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호(의정부 경민고)가 제81회 YMCA 전국유도대회 남자고등부 60㎏급 정상에 올랐다. 정현호는 23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 60㎏급 결승에서 김성민(계성고)에게 업어치기 되치기 유효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하계 중·고유도연맹전과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제주컵 유도대회 등을 제패하며 3관왕에 올랐던 정현호는 이로써 지난달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우승 이후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며 남고부 유도 60㎏급 최강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밖에 여고부 52㎏급 정정윤(남양주 금곡고)과 57㎏급 권유정(경기체고)은 정예린(대구 동문고)과 박다운(전북 고창 영선고)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고부 52㎏급 이재란과 57㎏급 권서희(이상 경기체고), 김다연(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여자프로농구를 은퇴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36)이 용인 삼성생명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박정은과 3년간 코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주여상 졸업한 1995년 실업팀 삼성생명에 입단한 박정은은 그해 춘계대회 신인상, 농구대잔치 3점슛상을 받는 등 활약을 펼쳤고 여자프로농구가 출범하자 15년간 정규시즌 총 486경기를 뛰며 경기당 평균 13.46점, 5.48리바운드, 3.65어시스트, 1.45스틸을 기록했다. 국가대표에도 11차례나 선발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전주원(현 춘천 우리은행 코치), 정은순(전 삼성생명·은퇴), 양정옥(현 부천 하나외환 코치) 등과 함께 한국을 세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2013∼2014시즌 여자농구 용인 홈 개막전 때 박정은 코치의 선수 은퇴행사를 진행하고 선수시절의 배번이었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발표하는 한편 박정은이 입었던 유니폼을 시즌 내내 경기장에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권혁진·박현근·임안수(이상 고양시청) 등 국가대표로 구성된 세팍타크로 시범단이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시범단이 25일 수원의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시범경기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연습경기를 펼치기도 한 시범단은 이번 행사에서 세팍타크로의 기본 동작과 규칙 등을 경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채동훈(양주 회천중)이 제24회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남자중등부 54㎏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채동훈은 23일 충북 충주실내체유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중부 54㎏급 결승에서 이정태(경북체중)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3라운드 RSC승(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달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벌어지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복싱 남자중등부 54㎏급 도대표인 채동훈은 이로써 소년체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또 소년체전 남중부 75㎏급 도대표인 한진우(시흥 군서중)도 75㎏급 결승에서 박재휘(울산 온산중)를 3라운드 RSC승으로 제압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권부송(안양 귀인중)이 2013 남원코리아오픈롤러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권부송은 22일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중등부 트랙 1만5천m 제외경기에서 26분52초593의 대회신기록(종전 27분14초838)으로 강수진(충북 단양 단성중·26분53초155)과 이수진(광양제철중·26분53초454)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대·일반부 1만5천m 제외경기에서는 이슬(인천시체육회)이 25분49초830의 대회신기록(종전 26분45초407)으로 서소희(경남도청·25분50초532)와 김혜진(부산시체육회·25분50초532)을 물리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2개국이 참가해 국제경기로 열린 슬라럼 종목에서는 남자 페어슬라럼에 출전한 유진성(경기대)-이충균(단국대) 조가 환상의 호흡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지난 20일 열린 남고부 트랙 500m에서는 홍승기(성남 한솔고)가 42초011로 1천500m 우승자 김진영(42초291)과 박건우(대구 경신고·42초31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고부 1천m 결승에서는 김진영(한솔고)이 1분26초664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27초1
부천 중원고와 안산 단원고가 제59회 전국 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녀고등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또 여자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파주 문산수억중이 결승에 올랐다. 중원고는 23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남고부 단체전(4단1복) 준결승에서 경남 창원 남산고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중원고는 제1단식 주자 강지훈이 상대 김민혁에게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해 기선을 빼앗겼지만 제2단식에 나선 박정우가 남산고 노제민을 3-0으로 눌러 1-1 균형을 만들었다. 제3복식에서 김석호-박정우 조가 김민혁-박강우 조를 3-1로 꺾어 역전에 성공한 중원고는 제4단식 주자 김석호가 상대 박강현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며 종합전적 3-1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또 여고부 단체전(4단1복) 준결승에서는 이다솜, 정유미, 안영은, 박신해 등이 나선 단원고가 대구 상서여정고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으며 여중부 단체전(4단1복) 준결승에서는 문산수억중이 강가윤, 위예지, 이수정, 신지은 등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 상서중을 3-2로 꺾고 챔프전에 올랐다. 한편, 중원고와 단원고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대전 동산고, 울
올 시즌 프로추구 클래식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한 ‘인민 루니’ 정대세(수원 블루윙즈)가 2013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대세를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대세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17분 동점을 만드는 골을 뽑아낸 데 이어 전반 25분 역전 결승골, 후반 종료 직전 홍철의 도움을 받아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정대세에 대해 “특유의 파워를 앞세운 파괴력과 볼 센스, 볼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정대세는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대세와 함께 이효균(인천)도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효균은 20일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전에서 후반 42분과 45분 내리 2골을 뽑아내 인천의 홈 경기 첫 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 자리는 이천수(인천), 이명주(포항), 김성준(성남), 임상협(부산)이 차지했고 수비수 부문에는 ‘도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호주 프로축구 A리그 센트럴 코스트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CL H조 조별리그 5차전 센트럴 코스트와의 홈 맞대결에서 후반 35분 상대 맥글린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ACL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이번 5차전과 6차전 귀저우 런허(중국) 전에서 최소 1승1무를 거둬야만 했던 수원은 조별리그 2패(3무)째를 떠안고 승점 3점에 머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반면, 센트럴 코스트(승점 7)는 이날 선두 가시와 레이솔(승점 11)과 1-1로 비긴 귀저우 런허(승점 5)를 제치고 조 2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수원은 이날 전반 초반부터 박종진의 슈팅으로 시작해 박현범, 스테보 등이 득점을 노렸지만 모두 빗나가거나 상대 골키퍼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고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수원은 후반들어 라돈치치, 이현웅, 핑팡 등을 각각 서정진, 조지훈, 박종진을 대신해 교체투입하는 등 공격자원을 전면 가동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인천은 20일 전북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 3-1로 물리치는 등 최근 네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 클래식에서 14개 팀 가운데 3위(4승3무1패)에 올라 있다. 시·도민 구단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이다. 1위 포항 스틸러스(5승3무)와 승점 차이도 3점에 불과하다. 8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인천 선수가 세 명(이천수·이효균·안재준)이나 포함돼 최근 상승세가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이번 시즌 전력에 가세한 이천수(32)와 이효균(25)의 활약이 돋보인다. 둘은 20일 전북과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2분 역전 결승골을 합작했다. 이천수가 왼쪽 측면을 뚫어 엔드라인 근처까지 치고 들어갔고 정면에서 달려들던 이효균에게 도움 패스를 연결한 것이다. 이천수와 이효균은 지난 시즌 거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공통점이 있다. 이천수는 잘 알려진 대로 2009년까지 전남에서 뛰었고 2011년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동했지만 2012년에는 소속팀이 없이 방황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다행히 지난 2월 전 소속팀인 전남이 이천수에 대한 임의탈퇴 조치를 해제한 덕에 이번 시즌 고향 팀인 인천 유니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해트트릭을 달성한 로빈 판 페르시를 앞세워 2012~2013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는 23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34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골잡이 판 페르시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승리에 앞장섰다. 27승3무4패, 승점 84점을 획득한 맨유는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0승8무5패·승점 68)가 앞으로 모든 경기를 이긴다 해도 1위 자리를 빼앗을 순 없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1위를 내준 맨유는 한 시즌 만에 챔피언 자리를 되찾았다. 이번 정규리그 우승은 맨유에 20번째 우승이다. 이미 2년 전 우승 당시 정규리그 19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사상 최다 우승을 기록한 맨유는 기록을 하나 더 늘렸다. 판 페르시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맨유 쪽으로 기울게 했다. 판 페르시는 전반 2분 라이언 긱스가 골 지역 왼쪽 각도 없는 상태에서 골문 앞으로 찔러준 공을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11분 후 판 페르시는 웨인 루니가 하프라인 근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