2월 경기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 2월 경기지역 광공업 생산은 100.0으로 전년동월보다 6.1% 감소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10월(128.8) 이후 11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의료정밀광학(-29.2%), 기계장비(-13.4%),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2%) 등을 중심으로 감소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도내 생산자제품 출하지수(100.4)는 의료정밀광학과 기계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등을 중심으로 4.2% 감소했다. 반면, 도내 생산자제품 재고지수(208.9)는 55.1% 증가했다. 화학제품과 의료정밀광학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을 확대한 재고지수는 도내 산업활동 지표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95.9)는 지난해 2월(106.7)보다 10.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백화점 판매와 대형마트 판매는 5%, 13% 각각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과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이 감소했다. 지난 2월 도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