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제조업계의 이달 업황과 내년 1월 전망 모두 하락한 반면 도내 비제조업 실적과 전망은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 12월 경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제조업 업황 BSI(70→67)와 업황전망 BSI(70→66) 모두 한 달 전보다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 등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증가했지만 전자부품·영상음향통신, 기계·장비 등에서 부정적 응답이 증가하면서 지난달에 이어 업황BSI 하락세가 이어졌다. 업황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제품재고수준(109→108), 채산성(81→80), 자금사정(83→80), 가동률(79→76), 신규수주(78→74), 제품판매가격(94→90), 원자재구입가격(118→111), 매출(80→72), 생산(84→77) 등이 전월 대비 각각 1~8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생산설비수준(104→108), 인력사정(101→105)은 4포인트 상승했으며, 설비투자실행(95)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업황전망을 보면 매출(77→75), 채산성(81→79), 원자재구입가격(116→114), 가동률(79→76), 생산(83→77), 신규수주(77→71) 등은 전월 대비…
매출 증가율 전년비 10.3%p ↑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상승 순이익률도 8.7% 대폭 올라 부채비율·차입금 의존도는 내려 지난해 경기지역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전년도보다 성장성·수익성·안정성에서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30일 발표한 ‘2017년 경기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 자료에 따르면 성장성을 나타내는 지난해 도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매출액 증가율(4.2%→14.5%)과 총자산 증가율(8%→11.4%), 유형자산 증가율(8.2%→13.1%) 모두 전년보다 3.4%포인트~10.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업종별 매출액 증가율에서도 제조업(1.3%→15.5%), 비제조업(8.4%→13.1%) 모두 올랐다. 제조업은 자동차, 식료품 등의 매출액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기계장비, 고무플라스틱, 화학제품 등은 증가세가 확대됐다. 비제조업은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하락했지만 건설업,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은 증가세가 확대됐다. 수익성에서도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 경기지역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매출액 영업이익률(5.7%→9%)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업종별로도 제조업(6.6%→12%), 비제조업(4.5%→4.8%)…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 14일 취임 후 현장 행보로 경기지역 중소제조업체를 찾았다 30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김학도 차관은 지난 28일 시흥지역 2개 중소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행보를 시작했다. 김 차관이 찾은 첫 기업체 율촌은 자동차·가구·기계부품용 정밀인발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체 매출액의 80%를 수출하고 있으며, 현재 13개 특허 출원으로 14개국 40개 업체에 수출 중이다. 이흥해 율촌 대표는 “중소기업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워 근로시간을 단축하면 실질 인건비 하락으로 이직률이 늘어날 것”이라며 “인력 최소화를 위한 자동화 설비 구축 등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차관은 이어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이면서 용접너트·공구세트 생산업체인 프론트를 찾았다. 민수홍 프론텍 대표는 “국내 제조업 스마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스마트공장과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 기회를 정부가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기업에 실질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활력있게 일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신세계사이먼 시흥프리미엄 아울렛이 새해 1월 13일까지 ‘2019 새해 첫 세일’을 개최한다.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3층 프리미엄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디스커버리가 롱패딩, 다운점퍼 등 2017년 겨울상품을 최고 60% 할인하고 있다. 아이더는 2018년 다운 점퍼를 최고 45%,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 컬럼비아 스포츠웨어는 2017년 방수 구스다운을 정상가 50만6천원에서 19만9천원으로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디자인유나이티드는 2017~2018년 상품을 최고 60% 할인하며, 2018년 겨울 신상품인 벤치파카 1+1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코치가 전품목을 1월 1일까지 30% 추가 할인하고, 라코스테는 2~3개 이상 구매 시 각 20~30% 추가 할인 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한은 경기본부 ‘소비자 동향조사’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석달 만에 개선됐다. 현재 생활형편이나 경기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7일 발표한 ‘12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한 달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 체감 경기를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로,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으로, 그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경기지역 CCSI는 올해 7월 103.5에서 8월 100.3으로 떨어졌다가 9월 100.8로 반등했지만 지난달 96까지 하락하다가 다시 반등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지난 11~18일 도내 28개 도시 7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83.4%(584가구)가 응답한 결과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가계 재정상황 지수인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모두 90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가계수입전망(99→100)은 1포인트 상승했다. 직업군별로는 봉급생활자(105→103)는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자영업자(86→92)는 6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
가을배추 재고량 평년보다 많아 기후 좋아 월동배추 생산량 증가 포기당 도매가 1027원까지 내려 무 가격도 이달 하순부터 내림세 산지 폐기 등 자율 감축 추진 정부, 공급 조절 가정안정 유도 올 여름 폭염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금값 대접을 받았던 배추와 무가 겨울을 맞아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 하락으로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배추·무 가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겨울철 수급 불안 발생 가능성에 대응하고자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월동 배추·무 생산량 증가로 공급량이 많아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배추는 가을배추 남은 물량이 8만1천t에 달해 평년 6만3천t보다 1만8천t이나 많고, 지난달부터는 날씨가 좋아 월동배추 생산량도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상품 기준) 지난달 하순 1천598원에서 이달 상순 1천438원, 이달 중순 1천184원, 이달 하순 1천27원까지 떨어졌다. 농식품부는 “가을배추는 보통 12월 말까지 출하가 마무리돼야 하지만, 최근 가격 약세로 1월까지 출하가 밀릴 가능성이 크다”며 “와중에 월동배추와 출하가
우리나라 수출의 대기업 의존도가 심화했다. 작년 전체 수출기업 수의 1% 미만인 대기업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한 비중은 3분의 2에 달했고, 대기업의 수출액 증가율은 중소기업의 2배에 육박했다. 통계청과 관세청이 27일 발표한 ‘2017년 기준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수출액은 5천726억달러로 전년보다 15.8% 늘고 전체 수출기업은 9만3천922곳으로 0.9%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는 대기업에서 도드라졌다.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에 속한 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한 대기업 803곳(전체 기업의 0.9%)의 수출액은 3천803억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6.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2015년 65.5%에서 2016년 64.2%로 낮아졌다가 지난해 2.2%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법 시행령에 따른 중소기업 9만1천468곳(전체의 97.4%) 수출액은 1천14억달러로 전체의 17.7%에 불과했다. 자산 기준 5천억원을 초과하는 등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 1천651곳(전체의 1.8%)의 수출액은 909억달러였다. 전년과 비교한 작년 수출액 증가율을 보면 대기업이 19.9%로 중견기업(6.8%)이나 중소기업(10.
새해 양력설의 떡국 매출이 음력설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양력설 전 2주간 떡국 떡 매출이 음력설 전 2주간 매출의 99%에 달했다”며 “새해에는 양력설 떡국 소비가 음력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전망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구조적 변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마트는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긴 음력설 연휴에 여행을 가는 등 본인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양력설에 간단하게 새해와 명절의 의미를 새기고자 떡국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신정을 맞이해 대표 먹거리인 떡국을 비롯한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다음 달 2일까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피코크 떡국 떡’ 4종과 육수 3종을 동시 구매하면 20% 할인해 준다. /연합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다기능성 신미생물 균주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치고 민간 생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미생물 균주는 작물의 생육 촉진 및 병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퇴비장에 사용하면 암모니아 냄새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농기원은 앞서 지난해부터 다기능성 미생물 균주를 개발하기 위해 전국의 유기농 작물 재배 토양과 유기농으로 사육한 염소, 토끼 등의 분변 시료를 채취, 유용 미생물 탐색 및 연구를 추진해 다기능성 미생물 균주를 발견해 특허출원을 마쳤다. 기술이전을 받은 ㈜우림바이오 홍석일 대표는 “이전한 균주를 이용하여 친환경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성 미생물제를 개발하고 싶다”면서 “가장 먼저 퇴비장의 냄새를 억제하는데 이 미생물 균주를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친환경 농업에서 유용 미생물 균주는 활용성이 아주 높다”면서 “친환경 농업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또 퇴비장에서의 고질적인 냄새 문제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상속이 이뤄지면 과거 10년동안 상속인들에게 증여한 금액을 전부 합산해서 상속재산으로 보아 상속세를 산출한 후 이미 납부한 증여세를 공제해 준다. 따라서 사전에 증여를 했는지 여부를 가리는 다툼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A의 아버지 B가 2015년 사망함에 따라 A를 포함한 7명의 상속인들은 B의 재산을 상속받고,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 과세표준 및 세액을 신고, 납부했다. 관할 세무서는 이 상속세 신고 내용을 조사한 결과, B의 예금계좌에서의 인출 금액 중 소명되지 않은 금액을 상속세 과세가액에 가산해 A를 포함한 상속인들에게 상속세를 추가로 경정, 고지했다. A는 B가 지병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어 요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A의 계좌로 입금된 돈은 B의 요양비 등에 사용한 비용이어서 증여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시간이 오래 지나서 요양비 등에 사용했다는 증거자료는 남아있지 않다고 했다. 조세심판원은 쟁점금액이 B 명의 계좌에서 A 명의 계좌로 입금됐고, 쟁점금액 입금내역서 참고란에 일부금액이 A가 운영하던 음식점 상호로 기재돼 있어 해당금액은 사실상 A의 사업장 운영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한편, 쟁점금액이 B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