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겨울철 건설현장에 대한 근로자 안전지침 등의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국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날 의왕시에 있는 의왕고천택지지구 A-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를 방문해 한파특보 발령 때 근로자의 동상, 저체온증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 중지, 휴식시간 제공 여부와 추위 쉼터에 난로, 온음료, 구급세트 등이 구비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또 겨울철 건축물 보양 때 급열방식을 갈탄 대신 열풍기로 변경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유독가스로 인한 근로자 사망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LH는 지난해 11월 겨울철 근로자 안전대책과 건축물 보양, 화기작업 매뉴얼 등 지침을 전국 건설현장에 내려보냈다. LH는 이번 특별점검을 최근 연이은 공공기관 안전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계획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날 의왕 현장에서 시작한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4월까지 LH가 관할하는 전국 건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오는 16일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을 추진한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개성공단 시설점검 차원에서 오늘 방북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방북신청 일정은 오는 16일 하루이며, 규모는 1사 1인으로 산정해 모두 179명이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그동안 여섯 차례에 걸쳐 시설점검을 위한 방북신청을 했지만, 불허 또는 유보 결정이 내려졌다”며 “아무 대책 없이 철수한 공장의 설비 관리를 위해 방북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우리는 개성공단에 가고 싶다”며 “개성공단은 우리의 소중한 재산이며 일터”라고 방북승인을 호소했다. 비대위는 통일부와 협의해 방북이 허용될 경우 방북 일정은 사흘가량이 적당하고, 방북 인원 역시 각사 기술자 등을 포함해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또 정부에 기업 생존을 위한 정당한 보상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한편 남북 정부가 국제사회 설득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파산의 위기 속에서 재개를 간절히 희망하며
해외로 나가는 항공권은 출국 16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하고 11월과 3월, 6월에 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3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22개국 해외 항공권 요금 추이를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에서 같은 조건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16주 전에 예약하면 평균 12% 저렴하다고 9일 밝혔다. 항공권 가격이 연평균보다 비싸지는 시점은 출국 8주 전이므로, 최소 9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해야 평균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월별로 보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달은 11월로 연 평균보다 17%가량 저렴하고, 3월과 6월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지난 12월 경기지역 전년동월 대비 고용률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8년 12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지역 고용률은 61.1%로 1년 전 12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676만4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만6천명(0.4%) 늘었다. 경제활동인구는 701만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6만7천명(1%)이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3.4%로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405만8천명으로 15만4천명(4%)이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 7만8천명(-5.7%), 사업·개인·공공서비스 3만6천명(-1.5%), 농림어업 3천명(-4.1%)이 각각 줄어든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만7천명(12.9%), 건설업 2만2천명(4.3%),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5천명(1.0%)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동월대비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11만7천명(-5.0%),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천명(-5.7%), 서비스·판매종사자 3천명(-0.2%)이 각각 줄었지만, 관리자·전문가 10만1천명(6.3%), 사무종사자 4만8천명(3.8%)이 각각 늘어났다. 종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 열린 ‘CES 2019’에서는 국내 대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로봇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등은 자신들의 핵심 사업인 반도체·휴대전화·자동차의 수익성 둔화를 고심하는 상황인 만큼, 신성장 동력으로서 로봇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읽혔다. 먼저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개발한 ‘삼성봇’과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GEMS)’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봇 시리즈로는 실버 세대의 건강과 생활을 종합 관리하는 ‘삼성봇 케어’, 집안 공기를 관리하는 ‘삼성봇 에어’, 상품 추천이나 결제를 돕는 ‘삼성봇 리테일’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GEMS’는 근력저하·질환·상해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재활과 거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보다 일찌 로봇 개발에 뛰어든 LG전자의 로봇 제품 라인업도 다양하다. 올해 CES에서는 허리 근력을 돕는 ‘LG 클로이 수트봇’ 신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또 ▲인천공항 안내로봇 ▲평창동계올림픽 청소로봇 ▲가정·상업용 홈로봇 등 총 9종의 클로이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
지난해 1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소비와 건설투자의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2018년 11월 경기도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월 증가(+10.6%)에서 감소(-4.0%)로 전환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4.7%→-3.2%), 고무·플라스틱(+12%→-7.1%), 식료품(+17.5%→-1.1%) 등이 전월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고, 자동차·트레일러(+33.1%→+3.1%), 화학물질·제품(+31.8%→+10.3%) 등 증가 폭이 줄었다. 도내 제조업 출하도 전월 증가(+14.3%)에서 감소(-6.5%)로 전환됐다. 도내 재고 증가 폭은 소폭 축소(+6%→+5.6%)됐다. 설비투자 중 자본재 수입은 전월 증가(+0.8%)에서 감소(-21.1%)로 돌아섰다. 반도체·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0.1%→-42.6%) 수입 감소 폭이 확대되고 산업기계(+23.9%→+6%) 수입 증가 폭은 축소됐다. 도내 수출은 전월보다 증가 폭(+30.8%→+5.5%)이 축소됐다. 전자전기제품(+26.5%→+8.7%), 기계류(+43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8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에서 ‘2019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작된 설명회는 이달 10일 가평군청 대회의실, 15일 안성상공회의소, 17일 양주 섬유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음달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까지 29차례에 걸쳐 도내 시·군별로 진행된다. 자세한 설명회 일정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http://www.mss.go.kr/g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중계한다. 이날 설명회를 인터넷 기업마당 홈페이지(http://www.bizinfo.go.kr)로 상시 방영하고 이달 3주째부터는 주요 사업별 동영상을 제작,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안내책자는 설명회 당일 배포할 예정이며 설명회 관련 자료는 기업마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를 추가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 정책 수요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담당 031-201-6915)으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기업 상담창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설명회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오는 3월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시·군 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기열 상무, 남창현 지역본부장, 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31개 시·군 지부장이 지역별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오는 17일 경기도선관위와 함께 농축협 선거관리반장과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지역별 후보예정자 간담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축협 결산총회시 ‘공명선거 구현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올해 3월 13일 치러지는 동시조합장선거는 금년도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본부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경기도 담당 한기열 상무는 “각 시군지부 및 농축협 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3조6천700억원으로 올해에는 고용창출과 수출, 시설투자 중소기업 및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영위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자금 종류, 기업별 신용위험등급, 담보종류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융자 상담 및 신청은 자금수요 급증으로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가진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상담 예약을 하고 지역본부에 방문해 상담·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과 자동차 업종 등 내수경기 침체로 올해도 중소기업에게는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경상수지 흑자가 81개월 연속 이어졌지만 규모는 7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축소됐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 주력 수출 품목 단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세계 교역량이 둔화한 영향이 국제수지에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8년 1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0억6천만달러였다. 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지금껏 이어지며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흑자 규모는 지난해 4월(17억7천만달러) 이후 최소치로 줄었다. 그동안 경상수지 흑자 확대를 이끌어온 상품수지가 주춤했다. 상품수지는 79억7천만달러 흑자로, 역시 작년 2월(59억3천만달러 흑자) 이후 최소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수출이 1년 전보다 0.5% 증가하는 데 그친 여파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 단가 상승이 둔화했고 미중 무역분쟁이 현실화하며 세계 교역량이 둔화했다”며 “반도체 단가 상승 둔화, 세계 교역량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어닝 쇼크’로 재차 불거진 반도체 경기 논란에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작년 11월에 둔화하고 12월에는 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