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본부 ‘1월 소비자동향’ 경기 불황 속에서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4개월째 100을 밑돌고 있다. 다만 2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7일 발표한 ‘2019년 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2로 한 달 전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 체감 경기를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으로, 그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경기지역 CCSI는 지난해 11월 95.6까지 떨어졌다가 같은해 12월 97.1에 이어 이달 98.2로 올랐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0~17일 도내 28개 도시 7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85%(595가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가계 재정상황에서 생활형편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92), 생활형편전망CSI(93) 모두 전달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CSI(99)는 1포인트 하락했다. 직업군별로는 봉급생활자(103)는 전월과 같았고 자영업자(94)는 전월보다 2포인트 올랐다. 소비지출전망CSI(110)도 전월 대
무주택자 위주로 청약시장 바껴 집 가진 1주택자 당첨 어려워져 12월 증감율 전월비 83% 하락 해약하고 대출 상환 등 이용 청약예금·부금·저축 계좌수↓ 전문가들 “그래도 유지가 유리” 청약통장을 없애는 1주택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청약시장이 무주택자에게 유리해지자 내 집 마련의 꿈 대신 당장 자금이 필요한 곳에 활용하려고 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청약통장은 2천442만9천375계좌로 한 달 전인 11월 2천441만6천222계좌보다 1만3천153계좌 늘었다. 하지만 증감률로 따지면 12월 전국 청약통장 수는 11월보다 83% 감소했다. 11월 2천441만6222계좌의 청약통장은 10월 2천433만7천365계좌에 비해 7만8천857계좌가 늘었다. 신규로 가입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도 급격히 줄었다. 지난달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천257만768계좌로 11월보다 2만2천598계좌 늘어난 데 그쳤다. 11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은 2천254만8천170계좌로 10월 2천246만71계좌에서 8만8천99계좌가 늘었다. 신규로 가입할 수 없는 청약예금·부금, 청약저축도 계좌 수가 줄었다.
한국 경제의 허리인 3040세대가 일자리 시장에서 대거 퇴출되고 있다. 자영업 경기 악화와 구조조정에서 밀리면서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일자리가 줄고 있다. 27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40대 취업자는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전년보다 30대 6만1천400명, 40대 11만5천600명 등 모두 17만 7천명이나 줄었다.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업에서 가장 감소폭이 컸다. 30대 취업자가 5만1천200명, 40대 취업자 6만8천300명 등 모두 11만9천500명이나 감소했다. 특히 고용원 없는 도소매업 자영업자는 78만2천명으로 전년의 83만8천명에 비해 5만6천명(6.6%)이나 줄었다.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감소 등의 여파로 건설업 1인 자영업자도 1만9천명(7.5%) 줄었다. 미용실이 포함된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서비스업도 1만명(-2.6%)이나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감소 폭이 컸다.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도 학생 부족에 따른 학원 폐업 등으…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부터 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사업’에 올해부터 경기도가 추가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를 포함해 모두 20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된다. ‘이차보전사업’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본사, 사무소, 사업장이 있는 공제기금가입 업체를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1~3% 낮춰주는 사업으로, 20개 지자체가 가입했다. 올해 추가된 경기도네 본사나 주사무소, 사업장 중 하나를 둔 기금 가입 업체는 단기 운영자금대출을 받을 때 경기도에서 이자 1%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연간 이자 지원 규모는 4억원이다. 공제기금 가입업체 1만8천여개 중 경기지역 내 업체는 4천여개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und.kbiz.or.kr)와 중앙회 공제기금실(전화 02-2124-4326~4329), 18개 지역본부(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1984년 도입된 공제기금은 가입 중소기업 도산 방지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부도 매출채권과 어음·수표, 단기운영자금 등 대출을 해준다. /이주철기자 jc38@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내수기업 및 초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 비기너(Beginner) 교육’을 개최한다. 기업의 온라인 수출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전략 수립 및 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무역실무 책임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구조 및 제품등록방법, 자사제품 홍보, 신규 바이어 발굴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성공률이 높은 각종 해외 온라인사이트에 대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매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수출마케팅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온라인 수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올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예년보다 큰 폭으로 뛰면서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와 상속·증여세 부담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 청약조정대상지역 내 종부세율이 작년보다 높아지고 다주택자 세부담 상한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올해 공시가격 급등지역의 주택 보유자는 보유세 부담이 세부당 상한까지 올라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주택자는 종부세 부담 상한이 전년도 납부세액의 150%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2·3주택 보유자는 세부담 상한이 각각 200~300%로 높아져 그만큼 납부 세액도 가중된다.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원종훈 세무팀장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용산구 이태원로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지난해 169억원에서 올해 270억원으로 59.6% 오름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작년 2억4천만원에서 올해 3억6천만원으로 50% 증가한다. 이는 이 회장이 1주택인 경우로 단순 가정한 것이고, 실제 보유세 부담은 이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강남권과 마포·성동구·용산구 일대도 다른 주택 역시 보유세 부담이 많이 늘어난다. 마포구 연남동 공시가격 12억2천만원짜리 단독주택은 올해 공시가격이 23억6천만원으로 93.4% 상승함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주상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새해 인터뷰에서 올해 지역본부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중진공에 몸 담은 뒤 대부분을 도내에서 보낸 주 본부장으로부터 자세한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주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중소기업 지원을 언급했는데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것인가. 중소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서 4차 산업혁명은 이미 필수 요소가 됐다. 이에 맞춰 제조와 지역, 기술, 이 세 가지를 혁신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집중하려고 한다. 먼저 제조업 등 많은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등 제조현장 공정혁신을 위해 제조현장 스마트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3천300억 원에서 올해 무려 5천억 원으로 올렸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자금도 신설했다.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융자한도를 지난해 45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대폭 높였다. 기업혁신 사항으로 기업들의 R&D 성공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계지원과 개발기술 제품 양산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자금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끌어올리기 위해 후순위 채권
SK하이닉스 매출 40조 영업이익 20조 달성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40조4천451억원과 영업이익 20조8천438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신기록 수립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도 15조5천4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진은 24일 오후 성남시 SK하이닉스 분당캠퍼스 모습./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24개 반도체 협력사에 총 381억8천만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각 사업장에 상주하는 1·2차 우수 협력사의 임직원 1만8천여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인센티브는 지난 2010년 관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총 180조원 규모의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실적 신기록 행진을 반영해 지난 2017년과 지난해 협력업체에 특별 상여금을 잇따라 지급한…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부동산을 증여받은 뒤 5년 이내 타인에게 양도하게 되면 양도차익 계산시 취득가액을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이 당초 취득했던 금액으로 한다. 배우자의 이월과세규정이라고 하는데, 증여공제를 이용해서 취득가액을 높인 뒤 양도차익을 낮춰 양도소득세를 줄이려는 경우를 막기 위한 것이다. 주의할 점은 배우자로부터 증여받고 이혼한 경우라도 이 규정은 적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2주택자가 중과세를 피하거나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기 위해서 배우자에게 주택을증여한 후, 이혼하고, 주택을 양도하려는 계획은 성공하기 어렵다. 다만, 조정지역에 조합원 입주권과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배우자이월과세는 부동산과 기타 자산에 대해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조합원입주권이나 분양권은 증여받은 후 즉시 양도하면, 양도차익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양도세를 안낼 수 있다. 조합원입주권이나 분양권 프리미엄이 상당하고, 과거 10년내 배우자에게 증여한 내역이 없다면 6억원까지 증여세도 내지 않고, 양도소득세도 안 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문제는 있다. 바로 중도금대출인데, 중도금 대출을 받았다면 조합원입주권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경기지역 수출은 사상 처음 1천4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18년 경기도 수출입 평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연간 도내 수출액은 1천43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사상 최초로 수출 1천4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국 광역시·도 중 누적 수출액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도내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보호무역주의 강화,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 등 수출환경 악화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면서 국내 수출의 23.7%를 차지했다. 특히 반도체(수출 547억7천500만 달러)가 경기 호황으로 수출량이 전년 대비 47.3%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단일품목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한데다 반도체 제조장비와 컴퓨터 등 호조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밖에 컴퓨터(26억9천800만 달러), 기계류(24억7천300만 달러), 비누·화장품(13억2천800만 달러) 등도 도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용인이 320억 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천(212억 달러), 화성(164억 달러), 평택(139억 달러), 파주(8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