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영|달|306쪽|1만2천원.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들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찬란한 기록. 지은이는 일을 하던 방송국으로부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 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산 다음, 서른 살이 된 자신에게 선물한다. 30일의 긴 여행기간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들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런 그의 여행 노트에는 군데군데 물기가 서려 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248쪽|1만800원. 열다섯 살 소년 미하엘은 길을 가던 중 간염으로 인해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우연히 소년을 지켜 본 서른여섯의 여인 한나의 도움을 받게 된다. 미하엘은 감사 인사를 하러 그녀를 다시 찾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세상에 밝힐 수 없는 비밀스런 연인이 된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행위 그러고 나서 잠시 같이 누워 있기’. 어느 새 이것이 두 사람 만남의 의식이 되어 간다. ‘오디세이’, ‘에밀리아 갈로티’, ‘간계와 사랑’ 등 미하엘이 한나에게 읽어주는 책의 수는 늘어가고, 사랑이 깊어 갈수록 한나의 알 수 없는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로알드 달|논장|128쪽|8천원. 농장 주인들은 성격이 고약하다. 날마다 닭을 세 마리씩이나 먹는 보기스는 엄청 뚱뚱하고, 거위 간을 도넛 속에 넣어 먹는 번스는 늘 배가 아픈 배불뚝이 난쟁이, 셋 가운데서 가장 영리한 빈은 음식 대신 독한 술만 마셔 대는 홀쭉이다. 생김새는 영 딴판이지만 마음씨는 똑같이 치사하고 못됐다. 이 악당들은, 농장에서 닭과 오리를 훔쳐 가는 여우를 완전히 박멸하기로 동결한다. 곧바로 여우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더니 어마어마한 굴착기를 동원해 여우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막대기와 총과 손도끼를 비롯해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를 들고 언덕을 에워싸기도 한다.
1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 2위.신3(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3위.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 4위.4개의 통장(고경호·다산북스) 5위.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한겨레출판) 6위.세상에 너를 소리쳐(빅뱅·쌤앤파커스) 7위.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린다 피콘·책이있는풍경) 8위.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김동영·달) 9위.이혜영의 뷰티바이블(이혜영·살림Life) 10위.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지성·다산라이프) /자료제공=북피알
오늘 저녁은 닭과 칼국수의 맛의 조화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향긋한 봄나물과 같이 닭칼국수를 만들어 보자. 뜨끈하게 김이 오른 닭육수에 칼국수를 넣어 육즙이 싶이는 맛은 과연 일품이다. -분량 : 4인분 -칼로리 : 1725Kcal -요리시간 : 50분 -난이도 : 중 주재료 : 밀가루3컵, 날콩가루 1.5컵, 닭살 300g, 대파 1/2뿌리. 부재료 : 고춧가루 3큰술, 간장 3ㅋ튼술, 다진파·다진마늘 1큰술씩, 참기름 1큰술, 소금약간, 물 적당량. ▲조리법 ①닭살은 푹 삶아서 국물은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한다. 식으면 먹기 좋게 결대로 찢는다. ②밀가루에 날콩가루(3:1)섞어서 반죽해서 밀어 썬다. ②닭국물이 끓으면 밀어놓은 면을 넣고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는다. ③찢은 닭은 고춧가루, 간장, 파, 마늘, 참기름으로 무친다. ④대파는 어슷썰어 닭과 함께 끓여 놓은 칼국수에 먹음직스럽게 올려낸다. ▲요리TIP *반죽을 많이 치대면 쫄깃한 면발을 만들수 있어요. *닭육수를 내어 칼국수를 만들면 국물이 더 진합니다. /자료제공=델리쿡 (http://www.delicook.com)
경기도의 ‘위기가정 무한돌봄 지원사업’이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정책브랜드’ 로 인정받았다. 도는 iMBC, 동아닷컴(동아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무한돌봄’이 복지지원정책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월23일부터 3월6일까지 전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에 대한 인터넷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무한돌봄사업’은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만들어낸 복지지원정책이다. 이 사업은 국가에서 펼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로는 지원이 불가능한 사각지대의 위기가정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무한돌봄’의 브랜드명은 경기도가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겠다는 ‘경기도의 굳은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위기가정 지원 복지 브랜드로…
‘산후조리 잘못하면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여성들이 출산 후 건강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몸 여기저기에 이상증세가 생기고 노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뜻이다. 출산 후 여성에게 나타나는 탈모는 여성호르몬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은 임신 중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분비량이 증가한다. 그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데, 출산과 동시에 에스트로겐이 정상수치로 돌아오면서 빠지지 않던 기존의 머리카락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3~4개월 정도가 지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낀다.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가늘어지며 정수리뿐 아니라 옆머리 부위도 탈모가 진행된다는 게 특징이다. 산후탈모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지만 3개월이 지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전문센터를 찾아야 한다. 탈모관리 전문센터 모블리제(www.moblige.co.kr) 민문희 원장은 “산후탈모는 특별한 치료 없이 낫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산후조리나 영양섭취 등으로 병적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며 “3개월이 지나도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센터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 후 병적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
교제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높으면 스킨십의 진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6일부터 19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교제상대에 대한 호감도와 스킨십 진도와의 관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64.6%와 여성의 71.7% 등 남녀 모두 압도적인 다수가 호감도가 높으면 스킨십의 진도도 매우 빨라지거나 다소 빨라지는 등 ‘빨라진다’고 대답했다. 자세한 응답분포를 보면 남녀 모두 ‘다소 빨라진다’(남 44.5%, 여 59.1%)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남성은 ‘매우 빨라진다’(20.1%)-‘보통’(18.9%)-‘다소 늦어진다’(16.5%) 등의 순이었다. 또 여성은 ‘다소 빨라진다’에 이어 ‘보통’(25.2%)-‘매우 빨라진다’(12.6%)-‘다소 늦어진다’(3.1%) 등의 순을 보였다.
경기도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5월을 맞이해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의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따라 도 청소년과, 시·군 담당부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수련원 등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16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소방, 위생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반은 시설이 안전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자체점검과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건축물 및 구조물이 안전한지, 기계 전기 가스 소방 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봄철 기온 상승 등으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식중독 예방과 관련해 식당, 조리시설의 위생상태와 방역소독 및 수질검사 실시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 할 예정이다. 또 도내 건립 및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위험요인이 있는 절개지, 낙석, 축대·옹벽 등 취약시설의 안전점검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각 시ㆍ군과 관할소방서 등 안전점검 관할기관, 도 직접점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으로 적발사항을 조기 조치할 계획”이라며 “수련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자칫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28일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국회미래도시포럼과 공동으로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증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위한 토론회로 경기도가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정책 현황과 사례가 발표된다. 이를 토대로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현황과 정책개선 방안을 살펴보고 관련 법안을 수정·보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회는 이은재 국회의원의 사회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김영혜 연구위원과 김은정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소장이 각각 ‘경기도 결혼이민자 현황 및 취업지원 정책현황’과 ‘여성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김임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서종남 경기대학교 다문화교육센터 부소장, 최영훈 동아일보 부국장 등 결혼이민여성의 국내 안착과 취업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