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최근 인천관광공사와 공연 연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주요 공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관광 및 체류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지역 내에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청라 스타필드 공연장 개관도 앞두고 있는 만큼 관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구는 전망한다. 이에 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연 관람객들의 이동 및 소비 패턴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제고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공연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공연 중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등에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연 관람객이 구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공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공연과 관광이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연수구가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단계에 맞춘 ‘2026년 모자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실무 중심 교육들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를 위한 임신 준비 교육 ▲임신부 요가 및 태교 교실 ▲신생아 케어 및 놀이법 ▲1:1 모유 수유 클리닉 등이다. 특히 올해는 행정의 디테일을 살린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산후 운동 프로그램 참여 시 전문 인력이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프로그램으로, 육아 부담으로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출산 여성들이 안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예비 아빠들을 위해 임신 주수별 맞춤형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고 비대면 화상 교육을 병행해 참여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의 전 과정에서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 목사인 A씨는 지난해 5월 14일 오후 7시 30분쯤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신도 6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참 친구 예수님과 나, A목사와 B후보, 다윗과 요나단’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담임 목사인 피고인이 종교상 직무를 활용해 신도들이 듣는 와중 선거 운동을 한 것”이라며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공직선거법 취지를 고려했을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선교를 들은 교인이 6명에 불과하다”며 “피고인의 행위가 실제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정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사유를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 용품 수입 검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중 검사 기간은 이날부터 4주간이다. 세부적인 검사 대상은 건나물, 대추, 잣 등 제수와 건강기능식품, 의료, 완구 등 선물용품이다. 품목 분류 및 세율 적용을 위반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행위,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 등을 검사한다. 또 식품과 완구 등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물품을 다른 물품으로 신고하거나 인증 기관 허가 없이 수입하는 행위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한 특정 시기에 단기적으로 수요가 급정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불법·부적합 수입 물품을 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국내에 반입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개통한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에 인천 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특허공법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 방면은 염분이 많은 해안 환경에서도 성능이 유지되는 고내구 방수 공법이 교량의 바닥에 적용했다.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 접속교 구간에는 지역업체의 특허인 이물질과 빗물 유입을 차단하는 신축이음 장치를 적용했다. 영종 방면에도 교량 상판 제작, 강교 조립 등 핵심 공정에 전문업체의 기술을 적극 활용했으며, 특허인 방음터널을 설계에 반영해 교통 소음 저감 효과도 이뤄냈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하늘대교 건설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사업”이라며 “지역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강화해 지역 건설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참여 학생이 대폭 늘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말랑겟티학교 체류형 참여 학생은 83명으로 지난해 39명보다 배 이상 많았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이 가족과 함께 농어촌 학교로 전학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공동체 문화 등을 경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말랑갯티란 단어도 이들 지역을 통해 형성했다. 강화지역 대표 시인인 함만복의 시 ‘뻘’에서 갯벌을 ‘말랑말랑한 흙, 말랑말랑한 힘’이라 표현한 ‘말랑’이란 단어로 착안한 것이다. 또 서해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특한 자연 경관인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안선 둘레의 땅‘을 의미하는 ’갯티‘를 통해 옹진군 섬의 특징도 담았다. 지난해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말랑갯티학교는 15개 학교에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 강화군 16개, 옹진군 4개 등 20개 학교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도 인천 도시지역에 한정하던 것을 전국 도시지역으로 넓혔고, 체류형 가구도 지난해 25가구에서 올해 45가구로 확대했다. 이에 작년 참여 학생의 92%인 36명이 올해 1년간 유학을 연장하고, 신규 학생 47명도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전학에…
“특별 남발을 멈추고 원칙 있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수도를 특별시로 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과 중국마저도 평양과 북경을 직활시로 표명한다”며 “결국 특별 만능주의가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저해하는 문화 구조로 변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전국을 특별화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올바른 정책은 없고 정치만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이미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까지 특별한 지위와 명칭을 부여한 지역들이 있는데 이제는 또 통합특별시가 나온다”며 “이러다 전 국토가 특별 시·도가 될 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역 균형 발전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강조하고 있는 저로서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행정체제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가 추진한 지방 행정 체제가 그 모범 사례라고 봐야한다”고 되물었다. 또 “시도를 통합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검토도 없이 우선 퉁합 시장부터 뽑아 놓겠다는 것은 고도의 정략일 뿐”이라며 “무책임한 정책 추진에 심
미추홀구 도화동 더샾노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18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6일 더샾노리숲어린이집 원아들이 방문해 후원금 66만5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박성희 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서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후원 활동이라 더욱 뜻깊다”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게 해주고,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남동구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18일 구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620억 원을 투입해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사비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거주 주택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택 개량도 돕는다. 또 쪽방 및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상향 지원과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등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에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청년 및 취약계층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남동구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지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계층부터 청년, 장애인, 신혼부부 등 사회 각꼐각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구민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사람들이 보다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주거급여 수급 가구 수는 2만 7735가구로, 이는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큰 규모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김효선 길병원 외상외과 간호사가 119 구급현장 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길병원에 따르면 이 표창은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최전선에서 시민 생명 보호 및 119 구급대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의료진에게 수여한다. 김 간호사는 인천권역외상센터 외상프로그램 매니저로서 근무하며 119 구급현장에서의 헌신적 응급 대응 활동을 벌여온 인물이다. 119 구급대와 긴밀한 연계를 토앻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을 지원해 왔으며, 병원 도착에 앞서 응급 대응 강화 및 현장 중심 체계적인 협력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김 간호사는 “119 구급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과정은 늘 긴장감의 연속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이 있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