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가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잡기 위해 의류와 식당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쏟아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수능 날인 15일부터 1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롯데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잠실점에서도 같은 기간 수험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식당가에서 10∼20% 가격을 깎아주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영등포점에는 15일부터 25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 상품권 5천원을 주고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선착순 100명 한정)’를 증정한다. 20대 초반 고객이 선호하는 이지캐주얼, 제조·유통 일괄형(SPA) 상품군의 할인행사도 열린다. 롯데백화점 33개 점포에 입점한 유니클로에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유니클로 감사제’를 마련했다. 이 행사에서는 히트텍, 경량 패딩 조끼, 롱 패딩 등 유니클로의 동절기 인기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감사제 기간 유니클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미니 토트백도 증정한다. 현대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9(9820)’을 개발하고 연내 양산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AP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셋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뎀, 비디오처리장치(VPU) 등이 하나에 포함된 모바일 기기의 ‘두뇌’에 해당한다. 신제품은 영상·음성 인식 등에 활용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AI 연산 능력이 기존 제품(엑시노스9(9810))의 약 7배 수준으로 향상됐다. 연산 속도가 빨라지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에서 인물과 사물의 특징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 형태와 장소, 주변 밝기 등을 순간적으로 인식해 최적값을 자동 설정함으로써 최상의 이미지를 얻게 한다. 특히 신제품은 NPU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기존에 클라우드 서버와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수행하던 AI 기능을 모바일 기기 자체에서 구현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의 장점도 있다. 이와 함께 설계를 최적화해 애플리케이션 실행과 전환 등 성능을 높였으며, 전력효율도 40%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업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꽃송이버섯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꽃송이버섯은 현재 재배 중인 버섯 가운데 면역 활성 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43.6%로 가장 높은데다 암 예방 및 미백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재배기간이 120일 이상으로 길고, 오염률이 40% 수준에 달하는 등 생산 효율이 낮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낙엽송 발효 톱밥에 비트펄프와 옥수수분을 첨가, 꽃송이버섯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적합배지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적합배지를 사용하면 총 재배기간을 기존 재배기간보다 약 17일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현재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배지 재료보다 저렴해 24% 가량 생산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평균 수확량도 23%가량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로 ‘꽃송이버섯의 연중 안정생산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중 최저가 할인행사 ‘블랙이오’ 3차 행사로 15일부터 일주일간 신선 제철 먹거리, 시즌 상품 및 해외 직소싱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딸기를 1팩(500g, 국내산)에 9천900원(정상가 1만900원, 행사카드 결제)에 판매하며, 당도선별 밀감(3㎏·박스,국내산)은 1박스 구매할 때 8천원, 2박스 구입하면 33% 할인된 1만2천원에 판다.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은 아보카도를 비롯해 비타민C가 풍부한 메로골드 자몽(미국산), 햇호두(미국산), 밤(국내산), 밤고구마(국내산) 등도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한우, 삼겹살에 이어 블랙이오 3차 행사에서는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전 품목 40% 할인(신세계 포인트 회원)행사를 진행한다. 가공·생활·패션·가전 제품도 이달 한 달 내내 할인 판매한다. 풀무원 샘물과 수입 병맥주,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 ‘블랙이오 핫팩 대용량 기획세트(40매)’, 데이즈 성인·아동 부츠, 방한 슬리퍼, 내복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전에서는 삼성전자·LG전자 브랜드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상품별 최대 6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다양한 ‘블랙이오 해외직소
삼성디지털시티와 수원시, 수원지역 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과후 배움교실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예능교실 학생들의 정기 연주회가 지난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개최됐다.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그동안 정기공연을 펼쳤던 ‘삼성수원꿈쟁이학교’ 오케스트라와 삼성디지털시티 필하모니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주철기자 jc38@…
다양한 정책 목표를 위해 세금을 줄여주는 세액감면이 중소기업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에서 더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세액감면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4일 국세청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법인세 신고분(2016년 귀속분) 기준 ‘일반법인’ 세액감면 규모는 1조214억원으로 전년보다 4천719억원(85.9%) 늘었다. 국세 통계상 ‘일반법인’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법인을 뜻한다. 일반법인 세액감면이 1조원을 넘은 것은 2011년(1조327억원) 이후 6년 만이다. 일반법인 세액감면은 2011년 후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2015년 3천480억원까지 줄었지만 최근 2년 연속 큰 폭으로 늘면서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중소기업 세액감면은 1조2천988억원으로 전년보다 12.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증가 폭은 전년(14.1%)보다 다소 축소된 것이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을 줄여주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세액감면’에 따른 감면이 1조111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소기업 세액감면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최근 2년간 일
삼성전자가 이달 20일 ‘빅스비 개발자 데이’를 시작으로 국내 개발자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AI 비서 ‘빅스비’ 등 자사 플랫폼에 국내 개발자 참여를 늘려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취지다. 1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빅스비 개발자 데이’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발표된 빅스비 관련 주요 내용과 함께 국내 사업자가 빅스비에 비즈니스를 연동하는 사례가 발표된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빅스비 관련 개발자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국내 개발자 행사도 정례화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삼성 덱스’와 스마트워치 출시 때 개발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한 적이 있지만 일회성이었고 규모도 수십명 수준에 그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개발자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외부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잘 되지 않는 점을 보완해 최근 갤럭시노트9과 함께 외부 개발자 참여를 늘린 ‘뉴 빅스비’를 내놨고, SDC에서 빅스비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SDC에서 개발자들의 게임 출시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융합 시대를 맞아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15일 농진청 농업공학부에서 시연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이란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사 환경을 관측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 방식이다. 농진청은 “1세대 스마트팜을 도입한 많은 농가는 영농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를 봤다”면서도 “1세대 스마트팜은 그러나 모든 농사 환경을 농업인이 직접 설정하고 조작해야 해 농사 지식은 물론, 데이터 이해·분석 역량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다는 차이가 있다. 농진청은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생육·질병 상태를 진단하게 된다”며 “인공지능 기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젊은 농촌 창업인 이나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농진청은 이 시스템을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 ‘프리바 시스템’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게 하고, 추후 글로벌 시장에 수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이주철기자 jc38@
중기중앙회 ‘실태조사’ 결과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의 70.2%가 구축 결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액이 큰 기업일수록 구축비용과 기업 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3일 발표한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70.2% 구축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로는 ▲생산성 향상(46.3%) ▲공정 간소화(31.3%) ▲근로환경 개선(26.5%) 순으로 답했다.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총 구축비용은 평균 1억5천100만원이며, 기업부담 투자비용은 총 구축비용의 63.4%(평균 9천600만원)을 차지했다. 또 매출액 200억원이 넘는 기업일 경우 총 투자비용의 67.9%를 투자해 매출액이 큰 기업일수록 구축비용과 기업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기계부품조립, 소성가공 순으로 기업부담 투자 비용이 많이 들었으며, 기계부품조립은 총 투자비용의 69.8%(1억3천700만원), 소성가공은 59.4%(1억1천100만원)을 기업이 자체 부담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별로는 기초 > 중간1 &g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업계에서 미국 인텔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1위 자리를 굳힐 것으로 예상됐다. 또 SK하이닉스는 주요 반도체 업체들 가운데 최고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톱3’에 진입하는 등 이른바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으로 불리는 두 회사가 올해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의 ‘2018년 반도체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사업 매출은 832억5천800만달러로, 지난해(658억8천200만달러)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인텔은 701억5천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1년 전(617억2천만달러)보다 1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약 40억달러의 매출 차이로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삼성전자가 올해 ‘2위 인텔’과의 격차를 130억달러 이상으로 늘리는 셈이다. IC인사이츠는 보고서에서 “1993년부터 전 세계 반도체 업계의 ‘권좌’를 지키던 인텔은 작년 2분기 처음으로 삼성전자에 선두자리를 내줬다”면서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두 회사의 매출 차이는 더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