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아시아선수권대회 후프·곤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손연재는 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개인 종목별 결선 후프 종목에서 18.433점(D 9.300·E 9.133)을 획득, 2위 덩썬웨(중국·18.067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두 번째로 치러진 볼 종목에서 16.933점으로 아쉽게 4위에 머문 손연재는 세 번째 종목인 곤봉에서 18.400점(D 9.200·E 9.200)을 받아 18.133점을 받은 덩썬웨를 또다시 누르고 이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리본 종목에서 18.167점(D 9.200·E 8.967)을 받은 손연재는 1위 덩썬웨(18.533점)에게 밀려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한국 최초로 공식 국제대회 시니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이날 종목별 결선에서도 금메달을 잇달아 따내며 실력을 뽐냈다. 올 시즌 앞서 출전한 네 번의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매번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탄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멀티 메
“평창올림픽에서 메달 20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4강 안에 든다.” 2014 소치·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각오를 다지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각 동계종목 가맹 단체장들은 7일 서울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 모여 소치·평창 동계올림픽 성공다짐대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는 소치올림픽을 대비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자 동계종목 훈련 인원을 현재 147명에서 184명으로 늘리고 훈련 일수도 연장(210일→240일)하기로 했다. 또 국외 전지훈련 기회도 넓혀 선수들이 선진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체육회는 이를 통해 소치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 이상을 획득, 세계 7위권의 성적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체육회는 평창올림픽을 대비해서는 ‘국(國)·대(代) 날다! 204’ 전략을 수립했다. 숫자 ‘204’에는 메달 ‘20’개 이상을 획득해 세계 ‘4’위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204는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 숫자이기도 하다.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한국마사회가 국내 최강 씨수말들을 앞세워 ‘필소굿’에 이어 또 한 번의 미국 경마대회 우승을 노린다. 마사회는 최근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최고 혈통의 민간 경주마 3마리를 미국으로 출국시켰다. 해외 원정에 나선 경주마는 ‘인그란디어’ 자마 ‘무적함대’와 메니피 자마, ‘크리켓’ 자마들로 모두 2세 수말이다. 이들 경주마는 오는 6일까지 현재 미국 뉴욕의 동식물 검역소에 수입 검역을 마친 뒤 미국 매릴랜드 주(州) 로렐 경마장에서 두 달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이후 9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경마기획팀 황재기 팀장은 “이번 원정길에 오른 3두는 뛰어난 혈통과 체형을 갖춰 현지에서 강도 높은 훈련과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받을 경우 우수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마사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호주, 일본 등 해외 무대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민간 해외 원정 사업은 한국 경주마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선진 기술 체득을 통한 우수 국내산마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특별 적립금으로 시행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3라운드에서 최다 관중을 동원한 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라운드까지 치러진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모은 팀에게 주어지는 ‘풀 스타디움상’ 수상팀에 수원이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수원은 경기당 평균 2만1천609명의 관중을 기록, 라이벌인 FC서울(1만5천703명)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관중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은 앞서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4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5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서울과의 슈퍼매치에는 3만7천897명의 관중이 입장, 올 시즌 최다 관중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가장 많은 관중 증가를 이끈 ‘플러스 스타디움상’에는 경남FC가, 경기장 관리를 잘한 관리 주체에 주어지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서귀포시(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돌아갔다. 한편, 프로축연맹은 이번 시즌 1차(1∼13R), 2차(14∼26R), 3차(27∼40R)로 나누어 그린 스타디움상,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시상하고 연말에 전체 결과를 합산해 각각 상패와 상금 200만원씩을 수여
조규원(안양시청)이 제6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2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규원은 6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제13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4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자부 200m 결승에서 기준 풍속(초속 2.0m)을 넘어선 초속 2.4m의 뒷바람으로 참고기록이 됐지만 21초18을 기록하며 팀 동료 김국영(21초19)과 유민우(21초33·한체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김지민(인천체고)이 10분44초57로 이은혜(경기도청·10분52초85)와 심미영(경북 경산시청·11분05초8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부 7종경기에서는 정연진(인하대)이 4천956점으로 김채영(한국체대·4천428점)과 김혜인(부천시청·4천152점)을 제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주니어대회 남자부 110m 허들에서는 강동수(안산 원곡고)가 15초02로 김성훈(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15초24)과 우지영(경기체고·16초40)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부 100m에서는 박성면(경기체고)이 12초46으로 임예름(포천시청·12초94)과 한경민(서울도시과학기술고·13초18)을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최하위’에 머물렀던 수원FC가 ‘선두’ 경찰축구단을 완파하며 시즌 홈 첫 승과 함께 리그 7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FC안양과 고양 Hi FC도 각각 상주 상무와 충주 험멜을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올렸다. 수원FC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홈경기 경찰축구단과의 맞대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주장 유수현과 임성택, 김한원, 윤동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프로무대 ‘첫 승’이었던 지난 4월 7일 광주FC 원정경기(4-3 승) 이후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처져있던 수원FC는 이로써 홈경기 첫 승과 함께 시즌 2승째(5무5패·승점 11)를 올리며 충주 험멜(승점 9)을 제치고 리그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수원FC는 전반 20분 유수현이 미드필더 왼쪽 측면에서 길게 올려준 볼을 임성택이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1-0으로 앞서나갔다. 기세를 올린 수원FC는 전반 25분 유수현의 패스를
삼성전자 육상단 남자장거리팀이 7일부터 3주간 중국 쿤밍에서 고지훈련에 돌입한다. 삼성전자 육상단이 고지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2008년 이후 5년 만으로 삼성전자 육상단은 최근 선수들의 스피드가 향상되고 트랙에서도 좋은 기록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전지훈련을 통해 기록경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 민, 백승호, 권영솔 등 3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전지훈련은 중국 서남부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에서 진행된다. 해발 1천800m의 고원도시인 쿤밍은 아시아지역 고지훈련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남자부 5천m 한국기록(13분42초98) 보유자인 백승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장점인 스피드 능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보완해 7월 일본 디스턴스챌린지대회에서 1만m 한국기록(28분23초62)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승호는 지난해 고지훈련 직후 1만m에서 28분25초19를 기록, 한국기록에 2초 이내로 접근해 있다. 스피드에 있어서는 백승호에 크게 뒤지지 않는 김 민, 권영솔 역시 이번 훈련을 통해 1만m 28분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황규훈 삼성전자 육상단 감독은 “고지에서의 훈련은 해수면에 비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매우 중요하
성남 성일고와 수원 태장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남녀고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성일고는 6일 성남하키경기장에서 벌어진 제94회 전국체전 하키 남고부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지역 맞수’ 성남 이매고를 4-2로 꺾었다. 지난달 13일 열린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성일고는 이로써 지난 3일 2차 선발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래며 2년 연속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전반 2분 만에 홍수빈의 필드골로 선취점을 뽑아낸 성일고는 전반 13분과 35분 장진호와 유원일이 각각 페널티코너에서 추가골을 넣어 전반을 3-0으로 앞서나갔다. 성일고는 후반 5분과 15분 이매고 정현호에게 2골을 내줘 1골차로 쫓겼지만 김상민이 후반 30분 쐐기골을 넣어 4-2로 전국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앞서 벌어진 여고부 최종선발전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팀 태장고가 2차 선발전 1위 평택여고를 4-1로 누르고 지난 2007년 제88회 대회 이후 7회 연속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태장고는 전반 1분 만에 평택여고 이주희에게 필드골로 실점했지만 주장 채수희가 7분 뒤 만회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4분 문소윤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은 태장고는 후반 22분과 33분 김소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및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5일 연천 수레울체육관에서 열렸다. 제59회 도민체전을 마무리짓는 이번 해단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광철 경기도의원, 왕영관 연천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연천군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김규선 군수는 도민체전 입상 선수로부터 상배 및 메달을 봉납받은 후 총 45명의 도민체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도내 최소 인구(4만6천여명) 시·군인 연천군에서 도민체전을 개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이태영 사무처장에게 연천군 명예 군민증을 수여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연천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낸 결과이며 중소도시의 가능성을 보여준 감격적인 승리였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연천군이 체육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 와부고가 제1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고등부 카약 1천m 경기 3개 종목 중 2개 종목을 석권했다. 와부고는 5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남고부 카약 2인승(K-2) 1천m 결승에서 이종범-김왕진 조가 출전해 3분34초741로 장성준-이상훈 조(대전 한밭고·3분36초431)와 강대한-현지섭 조(강원체고·3분39초127)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와부고는 김종욱, 이지호, 아두성, 최명재가 나선 남고부 K-4 1천m에서도 3분18초210으로 인천 백석고(3분19초250)와 전북체고(3분37초036)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고부 K-2 200m에서 K-1 200m 우승자인 팀 동료 정유성과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던 이종현(와부고)은 남고부 K-1 1천m에서 3분54초847로 박주현(대구 영남공고·3분54초819)에 아쉽게 간발의 차로 뒤져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남고부 카누 2인승(C-2) 1천m 김성민-이제형 조(양평고·4분21초034)와 남일반 K-1 1천m 김대진(3분50초094)과 C-1 1천m 김선호(4분24초937·이상 인천광역시청)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