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9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인천 하늘꿈교회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건물에 설치해야만 하는 악기의 특성 때문에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파이프 오르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연주회는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지성은 지난 2000년 바흐의 오르간 작품 284곡 전곡 연주, 2007년 바흐의 스승인 북스테후데의 오르간 작품 92곡 전곡 연주 외에 리스트, 브람스, 멘델스존 등도 전곡연주 함으로서 ‘전곡 연주의 달인’이라 불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알비노니, 뿔랑, 생상의 오르간 작품을 들려준다. 첫 곡으로 연주 될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 사단조’는 아주 애절하면서도 은근한 감미로움이 깃들어 아다지오의 대표적 명곡으로 알려져 있다. 프란시스 뿔랑의 ‘오르간 협주곡 사단조’는 풍자희극부터 중세풍의 장중한 음악까지 그의 모든 스타일을 담고 있어 성스러움과 불경스러움이라는 대립적 요소가 공존하는 그의 작품 세계를 여실히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리스트가 ‘세계 제일의 오르가니스트’로 칭송했던…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비타민같은 달콤한 휴식과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작은 콘서트가 열린다. ‘미사리가 하남입니다’라는 작은 모토로 하남시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의 특성을 살려 미사리 포크송 가수들의 작은 콘서트로 시작한 ‘콘서트 오후 2시’는 저렴한 가격에 공연 후 커피와 다과를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주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월에는 8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이치현과 벗님들’의 가수 이치현이 하남을 찾는다. 가수 이치현의 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은 소극장의 매력을 한층 살려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치현은 1980년대 멜로디 중심의 대중음악계에 리듬을 앞세운 음악을 표방하며 시대를 앞서 걸었던 가수다. 유려한 하모니와 멜로디의 팝 발라드를 구사한 5인조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멤버로, 당시 대학가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는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의 해체 이후에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활동을 펼쳐오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왔다. 이에 이번 콘서트 역시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남한산성 성곽 보호를 위해 성곽에 자란 각종 잡목과 담쟁이덩굴 제거에 나섰다.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전문가들의 지도 및 자문을 거쳐 제1옹성암문~동문 구간과 북문~장경사신지옹성 구간을 제외한 본성 총 9㎞ 중 5㎞ 구간에 대한 보수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업단은 그동안 각종 잡목 등이 성곽 돌 틈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면서 성곽붕괴의 한 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해 문화재 및 조경 전문가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거쳐 제거 여부와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성곽 보호는 굵은 잡목과 뿌리를 제거할 경우 성벽 내부의 체적에 변화가 생겨 성곽 전체의 비틀림 등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관리작업이 완료된 이후 하반기에는 외성 2㎞구간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으로 내년에도 성곽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지장목제거(간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용한 저녁 밥상 앞에서 가족들과의 대화가 쉽지만은 않다. 끓이면서 먹을 수 있는 만두전골을 통해 가족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해보자. 오랜만에 집에서 전골을 먹으며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해 보는건 어떨까. -분량 : 4인분 -칼로리 : 1838Kcal -요리시간 : 1시간 -난이도 : 중 -주재료 : 냉동만두 15개, 당면 100g, 다진 마늘 1큰 술, 대파 2뿌리, 양파 1개, 배춧잎 5장, 미나리 8줄기, 쑥갓 3줄기, 당근 40g, 육수 4컵정도. -부재료 : 간장 1큰 술, 소금·다진 마늘 1큰 술 씩, 후춧가루 약간 ▲조리법 ①냉동만두는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한다. ②양파는 채 썰고 파, 마늘은 다진다. ③배춧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④미나리, 쑥갓은 5cm 정도로 썬다. ⑤당면은 뜨거운 물에 불린다. ⑥냄비에 모든 재료를 색색이 돌려 담고 육수를 붓고 끓인다. ⑦양념장(소금, 간장, 후춧가루, 마늘)을 넣는다. ⑧마지막에 숙갓, 미나리를 넣어 완성한다. ▲요리 TIP *쇠고기나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재료를 전골에 쓰실 때는 반쯤 미리 익혀서 전골냄비에 담으세요. 그래야 끓이면서 먹을 때 골고루 익어 좋답니다. *만두전골은 끓이면서 드세요…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는 남녀간의 자연스런 만남과 낭만도 있게 마련인데 이런 만남을 통해 배우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결혼을 앞둔 많은 미혼남녀들은 발전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최근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피서지에서 만난 이성이 배우자감으로 적합한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조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의 73.1%와 여성의 72.1%가 ‘사람 나름이다’(남 48.9%, 여 59.0%)와 ‘자연스러워 좋다’(남 24.2%, 여 13.1%) 등과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가급적 삼가하고 싶다’(남 18.7%, 여 21.6%)와 ‘절대 안 된다’(남 8.2%, 여 6.3%)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비중은 남성 26.9%, 여성 27.9%에 불과했다. ‘동일한 사람(이성)을 나이트클럽에서 만나는 경우와 정식 소개로 만날 때의 인식차이 유무’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정식소개가 더 좋다’(남 60.9%, 여 87.3%)-‘똑같다’(남 25.7%, 여 10.8%)-‘나이
실직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지원센터가 추가 지정되고, 직업훈련 과정도 대폭 늘어난다. 여성부는 하반기 서민대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실직여성의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해온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새일센터)’를 50곳에서 72곳으로 늘리고, 센터 내 직업훈련과정 184개를 신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직업훈련과정은 기존에 노동부가 개설한 151개 과정을 합해 총 335개 과정으로 대폭 확대되고, 교육훈련대상도 현재의 3천500명에서 8천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센터에서 직접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주부인턴제 대상도 1천명에서 3천880명으로 크게 늘고, 센터 내 취업설계사도 250명에서 360명으로 늘어나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아동성폭력 전담 센터 4곳 신규 지정 인천 등 지방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 4개소가 신규 지정된다. 여성부는 오는 6일 전북 지역에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어 15일에는 충청, 17일에는 인천, 21일에는 강원 지역에 각각 해바라기아동센터를 신규로 개소한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여성계는 2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늬우스-4대강 살리기’ 홍보 영상이 시대착오적이고 여성비하적이라며 상영 중단을 촉구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단체들은 이날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문화연대 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늬우스’는 국민의 60%가 반대하는 ‘4대강 죽이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입장을 전달할 뿐 아니라 여성비하 발언까지 담겨 있다”며 “국민을 우롱하는 홍보물 상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성의 외모를 ‘물’로 비유한 ‘대한늬우스’의 내용을 지적하며 “이는 이명박 정부의 낮은 성 평등 의식과 인권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광고를 한 달간 상영하는 조건으로 2억 원에 달하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문화정책 개발은 뒷전에 두고 정부의 나팔수 노릇을 하기에만 바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장에서 ‘대한늬우스’ 상영을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영화포스터를 패러디한 작품을 전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를 정부의 꼭두각시로 표현한 풍자인형극 ‘당신은 정부의 꼭두각시’를 공연했다.
인하대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부 24일까지 ‘제9회 인하케미캠프’를 운영한다. 인천·경기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위한 과학실험 위주로 시행하며, 창의성과 협동심을 함양하기 위해 조별 실험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의실험’이라는 과제를 통해 캠프기간 동안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했고 의욕적인 캠프활동을 위해 시상제도도 마련했다. 실험주제는 ▲빛을 나눠 보아요! ▲카페인의 추출과 분리 ▲커다란 작은 알갱이 ▲카멜레온 볼 만들기 ▲용액의 농도 결정 등이며 2인 1조로 진행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캠프 과정에 대한 성취도를 점검하는 ‘케미캠프 골든벨’도 개최된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는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케미캠프는 2001년부터 시작돼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며 참가자 수가 늘어가는 추세로 작년까지 500여명의 학생이 케미캠프에 참가했다.(문의:032-860-8689)
아주대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인 민병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에서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로 선정됐다.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는 5년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50억원, 아주대학교에서 10억원, 수원시에서 20억원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의 연구방향은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가검물에서 극미량의 물질을 검출하는 진단기를 개발하고 관절의 연골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MRI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연골의 퇴행여부를 추적 조사하는 것이다. 더불어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세포이식술과 인공연골 제작을 연구하게 된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1999년 8월 당시 대학생이였던 김호식씨가 인터넷에 연재해 화재가 됐던 소설을 바탕으로 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대학생들의 사랑이야기로 김인문과 송옥숙 한진희, 김일우 등이 출연한다. 원래 PC통신 나우누리의 유머란에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의 연애담을 연재물로 올린 것으로 시작돼 인기를 끌기 시작해 영화로 만들어져서 2001년 7월 개봉했다. 잃어버린 남자를 간직한 그녀(전지현)와 그녀의 마음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견우(차태현). 이 영화의 구성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 전반전과 후반전, 그리고 연장전으로 나뉘어서 진행되고 있다. 전반전은 견우와 그녀의 첫 만남과 너무나도 다른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에서 지하철에서 아저씨 머리위에 토를 하고, 발이 아프다며 견우와 신발을 바꿔 신는 그녀의 엽기적이고 엉뚱한 모습과 그런 그녀를 잘 챙겨주고 그녀의 요구를 받아주는 견우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노력이 매우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았다. 이러한 재미있는 장면이 전반전에서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반전을 가장 흥미롭게 보았다고 한다. 후반전에서는 견우와 그녀의 이별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견우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