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다른 조사에서는 지원 예정 기업 1위로 CJ제일제당이 꼽혔다. 20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1천4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전자가 응답자 14.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카카오가 12.2%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전력공사(6.2%) ▲현대자동차(5.6%) ▲네이버(5.5%) ▲LG전자(4.2%) ▲SK하이닉스(4%) ▲CJ제일제당(3.1%) ▲셀트리온(2.5%) ▲LG화학(2.4%)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높은 연봉’이라는 답변이 27.2%로 가장 많았으며, ‘사내 복지’(17.3%)와 ‘회사 비전 및 성장 가능성’(10.0%), ‘정년보장 등 안정성’(8.5%) 등의 순이었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1천161명을 상대로 올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CJ제일제당이라는 응답 비율이 15.6%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11.4%)와 KT(10.0%)가…
지난해 기름값 상승으로 운전자들이 차량운행을 줄이면서 자동차 한 대에 소모된 휘발유 양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작년 대당 휘발유 구매액은 약 183만원으로, 휘발유 차량 운전자는 매달 15만원가량을 연료비로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및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등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동차 1대당 휘발유 소비량은 1천159ℓ였다. 이는 전년(1천187ℓ)과 비교해 2.4% 줄어든 양이다. 시계열을 넓히면 지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 기록이기도 하다. 차량 1대당 휘발유 소비량은 지난 2006년 1천153ℓ를 찍은 이후 대체로 늘어나는 추세였고, 이에 따라 지난 2012∼2016년 사이에는 1천200ℓ 안팎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이 기간 휘발유 차량 수는 줄곧 증가했음에도 대당 휘발유 소비량이 줄어든 대목이 눈에 띈다. 2007년 808만5천대였던 휘발유 차량 수는 지난해 1천62만9천대로 약 31.5%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휘발유 총 소비량은 960만7천654㎘에서 1천232만2천690㎘로 28.3% 늘어나는 데 그쳤다. 당장 재작년과 작년 상황만 봐도 이 기간 휘발유 차량 수는…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0일 ‘2019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지역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우리나라 금융안전 상황 및 주요 이슈’ 및 ‘2019년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준기 한은 경기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와 경기지역 금융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행 이민규 부국장은 ‘최근 우리나라 금융안전 상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한 발표자로 나서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충격흡수능력이 제고되는 등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가계부채의 절대수준이 높은 가운데 부채가 소득 증가율을 여전히 웃돌고 있는데다 일부 취약기업의 경우 대내·외 충격 발생시 경영상 어려움이 커질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9년 한국 경제 및 주요산업전망’에 대해 발표한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산업분석팀장은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산업전망과 올해 산업경기의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정 팀장은 “대부분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3천여개 CU 점포의 게시판에 상품 정보 대신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매달 게시하고 독립운동사를 알릴 예정이다. 또 바나나우유와 콘소메맛 팝콘 등 인기 자체브랜드(PB)상품 13종을 선정해 제품 포장에 인천 만국공원과 천안 아우내장터 등 전국 각지의 3·1운동 사적지 사진을 담아 소개한다. BGF리테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월 2회 이상 직·간접적으로 CU에서 독립운동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이밖에도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독립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독립기념관 교육사업부에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주철기자 jc38@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겨울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현재 경기지역본부가 관리하는 저수지 112개 평균 저수율은 90% 수준으로 평년 저수율 85%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올해 영농급수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예상하지 못한 국지적 가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파주 애룡저수지 등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양수저류를 통해 농업용수 60만t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 영농기 이전까지 계속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정 등 간이용수원을 개발하고 지역 농업인에게 배수로와 논물가두기를 적극 홍보하는 등 영농준비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기진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경기지역에 계속된 가뭄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선제적인 용수확보를 통해 영농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강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과 아산·금광·마둔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진행 중인 항구적 가뭄대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일 겨울철 고품질 가지의 생산법 개발과 본격적인 보급을 위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업인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도농기원이 3년간 시험연구개발 끝에 개발한 보광재배법은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철에도 가지가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인위적으로 늘려 가지 생산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빛의 양이 많은 고압나트륨램프를 해가 지기 전 4시간, 해가 진 뒤 4시간씩 켜 재배하는 보광기술은 온실 내부 온도가 2~3도 높아져 난방 효과와 함께 잎 곰팡이 등 병 발생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지 수량이 1.5배, 농가소득은 40%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 경기지역 재배 가지는 전국 생산량의 28.4%를 차지하는 주요 작물로,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가격이 1.5배 높았지만 그동안 겨울철 일조량 부족으로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가지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건강에 좋은 ‘퍼플푸드’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일본으로 수출되는 등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개발한 보광재배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농협과 공동 기획을 통해 ‘제주 천혜향 한가득 담아 만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로 23cm, 세로 27cm 크기의 ‘무한 담기’ 전용 봉투에 고객이 담을 수 있는 만큼 가득 담아갈 수 있으며 1인당 1봉으로 한정판매된다. 봉투를 가득 채우면 2∼2.5㎏ 정도 담을 수 있는데 2㎏으로 계산해도 천혜향 100g당 500원꼴로 저렴하다. 이마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천혜향 2.2㎏당 1만9천800원 행사를 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으로 19일 기준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감귤이 100g당 767원인 점을 고려하면 귤보다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주철기자 jc38@
청약 당첨으로 웃돈만 수억원이 따라붙어 ‘로또 아파트’로 불리던 경기지역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에도 ‘미분양→추첨 분양→완판’이라는 공식이 적용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차단된데다 1주택자들도 기존 주택 처분 등을 전제로 청약시장 진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도 청약 경쟁률보다 실제 계약률에 더 기대하는 모양이다. 1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판교 대장지구 ‘판교 더샵포레스트’ 미분양 물량에 대한 인터넷 추첨 신청접수를 이날 받았다. 판교 더샵포레스트는 대장지구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았다. 이 아파트 초기 계약률은 70% 중반 이상으로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았지만 판교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판교 대장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도 일반 분양 후 미분양 물량에 대한 선착순 분양이 들어간 바 있다. 고양 일산 식사지구 ‘일산자이3차’도 남은 물량 분양 후에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추가 청약자를 기다리고 있다. 1년 전 분양했던 일산자이2차가 계약을 시작한 지 나흘만에 완판되며 흥행했던 것과는 판이하다.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았던 검단신도시도 청약
삼성전자서비스는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비스센터 부문 평가가 시작된 이후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KMAC가 경영성과와 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지난 2004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업계 간부진 9천501명과 증권가 애널리스트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96개 산업군에서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심원환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8년 연속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반도체 수출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수출물가가 3개월째 하락했다. 수입물가는 유가가 오르며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1월 수출물가지수는 82.95로 한 달 전보다 1.0% 하락했다. 수출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하락해 2016년 10월(80.6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됐다. 수출물가 하락은 반도체 등 전기및전자기기(-3.3%) 물가가 크게 내린 영향이다. 이 가운데 공산품은 전기·전자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 물가가 내리며 1.0%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0.4%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주력 수출 품목인 D램 수출물가가 14.9% 떨어졌다. D램 수출물가 하락 폭은 2011년 8월(-21.3%)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D램 수출 물가는 작년 8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다. 하락기간은 2016년 2∼8월(7개월) 이후 가장 길다. 한은 관계자는 “중국의 스마트폰 수요부진과 글로벌 IT 업체 재고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었을 때에 비교해 약간 조정되는 국면으로 보인다”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반도체 제품인 플래시메모리 수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