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멈춰 선 개성공단에 재가동을 넘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3주년을 맞아 관련 전문가들과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제언’을 제시했다. 중기중앙회가 발표한 5대 제언은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남북경협 투자보험제도 개선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 ▲개성공단 내 기숙사 건설, 개성공단 국제화 추진 등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입주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중기중앙회는 개성공단 안전장치를 두기 위해 남북 합의사항에 국회 비준 등으로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고, 남북협력사업이 중단되면 국가가 보상하는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남북경협 투자보험과 관련해선, 계약 한도와 보험금 지급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 보험 반환금액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중기중앙회는 아울러 중소기업의 대북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용기금인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가칭)을 새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정부 출연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이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경기지역 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식 부회장은 “주말에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본부와 31개 시·군지부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제적 방역활동과 가축질병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8일 구제역과 AI발생 방지를 위해 이천시 관내 조합과 광역살포기를 이용한 방역 활동했으며, 9일에는 평택지역 내 거점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설 연휴기간에 이어 주말에도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삼성전자가 올해 세계 각지에서 8K 해상도의 초고화질 QLED TV 신제품을 선보이고 ‘QLED 8K’의 대중화에 도전한다. 삼성전자는 8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TV 시장 전망과 2019년형 ‘QLED 8K’ 기술 설명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유럽에서 열리는 거래처 초청 행사 ‘삼성포럼’을 시작으로 서남아, 중남미, 중동 등에서 지역별로 8K TV를 공개하고, 60여개국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이날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를 8K 제품 대세화 원년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선보이는 제품은 기존 65·75·82·85인치 모델에 55인치를 추가한 총 6개 모델이다. QLED 8K는 머신러닝 기반으로 영상을 분석해 저해상도를 8K(7680X4320, 3천3백만 화소) 화질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하 방식(Direct F…
서울과 인접한 경기지역 주요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바로 고양 삼송·하남 감일지구, 남양주 다산·인천 검단신도시 등으로 교통망이 개선돼 서울 접근성이 상당히 높은데다 생활 인프라 개선 등에 힘 입어 집값 상승도 가팔라 분양 시장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송지구와 다산신도시, 감일지구, 검단신도시 등 4개 지역에 청약자가 모두 22만8천718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서울지역에 몰린 전체 1순위 청약자(18만7천382명)보다 4만명이 더 많은 규모다. 고양시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과 붙어 있는 지역이다. 올 1월 기준 고양시 삼송동 평균 아파트값은 6억2천만원으로 은평구 불광동 아파트값(5억6천만원)보다 비싸다. 2015년 이후 6개 단지 청약자만 1만9천명에 달했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도 서울까지 북부간선도로로 이동할 수 있는 서울 인접지역이다. 현재 다산동 아파트값은 평균 4억2천만원으로, 인근 서울 중랑구 망우동 평균 아파트값인 3억8천만원보다 4천만원가량 비싸다. 분양시장 인기도 높은 편이다. 2015년부터 다산시도시 21개 단지에 모두 1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하남시 감일지구도 강일남로를 통해
설 연휴 이후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2~3월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천459가구로, 전년동기(2만7천518가구)와 비교하면 약 1.6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 분양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약경쟁은 상대적으로 덜 치열할 전망이다. 2018년 12월 11일 청약제도 개편으로 유주택자 청약 문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개편된 청약제도의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중심의 우선 공급과 분양권 소유자의 주택 소유 간주, 전매제한 강화와 의부거주 요건 강화 등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노린 투자수요 진입이 사실상 차단됐다. 이 때문에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기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만 2~3월 2만4천78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19-30번지 일대에서 재건축을 통해 ‘평촌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37층 9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 중 65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1, 4호선이 근접하며 평촌신도시와 안양천, 학의천이 인접해 있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광명시 철산동 233번지 일대에서 철산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2년 연속 매출 기준 1위 업체에 오른 삼성전자가 반도체 구매 액수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IT 업체들이 급부상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반도체 고객업체 톱10 명단(Top 10 Global Semiconductor Customers in 2018)’에서 삼성전자는 9.1%의 점유율로, 전년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액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434억2천100만달러(48조5천880억원)에 달했으나 점유율은 전년(9.6%)보다 떨어졌다. 그 뒤를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미국 애플(418억8천300만달러·7.9%)와 화웨이(211억3천100만달러·4.4%), 델(197억9천900만달러·4.25), 레노보(196억5천800만달러·3.7%) 등이 이었다. 보고서는 “화웨이, 레노보, BBK일렉트로닉스, 샤오미 등 4개 중국계 업체들이 ‘톱10’ 내에 들었다”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은 1·2위를 유지했으나 구매액 증가율은 비교적 낮았다”고 설명했다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7일 5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에 따르면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중에서 이재한(56) 한용산업 대표(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63) 프럼파스트 대표(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대철(64) 세진텔레시스 대표(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냈다. 여기에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이재광(60) 광명전기 대표(한국전기에너지산업협동조합 이사장)와 제23대·24대 중기중앙회장을 연임했던 김기문(64) 제이에스티나 회장(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도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이 8일까지여서 더 많은 후보가 나설 수도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지난 1995∼2000년 6년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을 지냈던 박상희(68) 미주철강 회장(한국영화방송제작협동조합 이사장)은 8일 후보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후보자들은 9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친 후 선거를 치른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부터 귀농과 귀촌 등 신규 농업인 5개 과정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과정 및 모집 인원은 채소반(3기, 총 90명), 특용작물반(2기, 총 80명), 과수반(3기 총 90명), 영농실습반(2기, 총 40명), 심화코칭반(30명)이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채소·특용작물·과수반은 품목별 재배기술, 병해충 교육, 안전농산물 교육(PLS포함), 현장실습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농실습반은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심화코칭반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모바일 유통 판매 등으로 구성해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일정 및 접수기간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농업교육팀(전화 031-229-5857, 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을 수행할 때 가장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영농기술 부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서 기술 역량을 키워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을 위해 올해 95만 수급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주택조사는 주거급여 지급을 위한 필수 절차로 LH는 2014년 2월 주거급여 주택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작년까지 382만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마쳤다. 올해는 전국 50개 주거급여 사업소에서 신규로 95만가구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LH는 관할 주민센터와 함께 거주지 부재·연락처 오류 등으로 수급이 중지된 가구를 집중 관리해 미수급 가구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쪽방과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수급자에게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 여부를 조사해 맞춤형 입주 정보를 문자로 안내한다. 주거급여는 소득·주거형태·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취약계층에 임대료 또는 주택 개보수비 등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금액이 중위소득의 44% 이하(4인 기준 약 203만원)인 가구이며, 소득인정금액에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유무는 고려하지 않는다. 주거급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거급여콜센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
거주자가 사망해 상속이 개시된 경우, 사망 당시 보유한 모든 재산에 대해 상속세가 과세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바로 사전증여재산을 상속세 과세 대상 재산에 가산하는 것이다. 상속개시일 10년 이내 상속인에게 증여한 재산가액과 상속개시일 5년이내에 상속인 외의 자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상속재산에 합산하는 것이다. 또, 망자가 재산을 처분하고 받은 금액이나 계좌에서 인출한 금액, 또는 부담한 채무액이 상속개시일 1년 이내에 2억원 이상이거나 2년 이내 5억원 이상인 경우로서 용도가 명백하지 않은 금액도 상속세 과세대상 재산으로 추정해서 상속세를 과세한다. 판례를 살펴보자. 나바람씨는 유부남으로서 상당한 재력가였다. 나바람씨는 아내에게 매우 따뜻한 남편이었는데, 사실 나바람씨는 우연히 알게된 여성과 내연관계를 맺고 있었다. 나바람씨는 내연녀에게 고액의 아파트를 증여해 주었는데, 증여가 있은지 얼마 후에 나바람씨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말았다. 나바람의 배우자 김순정은 상속세도 모두 신고하고 슬픔에 빠져 외로운 살을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세무서로부터 상속세 추징 안내서를 받았다. 사망개시일 5년 이내에 상속인이 아닌자에게 재산을 증여하였으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