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문화예술기관과 사회복지기관의 협력사업인 경기문화재단의 ‘2008년도 취약계층 문화복지 지원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만큼 대내외적 관심이 높은 것은 물론 향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기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년동안 시행해 온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10년에는 전국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아직도 생소한 문화복지 영역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함께한 분들이 있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국민에게 문화로 희망을 줄 수 있는 ‘2009 미술관, 국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겨울방학과 설날을 맞아 온 가족 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프로젝트는 20일 가족극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와 26, 27일 퓨전 국악 공연, 31일 오케스트라와 해금 등 협연의 클래식공연이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는 2008 한국아동청소년연극협회 우수작으로 선정된 가족극으로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소재로 관객과 함께 느림보 거북이가 꿈을 향해 행진하는 것을 함께 도와주고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이다. 또 퓨전국악 공연은 가야금, 해금, 드럼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사랑가, 기다리는 마음, 밀양아리랑 등 흥겨운 곡들을 연주한다. 더불어 오케스트라와 해금 협연은 건전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 해 온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가족과 미술관에서’란 주제로 한국 챔버 오케스트라와 해금, 오보에 등 협연을 통해 우
■ 담배, 폐암으로 가는 지름길 폐암(肺癌·lung cancer)은 폐에 생기는 암으로 흔히 기관지 점막 상피에 생긴다. 폐는 스펀지 처럼 기포가 있고 밝은 갈색 원추모양의 기관으로 좌우 가슴에 하나씩 있다. 코와 입을 통해 들어온 외부공기 중 산소는 흡수되고 이산화탄소는 체외로 배출되는 데 폐가 오랫동안 담배연기 등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세포 유전자에 이상이 오고 이들 변형 유전자가 쌓여 폐암세포가 등장하게 된다. 폐암은 고질적인 기침·가래·흉통 따위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발생 부위에 따라 상당히 진행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어 조기 진단 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50% 이상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를 맞는 경우가 많다. 폐암은 주로 한쪽 폐에서 시작해 림프절이나 폐 내의 다른 곳으로 전이되고 혈액을 통해 몸 전체로도 퍼질 수 있다. 폐는 심장·대동맥·흉막과같은 장기에 인접해 이들 장기에 쉽게 전이되고 뼈·뇌·간·부신 등 몸 전체로 확산되고 있으며 기침 등으로 증상이 표출되기도 하지만 폐암이 수 년간 진행되면
KBS 2TV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 중인 캐나다 출신 유학생 도미니크 노엘(Dominique Noel)이 과천에 온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명예교사로 위촉된 도미니크 노엘과 함께하는 ‘도미니크와 함께하는 영어로 배우는 현대미술’ 프로그램을 20, 22, 23일 3일간 운영한다. 도미니크와 국립현대미술관 작품해설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1시(초등학교 1~3학년), 오후 1시(초등학교 4~6학년)에 국제원형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히 작품해설사가 미술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 후 도미니크는 미술감상의 기본요소인 색, 그리는 방법, 그림을 접한 후의 느낌 등 미술과 관련된 영어 표현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준다. 또 영어와 미술 교육이 함께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설계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린이들은 샘프란시스 ‘정열’, 장 팅겔리 ‘회귀의 벽’, 황인기 ‘보름달 뜨는 가을날’, 토니크랙 ‘분비물’, 니키드생팔 ‘검은나나’, 백남준 &
경기 침체로 새해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은 요즘,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 2편을 소개한다. 희망을 여는 우리 음악, ‘김영임&김용우의 국악의 향연’이 다음달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먹는 정월 대보름. 그 옛날 우리 조상들의 삶의 역사를 담은 ‘나나니’ 가락과 ‘해주아리랑의 민요를 명창 김영임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다. 최근 젊은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가수 김용우의 ‘아리랑연곡’과 ‘사발가’도 만날 수 있다. 조갑용 사물놀이패도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고 저녁 7시30분이 시작해 100분 동안 공연된다. 형제들의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도 군포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이 뮤지컬은 공연계 블루칩이라 불리는 장유정 씨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안동 이 씨 종가집의 장례식을 무대로 가족간 세대간 갈등과 화합을 유머러스하게…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 춤으로 표현한 무용극 ‘엄마, 우리 춤에 자연이 보여요’가 펼쳐진다. 우리의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이 갖고 있는 각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해 자연 속의 어우러진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무대예술로 승화시켰다. 대사가 없는 옴니버스 구조 안에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그려 넣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꼭두각시의 해설로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8월 최초 제작된 ‘엄마, 우리춤에 자연이 보여요’는 한국의 전통 춤인 부채춤, 장고춤, 춘앵전 등 한국의 전통 춤이 갖고 있는 각각 소재의 특성을 찾아 탐색하고 새롭게 표현해 자연 속에 어우러진 한국 춤의 정서를 온 가족이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무용이다. 대사가 없는 넌버벌 형식의 옴니버스 구조안에 각기 다른 소재들이 자연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한국 춤으로 구성한 가족극이다. 1장 꽃과 나비, 2장 봄날의 꾀꼬리, 3장 개미왕국, 4장 비님 오는 날로 구성돼 각 장은 꼭두각시가 관객과 작품을 넘나들며 시종 공연을 이끈다. 특히 이 작품은 타악이 작품에 녹아…
홀로코스트 유럽유대인의 파괴 1 라울 힐베르크|개마고원|960쪽|4만2천원. ‘홀로코스트, 유럽 유대인의 파괴 1,2’는 500만에 이르는 유대인들에 대한 학살이 도대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엄청난 양의 기록사료들을 통해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중심으로 추적해낸 연구 결과물이다. 그는 50년간 허무한 죽음을 해명하며 그 속에 내재한 구조를 ‘파괴기계’ ‘파괴과정’의 개념으로 구체화해냈고 이를 통해 나치 지배 체제를 조감하고 도표화해낸, 당대의 유일한 학자였다. 파괴기계는, 나치 제도 하의 모든 구조를 총괄한다. 힐베르크는 파괴기계가 “독일의 모든 전문직, 모든 직종, 모든 계층”을 포괄했음을 강조했다. 세상에 너를 소리쳐 빅뱅|쌤앤파커스|280쪽|1만5천원. 빅뱅이 전하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 가수라는 꿈을 향해 전력질주해온 빅뱅 다섯 명의 도전 과정을 담았다. 부제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이 의미하는 바는 다섯 멤버들이 각자 처음 음악의 열정을 불사르기 시작한 날로부터 현재까지의 날짜를 모두 더한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1위.엄마를 부탁해(신경숙·창비/2008년10월) 2위.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오픈하우스/2008년03월) 3위.눈먼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해냄/2002년11월) 4위.트와일라잇(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2008년07월) 5위.개밥바라기별(황석영·문학동네)/2008년08월) 6위.이클립스 (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2008년12월) 7위.뉴문(스테프니 메이어·북폴리오/2008년07월) 8위.아름다운 마무리(법정·문학의숲/2008년11월) 9위.신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2008년11월) 10위.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헤르메스미디어/2008년12월) /자료제공=북피알미디어
표절의 문화와 글쓰기의 윤리 리처드 앨런 포스너 글|정해룡 옮김 산지니|224쪽|1만2천원. 최근 표절은 세계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종종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경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표절과 관련된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편이다. 가장 최근의 표절사건으로는 신인작가 주이란이 ‘저는 영혼을 도둑맞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 신문에 기고하면서 조경란의 장편소설 ‘혀’가 동일제목의 자신의 단편소설 ‘혀’를 표절했다고 문제제기를 한 것인데, 현재 이 사건이 문학계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제자의 작품 몇 편을 작가를 밝히지 않고 자신의 시집에 임의로 삽입한 마광수 교수 사건, 김병준 총리 지명을 둘러싼 논란, 이필상 총장 사건 등은 본인들의 사과와 사퇴 등을 통해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표절’과 관계된 논란은 수면 아래 일시적으로 잠복해 있는 상태. 이 책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명인사 역사적으로 표절의 시비에 휘말렸던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역사가 도리스 굳윈, 상원의원 조셉 바이든 뿐만 아니라
사교육 없이 일류대 간 경후의 담대한 꿈 김호 글|지상사|231쪽|1만2천원. 고등학교 3년간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고 일류대에 진학한 아들과 아들이 힘들고 지쳐 좌절할 때마다 용기를 불어넣어 준 아버지의 이야기. 자녀교육에서 사교육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그 폐해가 심각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후는 ‘공부일기’와 ‘작심삼일 공부법’이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단 한 번의 사교육도 받지 않았지만 믿기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는 아들을 믿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끊임없이 응원한 아버지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아들에게 부치는 36통의 편지를 읽노라면 진정한 자녀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책의 주인공인 경후가 다닌 공주 한일고는 자율형 사립고다. 현재 사교육과 획일화된 교육으로부터 벗어나 학교 자율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기유학 등으로 인한 탈학교 현상과 입시경쟁 및 사교육비 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자율형 사립고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이 학습능력을 최대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