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일상 속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해 ‘2026 우리동네 공원 스탬프투어’를 이달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전역의 공원과 산을 활용한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옥련동, 청학동, 연수동, 선학동, 동춘동, 송도동 등 관내 28개 공원과 산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지정된 공원을 방문해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스탬프 3개 이상을 획득하고 기간 내 총 15만 보를 달성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지는 능허대공원, 센트럴파크공원, 달빛축제공원, 청량산 정상 등 구민들이 쉽게 이용하는 생활권 공원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연수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참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라온제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까운 공원을 활용해 부담 없이 걷기를 실천하는 생활형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국내 교향악단 가운데 유일하게 말러의 번호 없는 교향곡 ‘대지의 노래’를 연주한다. 오는 25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442회 정기연주회 '말러 IPO Mahler Project Ⅱ'는 지난해 12월 말러 ‘교향곡 제9번’ 연주에 이어 두 번째 무대다. 인천시향의 '말러 프로젝트'는 작곡가 말러가 남긴 방대한 교향곡 세계를 장기적으로 탐구하며 인천시향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말러는 이 곡을 교향곡으로 구상했으나 ‘9번 교향곡의 저주’를 의식해 번호를 붙이는 대신, 한스 베르케의 번안 시집 ‘중국의 피리’에서 영감을 얻어 ‘대지의 노래’라는 제목을 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자 메조소프라노 이아경과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테너 국윤종이 호흡을 맞춘다. 최수열 예술감독은 “대작에 대한 깊은 경험과 이해를 갖춘 두 성악가 덕분에 인천시향의 말러 프로젝트가 더욱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순항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무분별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1일부터 관내 주요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31일 송도동 근린공원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식을 개최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이동장치 운행에 대한 단속 의지를 밝혔다. 지정식에는 연수구·인천광역시·협력 단체(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킥보드 없는 거리 알림판 제막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로 학원·상가 밀집 지역인 송도1동 밀레니엄빌딩 및 송도2동 더하이츠빌딩 인근 등 총 2개 구간에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 킥보드를 포함한 모든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이 엄격히 제한된다. 통행금지 구역 내에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범칙금 및 벌점이 부과된다. 일반 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반 시에는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되는 등 가중 처벌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구는 해당 구간 내 불법 주차된 기기에 대해 예외 없는 집중 단속과 즉시 견인을 병
인하대학교는 중국 산동대학교와 협력해 ‘한중문명교류협력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중 간 학술 및 인적 교류를 본격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개소는 한중 문화·학술 교류를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인문사회 분야 협력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김웅희 대외부총장, 민병찬 문과대학장, 전태준 국제처장을 비롯해 산동대 조현강 부총장, 마원 외국어대학장, 정경빈 인문사회과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교는 이번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교류 ▲교원 상호 방문 ▲공동 연구 ▲문화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센터는 한중 문명 비교 연구와 교차 문화 소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양교의 학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한다. 인하대 문과대학 내에 설치되며 한국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소와 관련 연구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교는 이어진 공식 협의에서 교육 특성과 학문적 강점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환 및 단기 연수 프로그램 확대, 학점 상호 인정 체계 구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추진하고 특성화 강좌 공동 개
인천시립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150년 전 강화도조약을 통해 당시 인천이 세계열강들의 중요한 각축장이었음을 재확인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강화도조약 체결 150주년 기획전 연계 특강 ‘강화도조약을 되돌아보는 세 가지 방법’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 전시와 연계해 강화도조약 당시 국제 질서와 외교적 선택, 개항 이후 인천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강의에서 박훈 교수(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는 ‘격변의 시대, 메이지유신과 조선’을 주제로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대외 전략을 중심으로 강화도조약의 배경을 살펴본다. 두 번째 강의는 이영호 교수(인하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강화도조약의 시공간’을 주제로 개항 이후 인천이 국제 무역과 외교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과정을 설명하며, 다양한 외국인과 문화가 유입된 도시 공간의 변화를 분석한다. 마지막 특강에서는 김종학 교수(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가 ‘조선이 기록한 강화도조약’을 주제로 강화도조약 체결 배경과 과정을 다양한 사료들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강화도 조약의 조선 측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31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지역 기업인들이 대거 수상하며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천도시가스의 이종훈 회장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 회장은 약 41년 9개월간 에너지 산업에 헌신하며 인천 지역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발전 3사를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용 도시가스 공급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 기반 GI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더불어 수소경제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술력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인천 지역 기업인들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경신 손동원 선임매니저 ▲㈜와이지-원 최성아 주무 ▲㈜상아프론테크 장현진 책임 ▲㈜
수협중앙회가 다음 달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수산물 가격을 최대 30% 낮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수협쇼핑에서는 ‘수산대전’을 통해 명태, 고등어, 오징어, 굴비, 마른 멸치, 갈치, 마른김에 대해 20% 할인 쿠폰(1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자체 할인을 더하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수협쇼핑에서는 내달 21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수협카드 결제 시 10% 청구할인 하는 창립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룰렛(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최대 5만 원의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과 함께 4월 한 달간 총 11차례에 걸쳐 민물장어, 고등어, 오징어, 복어, 굴비, 전복, 멍게 등 전국에서 엄선된 특산물을 판매가 대비 10% 할인하는 ‘바다어부 특집방송’도 진행한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창립 유공(정부포상) 8명 ▲올해의 수협 대상(중앙회장) 5명 ▲결산유공조합(중앙회장) 5곳 ▲협동운동우수조합(중앙회장) 4곳 등 조직 발전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나온 수협의 역사는 어업인과 수산업을…
동구는 오는 7월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총 5억 원 이내로 운영되며 제안 가능한 사업 분야는 ▲주민편익 향상 ▲지역 현안·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단순 진정·불만 사항이나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 사업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누리집 소통과참여, 사업제안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방문·우편(금곡로 67,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아이센트와 환자 힐링을 위한 ‘향기로운’ 병원 솔루션을 시작한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지난 30일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기반의 향기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병원 주요 임직원과 아이센트 최아름 대표이사, 니콜라스 페레즈 미국 본사 아시아 사업개발 총괄이사, 최유나 실장, 오창규 테크니션 등 아이센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이센트의 전문적인 향기 솔루션을 병원 주요 공간에 도입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들이 병원 방문 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병원 진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이센트는 본관, 암센터, 여성암병원 입구, 로비 등 주요 공간에 글로벌 특허 기술이 적용된 발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화장실 등 공용 공간에도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센트의 조향사이자 세계적인 향수 디자이너인 레이몬
중구는 하늘대로 일원 ‘이륜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이동소음 규제 지역 지정’ 추진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응은 지난 1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하늘대로 일원을 중심으로 이륜차(오토바이) 등 차량 유입이 급증하며 야간 등의 시간대에 소음에 따른 생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중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기적으로 운행차 대상 합동단속을 추진하며 소음·진동 관리법에 의거한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여부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 특히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현행 소음·진동 관리법을 근거로 중산동 1997·1998번지 하늘대로 일원 및 공동주택 부지경계선 50m 이내를 ‘이동소음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월 1일부로 ‘중구 이동소음 규제 지역 개정 고시’ 지정 예정이며 해당 고시는 계도기간(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을 거쳐 오는 7월 1일부로 시행된다. 해당 규제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이 일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기 소음 ‘95데시벨(dB)’을 넘는 고소음 이륜차 등의 통행이 제한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