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해 국내 및 수출용으로 육성할 호접란(팔레놉시스)·칼랑코에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이날 고양시에 있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2개 작목에 대한 육성계통품평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은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백색 소형 다화성 호접란 1계통과 주황색이 선명한 다화성 칼랑코에 1계통을 품종으로 출원하고, 이르면 올해부터 재배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호접란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난초류로 전국 재배면적(38㏊)의 71.3%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특화작목이다. 칼랑코에는 개화 수명이 길고 관리하기 쉬워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비가 많은 분화식물이다. 호접란은 국내 종묘자급률은 작년 기준 18.2%에 불과하고, 칼랑코에는 국내에 출원된 품종의 94%가 수입품종에 해당하는 등 두 작목 모두 종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한 종묘비 부담감소 및 자급기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신협중앙회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수원을 비롯해 전국 10곳에 지역본부를 설치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영자문과 금융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은 지난해 말 10개 지역본부 안에 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수원에 있는 인천·경기지역본부에는 경기지역 223개, 인천지역 82개 영업점이 있다. 우선 신협 1영업점 당 10개(명) 소상공인·자영업자 결연을 통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판로 확대를 위해 신협 조합원, 조합 내 각종 소모임 및 커뮤니티 등에 사업을 홍보한다. 또 고금리 자금에 대한 대환 또는 정부 정책자금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직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협업화 지원, 세무회계 프로그램인 씨유-비즈쿱(CU-bizcoop)을 통한 세무·회계 교육 지원, 지역화폐 유통 및 활성화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 회장은 “신협의 중요한 조합원 기반이자 주거래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경기지역 일반농가보다 소득 9% 향상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과 시·군, 도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촌진흥기관이 공동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은 계약재배·수매·판매를, 시·군은 브랜드 관리를, 농촌진흥기관은 기술을 교육하면서 품질을 분석하는 등 역할을 나눠 협력 추진했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도내 10곳에 1천617.5㏊ 규모로 추진해 1천531.3㏊에 GAP인증을 받고 완전미율 96% 이상, 품종혼입률 10% 이하, 단백질 함량 6.3% 이하 기준의 최고품질 쌀을 생산해 11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술은 국립식량과학원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 수비시용’ 기술과 ‘쌀 최고 품질 유지를 위한 최적 유통기간’ 기술이다. 생산한 원료곡의 안전성과 단백질 함량 등 쌀 품질 등을 분석해 최고 품질의 경기미를 생산 중이다. 도농기원은 지난해 시범사업 경영분석을 토대로 올해에도 10곳에 700~1천100㏊ 규모로 최고급 쌀 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2018년도는 감수분열기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9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도내 범농협 계열사를 대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2019년 첫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과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검사국,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수원유통센터, 농협생명·손해, 농협자산관리, NH캐피탈 등 경기지역 범농협 계열사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의 당면 현안인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농업인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3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범농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매월 시너지 협의회를 개최해 조직 간 이해 증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범농협 계열사별로 법인별 협력방안 등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최저임금 상승에 종업원 주휴수당 지급 문제까지 겹친 지난해, 편의점 CU(씨유) 가맹점주들의 노무 상담 건수가 2만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지난 1년간 자사 가맹점주들의 노무 상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면서, 상담 내용 중 임금 관련 문제가 35.9%로 가장 많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일자리 안정자금이나 4대 보험 관련 문의는 21.1%에 달했고 근로계약 관련 문의는 8.9%였다. 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가맹점주의 56%는 2년 차 이하 신규 가맹점이었다. CU는 지난해 1월부터 가맹점주가 전문 노무사에게 직원채용·관리·퇴직 등 노무 관련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 /연합뉴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를 위해 기술자료를 요구받은 정황과 송부내역 등을 기록하는 ‘기술금고 시스템’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는 29일 기술금고(테크 세이프) 시스템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술금고(http://ts.kibo.or.kr)는 기술거래 제안 과정에서 구두 또는 유선상으로 부당하게 자료를 요구받은 정황과 송부내역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과 임치 등 2개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이는 나중에 법적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중 임치 시스템은 영업비밀과 사업모델 등 기술·경영상 정보를 임치해 기술의 보유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기능이다. 기보는 작년 10월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이날 개통식에서 “정부는 중소기업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기술자료를 요구받으면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하는 문화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은 일반 신생 수출기업 보다 수출로 생존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9일 이런 내용의 수출 전환기업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한 달간 최근 5년간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한 26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설문 결과 FTA를 활용해 수출을 시작한 중소기업이 다음 해에도 수출을 지속한 비율(수출 생존율)은 75.4%였다. 이는 신생 수출기업의 평균 생존율(50.8%)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FTA를 활용한 수출기업의 4년 차 수출 생존율도 58.1%로 신생 수출기업 평균(20.8%)보다 더 높았다. 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으로는 ‘상대국의 규격·품질 인증 복잡’(46.6%)이 가장 많았다. /이주철기자 jc38@
중기중앙회 경기본부 경기전망 경기지역 중소기업계가 내다보는 기업경기전망지수의 하락 폭이 점차 벌어지고 있어 부정적 전망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2019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7.3으로 전월보다 6.7포인트 하락했다. 도내 SBHI는 지난해 10월 94.6에서 11월 89.5로 떨어진 뒤 같은 해 12월(87.7)과 올해 1월(84.0)에 이어 77.3으로 내려앉았다. 낙폭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 하락 폭은 1.8포인트였지만 12월에서 1월에는 3.7포인트에 이어 1월에서 2월에는 6.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 경영 곤란과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건비 상승 요인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중소기업 경제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지수(72.2)는 전월보다 11.5포인트 하락해 2015년 2월 조사 개편해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제조업(83.1)은 1.1포인트 하락했다. 건설업은 3.9포인트, 서비스업
경기지역이 지난해 전입과 전출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전년 대비 순유입 인구에서도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18년 연간 국내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동자 수 729만7천명으로, 전년대비 2.0%(14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4.2%으로, 2017년 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도내 이동률은 9.5%로, 전년대비 0.2%p 증가했다. 시도간 이동률은 4.7%로,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순이동률 및 순이동자수를 살펴보면,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이 발생한 시·도는 경기(17만명), 세종(3만1천명), 충남(1만명) 등 5개 지역이다. 경기와 충북은 전년 대비 순유입 규모가 증가한 반면, 세종과 충남, 제주는 순유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이 발생한 시도는 서울(-11만 명), 부산(-2만7천명), 대전(-1만5천명) 등 12개 지역이다. 이 중 서울, 전북 등은 전년대비 순유출 규모가 증가한 반면, 부산과 광주 등은 순유출이 감소했다. 지역 인구대비 순이
정부가 설 연휴를 맞아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2조7천2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금대출 및 보증을 공급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 긴급사업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의 설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설 특별자금을 9조3천500억원을 공급한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등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최대 0.7%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도 준다. 신용보증기금도 설 전후로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필요한 자금이 늘어나는 것에 맞춰 3조3천7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보증 만기연장이 2조7천억원, 신규 보증이 6천700억원이다. 수출중소기업이나 창업중소기업은 보증료와 보증비율을 우대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으로 전통시장 상인회에 명절 성수품 구매 대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상인회당 2억원을 공급하며 점포는 1천만원, 무등록점포는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4.5% 이내이며 원리금 균등분할 또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갚으면 된다. 연휴 기간 대출 만기연장도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대출 만기가 설 연휴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