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8일 오는 3월 치러질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시·군 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협경제지주 한기열 상무, 남창현 지역본부장, 시·군 지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31개 시·군 지부장이 지역별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오는 17일 경기도선관위와 함께 농축협 선거관리반장과 시·군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지역별 후보예정자 간담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축협 결산총회시 ‘공명선거 구현 결의대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올해 3월 13일 치러지는 동시조합장선거는 금년도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본부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경기도 담당 한기열 상무는 “각 시군지부 및 농축협 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019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 규모는 3조6천700억원으로 올해에는 고용창출과 수출, 시설투자 중소기업 및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영위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 운전자금은 5년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자금 종류, 기업별 신용위험등급, 담보종류 등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융자 상담 및 신청은 자금수요 급증으로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자가진단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상담 예약을 하고 지역본부에 방문해 상담·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상식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과 자동차 업종 등 내수경기 침체로 올해도 중소기업에게는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오는 2021년부터 다주택을 보유했던 사람이 1가구 1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주택자가 된 후 2년 이상이 지나야 한다. 또 종합부동산세율을 적용할 때 다가구주택은 1채, 공동소유주택은 각각 1채씩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 기획재정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18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입법 예고 기간 이후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2월 중순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우선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1년부터는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 기간이 현행 ‘취득일로부터 2년 이상’에서 ‘다주택을 보유한 기간을 제외하고, 1주택을 보유하게 된 최종 일자로부터 2년 이상’으로 바뀐다. 따라서 2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1채를 먼저 팔아 1주택자가 되면 그로부터 2년이 지나야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 또 개정안은 장기임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사업자가 본인이 2년 이상 거주한 주택을 양도할 때, 최초 거주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만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준다. 올해부터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서울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최고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가 오는 13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법인 설립 후 매출액은 무려 437만배, 직원 수는 2천800배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부상했으나 ‘반백년’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이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 첫 해 매출액은 3천700만원에 불과했다. 같은 해 금성사(LG전자 전신) 매출(117억원)의 316분의 1로 초라했다. 이후 15년간 ‘라이벌’ 금성사를 앞서지 못하다가 1984년 매출 1조3천516억원을 기록, 금성사(1조2천956억원)를 처음 따돌렸다. 그로부터 20년 뒤인 2004년(57조6천323억원)에는 매출 첫 50조원 돌파 후 2017년 161조9천150억원(별도 기준)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창립 첫 해에 비해 무려 437만배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해 이 기록도 가볍게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당기순이익으로는 설립 첫 해 400만원 손실을 냈으나 1981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38년 연속 흑자 행진이다. 고용에서도 설립 당시에는 36명에서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0만3천23명으로 2천862배로 늘어나
올해 1분기 은행 가계대출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득 개선이 지지부진하고 금리가 상승하며 가계 신용위험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종합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8로 조사됐다. 대출행태 서베이는 금융기관의 대출 태도 동향, 전망을 -100에서 100 사이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전망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 연장 조건 등 대출 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를 완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뜻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은행들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태도 지수는 -20, 가계 일반대출 태도 지수는 -13으로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은행들이 가계를 대상으로 대출 심사를 전 분기보다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작년 10월 3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관리지표로 도입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DSR이 관리 지표화하면서 시중 은행들은 위험대출(DSR 70% 초과)을 15%, 고위험대출(DSR 90% 초과)을 1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대한 대출을 강화한 9·13 대책 영
앞으로 중견기업도 사업 영역을 바꾸거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 쉬워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비상장 중견기업이 업종 전환을 위해 다른 기업과 주식교환, 합병, 영업양수도 등을 추진할 때 필요한 절차와 요건을 간소화하는 내용의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중견기업법) 개정안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 법의 주요 내용은 현재 중소기업에만 적용되는 사업전환 특례를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기업이 교환하고자 하는 주식 규모가 발행주식 총수의 50% 이내면 주주총회 승인 대신 이사회 의결만으로 취득할 수 있다. 합병이나 영업양수도를 이행할 때 채권자 이의제기 기간, 주주총회 소집 통지 기한, 합병계약서 공시 기일, 간이합병 등에 있어서도 상법보다 완화된 요건을 적용한다. 이 같은 간소화 절차를 적용받고자 하는 중견기업은 사업전환 계획을 세워 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산업부는 이 법이 해당 산업의 과잉공급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활력법과 달리 기업의 전략적 고려에 따른 신사업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간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 등이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삼성 스마트TV에 ‘애플 아이튠즈 무비(iTunes Movies)·TV쇼’와 ‘에어플레이(AirPlay) 2’를 동시 탑재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사진> 스마트TV에 아이튠스와 에어플레이가 동시에 탑재된 것은 TV업계 최초다. 지상 최대 가전·IT쇼 CES 2019 개막 직전에 나온 이번 발표는 스마트폰 특허를 둘러싸고 오랜 법적 분쟁을 벌여온 삼성과 애플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가전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출시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았거나 새로 출시되는 삼성 스마트TV를 보유한 글로벌 사용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튠스와 에어플레이2 기능을 별도 기기 연결 없이도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바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iOS기기 콘텐츠가 삼성TV 속으로 들어간다는 얘기다. 특히 아이튠스와 애플 이외 다른 회사 기기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이 아마존 알렉사에 연동되는 에코 스피커 등에 애플뮤직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한 적은 있지만 아이튠스가 다른 회사 제품 속으로 들어간 적은 없었다. 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추위에 강하고 관리하기도 쉬운 한국잔디 신품종들이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된다. 도농업기술원은 7일 한국잔디 품종인 ‘늘보미’와 ‘새보미’를 보급하기 위해 유기농자재전문업체 ㈜누보와 품종보호권 계약을 맺고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도농기원은 관리가 어려운 학교 운동장 등에 보급하기 위해 2014년부터 ‘늘보미’와 ‘새보미’ 품종을 육성해왔으며, 앞으로 학교 운동장, 정원, 공원, 골프장 등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신품종들은 재생속도가 빨라 밟기에 강하고 추위에도 강해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잘 견디는 것이 장점이다. 학생들이 밟고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 적합성이 뛰어나고 정원, 공원 등 가뭄과 겨울철 관리가 어려운 곳에 적합해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두 품종이 널리 보급돼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자연녹색의 쾌적한 힐링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철기자 jc38@…
새해 첫 주 경기도 내 대부분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하락세를 보였다. 경기 불황 속에 정부 부동산대책 영향이 새해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부동산 가격 하락과 매수자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13대책 영향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분당(-0.01%), 동탄(-0.01%) 등이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한솔LG가 500만~1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급등한 가격에 대한 피로감이 나타나면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동탄은 공급과잉 영향으로 청계동 시범예미지가 750만원 떨어졌다. 반면 일산(+0.02%)은 GTX-A 노선 착공 이후 주엽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르면서 소폭 상승했다. 주엽동 문촌16단지 뉴삼익이 250만원 가량 상승했다. 그 밖에 파주운정, 광교, 위례 지역은 보합이다. 경기지역 중 광명(-0.15%), 의왕·평택·이천(-0.03%), 용인·화성(-0.02%), 고양·시흥·안산(-0.01%) 순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분양시장 호황에 힘입어 아파트값이 급등했던 광명은 9·13 대책 이후 매매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하안동 주공3·4·11·12단지가 300만~1천250만원 떨어졌다. 의왕은 대단지 아파트인 내손동 포일
국내 주요 제조업체 중 손실을 낸 기업 비율이 2017년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조사 대상 제조업체 중 연간 순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비율은 2016년 18.6%였는데 2017년 22.8%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매출액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순이익률 0% 미만은 해당연도에 순손실을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년 순손실을 낸 제조업 기업의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24.7%를 기록한 이래 9년 만에 가장 높았다. 반면 순이익률 10% 이상을 기록한 제조업 기업의 비율은 2016년 14.1%에서 2017년 13.0%로 1.1%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익률 10% 이상인 제조업 기업의 비율은 2014년 12.0%를 기록한 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주력 산업 구조조정 등이 제조업 기업의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에서 순손실을 낸 기업(순이익률 0% 미만 기업)의 비율은 2016년 29.7%였는데 2017년 38.1%로 치솟았다. 반면 반도체 산업 등은 호황을 누렸다. 반도체 산업이 포함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