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10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득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현지시간)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 레벨1 조별리그 B조 최종 2차전에서 태국을 5-0으로 눌렀다. 한국은 전날 홍콩전 승리(4-1)에 이어 2연승을 달려 태국(1승1패)을 제치고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모두 마치고 이어진 조추첨식에서 한국의 8강전 상대는 독일로 결정됐다. 한국과 독일의 8강전은 23일 오후 1시(한국시간)에 열린다. 한국이 독일을 꺾고 4강에 진출하면 일본-태국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르게 돼 결승까지는 ‘최강’ 중국과의 대결을 피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1경기 혼합복식에서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수드켓 프라파카몰-사랄리 퉁통캄 조를 초반부터 몰아붙이면서 2-0(21-9 21-10)으로 완승,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어 이동근(요넥스·세계랭킹 63위)이 2경기 남자단식에서 세계랭킹 25위인 타농삭 사엔솜분숙과 마지막 세트에서 접전을 펼친 끝에 2-1(12-21 21-9 22-20)로 역전승, 한국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바하마로 날아갔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벌써 3승을 올린 박인비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살롱파스컵 대회 2라운드가 열린 지난 10일 손바닥 통증으로 기권했다. 이번 시즌 휴식 없이 달려온 박인비는 피로 누적과 손바닥에 물집까지 잡혀 골프채를 쥘 수가 없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박인비는 모처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지난 18일 미국으로 출발, 댈러스에서 하루를 쉬고 다음날 바하마에 도착한 박인비는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이 열리는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천644야드)에서 연습 라운드를 끝냈다.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 창설된 대회다. 총상금 130만 달러(약 14억4천만원)에 우승상금은 19만5천 달러(약 2억1천600만원)다. 이번 대회에서도 관심사는 박인비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벌이는 1위 쟁탈전이다. 이번 주 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박인비는 10.11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루이스가 8.94점으로 추격하고 있다. 비록 박인비가 세계랭킹이나 다승 부문에서 앞서 있지만…
우루과이 정부가 2030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1일(현지시간)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우루과이 정부는 이날 인접국 아르헨티나와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확인했다. 우루과이 관광부의 벤하민 리베로프 사무국장은 이달 말 모리셔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에서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리베로프 국장은 “2030년 월드컵 유치 계획은 5년 전부터 추진됐으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르고 나서 더욱 구체화했다”고 소개했다. 양국 정부는 최근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스포츠·관광 각료회담을 열어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위한 유치위원회 설치에 합의했다. 회담에는 세바스티안 바우사 우루과이축구협회(AUF) 회장과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 회장도 참석했다.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2030년 월드컵 공동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국 정부는 2026년 월드컵이 유럽에서 개최되고 나면 2030년 대회가 남미에서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우루과이는 1930
‘뉴욕 메츠는 추신수 영입을 통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자 ‘뉴욕 메츠를 재건하려면’이라는 제목의 스포츠면 기사에서 한국 출신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 선수의 영입을 해법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추신수는 올해 겨울부터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메츠는 이번 시즌 17승24패에 그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팀 가운데 4위로 처져 있다. 21일 뉴욕에서 열린 경기에서 메츠는 레즈에 3-4로 졌다. 추신수는 이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추신수를 “메츠 미래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평했다. 특히 “메츠가 진정으로 싸우기를 원한다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추신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많은 사람이 내게 신시내티에 남길 원하느냐고 묻지만 그것은 너무 먼일이다. 이번 시즌의 반도 끝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나 역시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 아직 한번도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면서 유명 팀으로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추신수의 언급을 전하면서 “추신수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희망한다면 메츠
여자 프로배구 성남 도로공사는 22일 지난 시즌 주포로 활약한 니콜 포셋(27)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콜은 2013~2014 정규리그에도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도로공사는 니콜의 대우 조건이 작년과 비슷하나 승리수당을 더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키 193㎝인 니콜은 파워와 탄력을 앞세워 지난 시즌 정규리그 득점(875점)과 서브(세트당 성공률 0.566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공격 종합 2위(성공률 49.45%)에 오르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강서브를 내리 꽂고 트리플크라운(서브·백어택·블로킹 각 3개 이상)을 6개나 작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주한미군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팀에 잘 융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미국 국가대표팀의 주전인 니콜은는 팬암 대회, 그랑프리세계대회, 노르세카 대회 등 여러 국제 대회를 뛰고 9월 26일 팀에 합류한다.
경기도체육회와 육군 제71사단 본부는 21일 남양주시 소재 제71사단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간의 사기진작 및 체력증진, 정신력 강화와 더불어 스포츠 저변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71사단은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 병영체험, 극기훈련 등 선수 정신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체육회는 사단 군장병들을 위한 스포츠 강습 등을 통해 체육활동의 질적 향상을 제공한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체육회-제71사단 간에 활발한 교류가 지속될 것이며, 군장병들의 강인한 정신력을 우리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심어주다면 사기진작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성상덕 제71사단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엘리트 선수들과 우리 장병들 간에 교류로 부대 체육활동 진흥 발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들은 올해 도생활체육회 신규 및 확정사업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7억여원의 추가 예산(안)과 규정 제·개정(안), 임원보선(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를 위한 경기도 권고지침에 의거해 여비규정과 회계규정을 개정하는 하는 한편, 사적사용 방지를 위한 공용차량관리 규정을 제정했고 최봉근 수원시생활체육회장과 김녹중 국민생활체육 경기도테니스연합회장을 임원으로 보선해 총 30명의 이사진을 확정했다. 도생체는 7억원의 추가 예산으로 확정된 67억여원의 올해 예산을 통해 스포츠스타 배려계층 재능 나눔사업, 생활체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무한씽씽 수상레저 체험학교, 온드림스쿨 체육교실, 뉴스포츠 보급, 동계스포츠보급 등 총 15개의 신규·확정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2013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기관평가와 CEO평가 모두에서 ‘A등급’을 받게 된 건 생
용인대가 올 시즌 첫 대학유도대회인 2013 춘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에서 남녀부 개인전 14체급 중 9체급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21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제63회 춘계전국대학 남·여단체유도대회 및 제35회 전국대학생 남·여체급별개인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자부 60㎏급과 66㎏급, 73㎏급과 여자부 63㎏급과 70㎏급, 78㎏급 총 6체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전날 남자부 +100㎏급 정지원과 여자부 52㎏급 하주희, 57㎏급 김민주가 각 체급 정상에 올랐던 용인대는 이로써 이번 대회 남녀부 개인전 총 14체급 중 9체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전국 대학유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용인대는 남자부 개인전에서 73㎏급 김용정이 이진성(세한대)을 안아돌리기 한판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60㎏급 황태원과 66㎏급 한장수가 이정훈(동아대)와 박해성(동의대)를 각각 업어치기 유효와 허리후리기 유효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또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78㎏급 이혜선이 팀 동료 박유진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제압하고 우승한 데 이어 63㎏급 유지영과 70㎏급 이원옥이 같은 학교 상민경과 김은정(한국체대)을 각각 기권승과 감아치기 절반으로 따돌리고 우
김하은과 신다은(이상 양주 회천중)이 제16회 경기도지사배 볼링대회 여자중등부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김하은은 21일 성남 탄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중부 4인조전에서 팀 동료 신다은, 홍은희, 홍수진과 함께 나서 4천304점(평균 179.3점)으로 회천중이 성남 하탑중(4천303점)과 고양 가람중(3천407점)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 여중부 개인전과 이틀째 신다은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 각각 1천249점과 2천288점으로 정상에 올랐던 김하은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김하은의 팀 동료 신다은은 여중부 개인전과 2인조 전, 4인조전을 합한 개인종합에서 3천554점으로 김하은(3천540점)과 고정현(하탑중·3천455점)을 제치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부에서는 유진석(광주 광남중)이 전날 같은 학교 한재현과 팀을 이룬 2인조 전에서 2천400점으로 우승한 뒤 개인종합에서도 3천475점으로 한재현(3천419점)과 조환희(하탑중·3천417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에서는 광남중이 금메달 2개로 수원 영통중(은 2)과 양주백석중(동 1)을 제치고 종합우승
연천 전곡고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전곡고는 21일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벌어진 전국체전 테니스 도대표 2차선발전 여고부 단체전(4단1복) 결승에서 수원여고를 종합전적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1차 선발전 결승에서 수원여고에게 아쉽게 종합전적 2-3으로 패했던 전곡고는 이로써 전국체전 진출 여부를 최종선발전으로 미뤘다. 남고부 단체전(4단1복) 준결승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수원 삼일공고가 용인고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해 이날 전곡고를 종합전적 3-2로 물리친 안성 두원공고와 22일 결승전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