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정하고 깨끗한 세정·세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탁금지법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부조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정의 투명성 제고,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외부감사를 통해 인지한 부실 회계의 유형, 회계 부정 관련 위험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한승희 국세청장은 “앞으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렴 가치가 국세 행정 전반에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철기자 jc38@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와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전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의 합을 전체 주유소 개수로 나눈 값인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지난 15일 이후 연이어 상승했다. 지난 15일 평균판매가격은 1천342.24원이었으나 16일에는 1천342.55원으로 0.31원 상승했고, 17일에는 다시 0.07원 올라간 1천342.62원으로 집계됐다. 18일에도 전날 대비 다시 0.13원 상승해 1천342.75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11월 6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한 이후, 총 4차례 일간 기준으로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올라간 사례는 있었다. 다만 그 상승 폭은 0.1원 이하로 사실상 보합세로 봐도 무방할 수준이었고, 상승세가 하루 이상 이어지지 않아 추세로 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지난 15일 이후 상황은 상승 폭이 전보다 크고 3영업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주간 기준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유류세 인하 정책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 개막을 앞두고 현지 호텔에 ‘삼성 테크놀로지 쇼케이스’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앙코르 호텔에 마련한 특별 전시관에서 전 세계 주요 거래처와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삼성봇 셰프’, ‘삼성봇 클린’, ‘셰프가든 냉장고’ 등 인공지능(AI)을 채택한 첨단 생활가전 제품을 최초 공개했다. 이중 ‘삼성봇 셰프’는 손이나 팔이 불편한 사람들도 요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요리 보조 로봇으로 다양한 도구를 바꿔 장착할 수 있고, 레시피를 내려받아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삼성봇 클린’은 공간인지센서 라이다(LiDAR)를 탑재해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셰프 가든 냉장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소형 채소들을 재배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생장 주기에 따른 최적…
농협중앙회가 19일 경기·인천·서울권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 일산킨텍스 6A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기·인천·서울권 농업인과 중앙회·계열사 임직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특강과 농업인과의 대화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해마다 실시돼 온 농협의 지역별 현장 경영과 통합해 농업인과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분야별 업무보고와 농협의 발전 방향을 농업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과 농업인이 힘을 모아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하면서 이를 위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농협이 될 것을 제안했다. 한편, 2019년 농업인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난달 22일 충남권을 시작해 경북, 수도, 전남, 전북, 강원, 충북. 경남, 제주 순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개최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올해 민간 건설사에 공급하는 아파트 용지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공급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도시.택지지구 공급을 중단한 이후 지난해 3기 신도시 지정 때까지 토지 공급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LH는 이달 28일 건설사와 시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9년 공동택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공급물량은 모두 109필지 425만㎡로, 올해에는 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내부 운영계획 심의에 앞서 최소한의 물량을 조절하는 절차가 다음주 중반에 있을 예정”이며 “정확한 변동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년 대비 비숫하거나 다소 규모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용지 공급 규모 감축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신규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한 상황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분석한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모두 38만가구에 달한다. 고양지역에 최근 3년간 공급된 아파트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1만3천41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은 지난해 3만6천596가구보다 17%가량 늘어난 4만2천936가구가 입
지난 1월 경기지역 수출 감소 폭이 수입 감소 폭보다 확대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수원세관이 18일 발표한 ‘2019년 1월 중 경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수출은 99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1월(109억8천200만 달러)보다 9.1% 감소했다. 이 기간 도내 수입은 110억4천200만 달러에서 111억1천700만 달러로 6% 감소하면서 도내 무역수지는 11억3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미·중 통상 분쟁 등의 통상 여건으로 중국 경기가 둔화됐고, 반도체 단가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단가가 하락하면서 수출액이 줄어들었다고 세관은 분석했다. 도내 수출은 감소했지만 전국 수출액의 21.5%를 차지해 61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충남(62억3천200만 달러), 울산(57억6천100만 달러) 등 수출 규모에서도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시·군별로 수출액 규모로는 용인시(15억 달러), 화성시(12억9천만 달러), 이천시(12억6천만 달러), 평택시(10억2천만 달러) 등의 순이었으며, 수입액으로는 수원시(27억7천만 달러), 이천시(11억2천만 달러), 평택시(10억3천만 달러), 화성시
올해 1월 경기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1월보다 3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2천20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만7천628건)보다 30.8%(5천427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15년 1월(1만9천7건)부터 2016년 1월(1만4천977건), 2017년 1월(1만3천214건), 지난해 1월(1만7천628건) 등 최근 5년간 같은 달 평균(1만5천405.4건)보다 20.8%(3천204.4건) 줄어든 규모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결과로 풀이된다. 매년 1월 주택 거래량에서 2013년 1월별 거래량으로는 2013년 1월(4천630건) 이후 6년 만에 최저였으며, 전체 월별 거래량에서는 2013년 8월 1만869건 이후 65개월 만에 최저치였다. 경기지역을 비롯한 1월 수도권 거래량은 2만2천483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39.8%, 5년 평균 1월 수도권 거래량으로 비교하면 26.7% 감소했다. 지난 1월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4만5천914건으로 지난해 1월 4만2천26건보다 9.3%, 5년간 1월 평균 대비 3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2월 28일까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는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심사 결과에 따라 채권을 소각 또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당초 지난해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재기 의지가 있는데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에서 제외되는 채무자가 없도록 이달 28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수원과 용인, 광명, 평택, 안산 등 경기도 남부 16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 및 지역복지단체와의 협업하고 있다. 한 명의 취약계층이라도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서포터즈를 출범하는 등 이 제도를 안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구영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신청 접수가 이달 28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중증환자 등 신청접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도우미’ 제도도 마련되어 있으니 주저말고 캠코에 상담신청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접수신청은 전국 39개
삼성전자가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을 선포했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최근 재계 전반에서 강조되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특히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 투자를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18일 “삼성전자의 공동 대표이사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이 오늘 아침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사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과 테마를 발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새로운 사회공헌 비전은 ‘함께 가요, 미래로!’이며, 영문명으로는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으로 정해졌다.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 삼성이 지향하는 사회공헌의 목표라는 의미로, 삼성전자의 경영철학 가운데 하나인 ‘인재제일’과 궤를 같이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청소년 교육(Education for Future Generations)’을 새로운 사회공헌 테마로 제시했다. 대한민국을 이끌 차세대 주자인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의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기존의 교육프로그
이디야커피는 18일 평택 포승공단에서 커피 원두 로스팅 설비를 포함한 자체 생산시설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350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시설은 연면적 1만3천여㎡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6천t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자동, 친환경 공정을 갖춰 커피 원두와 스틱 커피, 음료 파우더 등을 만들게 된다. 이디야커피는 이 시설이 준공되면 그동안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받아온 원두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등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금까지 쌓아온 연구개발 성과를 대량생산으로 연결시켜 전국 2천500여개 가맹점에 고품질의 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스틱 커피 ‘비니스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회사의 모든 역량을 ‘이디야커피 드림 팩토리’에 투입하겠다”며 “최첨단 생산시설과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이 완성되면 이디야커피와 전국 가맹점들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