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명 실명 막고 2천500명 병원비 감면 ‘사랑의 인술’ 상금 1억원마저 사회환원… 사재 보태 장학재단 설립 국내·외 시각장애인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 안과진료 및 수술을 해오면서 빛과 희망을 선사한 인천 부평의 한 안과병원 이사장이 상금전액과 사재를 털어 장학재단을 설립, 불우청소년을 돕기로 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귀감의 주인공인 인천 한길안과병원 정규형 이사장은 지난 20여년간 시각장애인 및 저소득 백내장 환자 250명에게 무료로 시술해주고 2천500여명에게 무료진료 또는 수술비를 감면해줬다. 또한 지난 200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안과병원을 설립해 무료수술 및 진료를 해옴으로써 많은 고려인들에게 빛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정 이사장은 이와 같은 불우하고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주는 제19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1억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됐다. 그러나 정 이사장은 상금으로 받은 1억원과 사제를 털어 마련한 총 3억원으로 한길장학재단을 설립,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에 사용키로해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정 이
화성시 정남면의 괘랑4리 청년회가 18일 왕재라는 고개를 지나며 망자의 넋을 기리는 호상놀이 재연 행사를 가졌다. 괘랑4리 청년회가 재연한 왕재호상놀이는 모두 5장으로 ‘널 액막음’, ‘발인제하직인사’, ‘길을 떠남·노제 지내기’, ‘먼길을 떠남’, ‘달고질’ 순으로 진행됐다. 초장인 널 액막음은 왕재호상놀이의 시작으로 널(관)을 방에서 모시고 나올 때 방의 네 귀퉁이에다 널(관)을 3번에 걸쳐 복!복!복! 하고 외친 다음 문지방을 나갈 때는 널(관)이 닿지 않도록 하고 마루 밑에 엎어 놓은 바가지를 질끈 밟아 깨고 나간다. 제2장 발인제하직인사는 집을 떠나 먼길을 떠나는 것으로 선소리꾼의 요령 신호에 맞춰 상두꾼들은 상여를 맨 후 매김소리에 맞춰 상여의 앞머리를 숙였다 올리기를 3번 하고 상주들도 3전 큰절을 해 하직인사를 마친다. 제3장 노제지내기는 하직인사 후 행상 소리를 부르며 길을 떠나가다 고인이 잘 다니던 길목에서 상여를 내리고 노제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제4장 먼길을 떠남은 동구 밖을 나와 먼 길을 떠나 개울이나 오르막 같은 까탈 스러운 길을 가게 되는데 이때 상주들은 상두꾼들에게 상여 앞에 매어둔 새끼줄에 잘 모셔달라고 노자 돈을 걸어준다.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의 대부분이 괴로운 일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 법원을 찾는 민원인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19일 수원지법(법원장 신영철) 1층 로비와 협의이혼 사무실 앞, 제3별관 복도에 산과 바다, 꽃과 사람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 41점이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이 사진들은 법원 민사단독과 최원학(41) 계장이 소속된 민간 사진 동호회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본 세상’ 회원 10명이 지난 6년간 촬영한 개인 작품들이다. 작품들은 시흥 관곡지, 치악산 비로봉, 동해 추암해수욕장, 그네를 타는 7살 딸아이의 해맑은 웃음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동호회원들은 2002년 모 대학 사회교육원 사진학과에서 함께 사진공부를 한 뒤 꾸준히 함께 모여 사진을 찍어 왔으며 지난달 작품 전시를 추진하다 최 계장의 제안으로 수원지법에서 2주간 작은 사진전을 열게 됐다. 사진동호회는 전시가 끝난 뒤 전시작품 41점을 수원지법에 기부하고 법원 직원에게 사진을 팔아 마련한 수익금은 수원지법과 자매결연한 불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에서는 지난 15일~16일 이틀에 걸쳐 119구조구급대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119구급업무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119구급대원들의 최근 구급출동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만취자들의 폭언과 폭행, 난동 등 구급대원폭력사건을 애로사항으로 꼽아 이에 만취자의 폭력에 강력한 대처 방안을 적극 검토해 개선 및 대원 스스로 안전에 더욱 유의함을 당부했다. 또 119구급대의 신속한 도움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단순음주자나 단순감기환자 등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용을 자제하는 선진 시민의 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친 후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중보건의(일반외과, 황준영)을 초청해 전문응급처치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19구급대원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인 심혈관 질환 등의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심정지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심실제세동 사용법과 분만 실습마네킨을 이용 현장 응급분만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119구급대원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실기교육을 실
경기도안산교육청은 ‘희망 명품 안산교육’ 실현을 위해 지난 19일 학생, 학부모, 교원과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학부모, 교장, 교감, 교사 등 160여명이 참여, 내년도 ‘안산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원어민 교사 배치 및 어학실 확보, 애향심 교육, 인성교육, 학교 환경 지원 방향 등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육장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대원 안산교육장은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지원책과 인성함양을 위한 상담교사제 운영, 나라·가족·이웃사랑 운동 전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나란히 나란히 날’ 운영, 방과후학교 등 올해 안산교육청의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초등학교 오준섭 교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안산교육청은 12일날에도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보건교사 배치, 소규모 학교 인력 제공, 교원인사, 학교환경 개선,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기술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한편 학생 간담회에서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창의성 발휘 기회제공, 폭력없는 안전한 학교, 교통안전, 과밀학급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안산교육청이 ‘희망 명품 안산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장과 학부모, 학생 등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자산 운용과 노후설계를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을 초청, ‘인생 이모작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운용’이란 주제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노후대비 자금마련, 직장인의 노후설계와 퇴직 연금, 개인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설계 법칙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강사진과 재미있는 교육으로 직장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교육을 통해 공직자 혁신 마인드 함양 및 노후 설계를 위한 방안 등을 습득해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8일 안산강서고와 남호주교육청 관내 헤밀턴고(Hamilton Secondary College)간의 원격 화상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과 호주의 고등학교간의 화상 수업은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날 수업에서 두 고등학교 학생들은 호주의 유명 시인의 작품을 읽고 감상하면서 상호 토론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원격 화상 수업은 두 나라간의 시차가 불과 30분밖에 나지 않아 정상적인 일과를 운영하면서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도교육청관계자는 “특히 수능 이후 고교 3학년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화상수업에서는 원격 화상 전송에서 생길 수 있는 음성 및 화상의 단절 현상을 극복한 새로운 고화질 전송 방식을 채택해 그동안 겪었던 원격 화상 수업의 문제점을 해소했다”며“앞으로 외국 학교와의 원격 화상 수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 차원의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원격 화상 수업은 지난해 1월 김진춘경기도교육감이 남호주교육청을 방문했을 당시 양교가 희망해 상호 교류를 하기로 협의, 이에 두 학교는 지난해 8월 이후 4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KB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수원, 성남, 안양, 부천, 용인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담궈 쌀과 함께 전달했다.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각 지역에서는 적십자 봉사원과 국민은행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내 300세대에게 전달할 1천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고, 오후엔 봉사원들과 직원들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10kg)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이날 전국 17개 지역에서 담근 5만8천포기의 김장김치는 1만1천60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지구촌 곳곳에서 낯선 땅을 찾아 온 이주외국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한글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작은 도움이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국적, 문화, 언어가 제각각 다른 이주외국인들의 행복길잡이를 자처하고 나선 행복한이주민센터(공동대표 석정호 스님·김경애). 행복한이주민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대각사가 지난 6월10일 오산에 둥지를 틀었고 첫날부터 스리랑카 출신 이주외국인 30여명이 찾아와 상담을 하는 등 활기차게 출발했다. 이주외국인(산업연수생, 국제결혼자, 이민 등)이 늘어나면서 이들에게 장애가 되는 언어, 문화, 자녀교육, 빈곤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적극 지원하고 돕고 있다. 행복한이주민센터는 최근 오산역 광장에서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이주민 자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3 STOP SERVICE(의료·상담·은행)를 펼쳤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고려대 의료원 불자회(회장 김우주)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등 15명이 이주외국인들을 맞아 무료진료와 건강검진 및 상담을 벌였다. 이날 실시된 무료건강검진은 고된 노동에도 돈과 시간이 부족해 병을 키우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자신들의 건강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해심교수(사진)가 지난 1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07년 제2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의약학부)’으로 선출됐다. 박해심 교수는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 주임교수와 인천·경기·강원 지역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다. 박해심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미국, 영국 및 유럽학회가 발간하는 국제 저널에 120여 편 이상의 SCI 논문(주저자 82편, Impact factor 총계 390 점)을 발표하는 등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높은 의학수준의 위상을 국외에 떨친 공로가 인정돼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박해심 교수는 새로운 알레르겐 규명 및 면역치료제 개발과 ‘아스피린 과민성 천식’과 ‘직업성 천식’ 의 병인 기전 및 조기 진단법 개발을 목표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오면서, 알레르기 분야에서 임상과 기초의학을 접목하는 ‘세계적인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는 석학들의 모임으로 이학부, 공학부, 농수산학부, 의약학부 등에서 5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