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6월 한 달간 방탄소년단의 초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팬콘서트까지, 고양시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브랜딩의 결정적 순간을 맞고 있다. 제이홉은 오는 13~14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로 솔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무대가 고양시로 결정되면서, K-POP 공연 도시로서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을 기념하는‘2025 BTS FESTA’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가 고양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고양시가 가진 문화 인프라와 그 확장 가능성을 대변하는 사례로, 공연은 물론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올해는 고양시 전역에 ‘2025 BTS FESTA’를 테마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신규 노인요양시설의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UP 안전U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인천경기 지역 내 22개 시설에서 안전 교육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협업해 인천경기 지역 신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건강UP 안전UP'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노인요양시설이 개설 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 제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22개 시설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과 수급자의 신체 상태를 반영한 기능회복훈련, 낙상 예방 이동 방법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수급자와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소방·재난 모의 훈련도 진행된다. 특히 현장 안전점검과 재난 상황 대응 모의훈련은 요양시설 자체적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정인 만큼 참여 기관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가 기대된다.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
포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공동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각 협의체 위원이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를 위해 지역별로 많은 후원자가 물품을 기부하며 동참했다. 판매 물품은 읍면동별로 기획하고 준비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특산물 및 다양한 먹거리 등으로 구성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는 사전 티켓 구매자(1만 원권)와 현장 구매자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에서 ‘복지’를 주제로 그린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해 복지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바자회 물품 판매 수익금은 지역별 특화 복지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산 과일의 가치 알리기에 나섰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열려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11일 농협경기본부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토마토 농장에서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 운영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정인웅 경기도 친환경농업과 과장,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문태철 초월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이용하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 건강과일 농촌체험단은 올해 보육기관 30개소의 어린이 약 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사업과 연계해 과일 수확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열린 간담회에서는 올해 건강과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과일 사업 전용 모바일 시스템 개편과 거점센터를 기존 6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는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각종 안전성 강화 방안과 안정적인 원물 수급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은 "경기도의 건강과일 사업은 농업인에게
오산시가 도심 곳곳을 시원한 물놀이터로 바꾸며 시민 맞이에 나섰다. 특히, 접근성 좋은 공원 중심으로 조성된 물놀이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피서 공간으로, 올해는 신규 개장지와 야간 개장 운영까지 더해져 한층 다채로워졌다. 세교동에 위치한 죽미체육공원은 오산 내 대표적인 물놀이장으로, 성인용 물놀이장을 포함해 조합놀이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고 있다. 오산천 인근 맑음터공원은 바닥분수와 놀이시설, 물고기 잡기 체험장까지 함께 운영돼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7년부터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마중숲공원과 아래뜰공원도 주목할 만하다. 마중숲은 내년 중 성인용 물놀이장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올해 성인용 물놀이장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이밖에 조합놀이대와 샤워장, 화장실이 마련돼 있다. 아래뜰공원은 간이샤워시설과 바닥분수를 갖추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도 오산시청 광장은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로 운영된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놀이시설과 함께 미끄럼 방지 매트, 그늘막, 임시 탈의실 등…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점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짱구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규모 짱구 스토어를 통해 문구류, 인형 등 600여 종의 굿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짱구 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일부터 29일까지는 송도점에서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 쉐이커 키링 4900원, 라면 파우치 1만 500원, 리유저블 백 8900원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5미터 높이의 짱구와 흰둥이 대형 풍선 조형물이 설치되며, 점포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이색 포토존도 구성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테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쇼핑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해 오는 15일까지 '건강식품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타민, 유산균, 홍삼, 단백질 음료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가에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1800여개 규모의 건강식품을 브랜드 전문관과 테마관을 통해 구성했다. 브랜드 전문관에는 종근당건강, 대상웰라이프, 뉴트리디데이 등 2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제공한다. 테마관은 △50퍼센트 이상 할인 △최근 구매 많은 상품 △1만원 이하 △별점 4점 이상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뉴프로틴 고소한맛, 콴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플러스, 락피도 철분 액상, 셀트리온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 환, 뉴케어 마이키즈 밀크맛,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우먼 멀티비타민, 지큐랩 100억 생유산균 골드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즉시할인 혜택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한 할인전인 만큼 쿠팡에서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
넥슨이 다음 달 14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 K리그 프로축구 선수와 구단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를 연다. ‘eK리그 서포터즈컵 2025’는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제주 SK FC,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광주FC, 울산 HD FC, 김천상무 FC, 대구FC 등 K리그 9개 구단이 참여하며, 각 구단의 프로 선수 1명과 구단 대표로 선발된 서포터즈 2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에서 참가자를 접수하며, 7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구단 시설, 지역 PC방에서 구단 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9개 팀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각 구단의 단일 ‘팀컬러’ 선수진으로 본선을 펼치며, 모든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SOOP 채널과 K리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 상금은 1500만 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450만 원과 300만 ‘넥슨캐시’를 지급하며, 서포터즈 이름으로 우승 구단 유소년팀에게 기부금 300만 원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1일 검찰청 폐지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4법’을 국회에 제출하며 본격적인 검찰개혁의 시작을 알렸다. 김용민(남양주병)·강준현·김문수·민형배·장경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이번에 제대로 완수하겠다”며 관련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검찰개혁 4법’은 ▲검찰청법 폐지법 ▲공소청 신설법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법 ▲국가수사위원회 신설법 등이다. 이들 법안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수사권은 새로 신설될 행정안전부 산하의 중수청에, 기소권은 새로 신설될 법무부 산하의 공소청에서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새로 신설될 중수청에는 그동안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었던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에 내란·외환 범죄를 더해 ‘7대 중요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 권한이 주어진다. 또 국무총리 직속으로 국가수사위원회를 둬 중수청과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업무 조정 및 관할권 정리, 관리 감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용민 의원은 “수사와 기소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구조적 개혁을 통해 검찰이 견제받고 또 견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민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고 실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1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025 지구로운 모임 지원사업'의 모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내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시민 3인 이상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생과 학부모, 청년, 직장인, 자율 동아리 등 다양한 시민모임이 참여할 수 있고 20개 내외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은 탄소중립 관련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생활 속 탄소절감 캠페인, 기후위기 관련 교육 및 체험, 콘텐츠 제작, 탄소중립 독서 토론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은 수원시정연구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 후 이메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모임은 다음 달 4일 오리엔테이션 후 10월 15일까지 자율적 모임을 운영하게 된다. 강은하 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