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마음 속 빨간 동백 활짝 찬바람 냉냉한 겨울에도 불꽃처럼 꽃은 핀다 자연과 조화되는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슬로우 라이프’는 바쁜 도시의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다. 주 5일제가 정착되면서 식상하지 않고 차별화되는 휴양지와 신비로운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는 도시인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의 자연 속에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여 도시인들의 꿈꾸는 슬로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제주도의 동백 테마리조트,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 동백언덕)’이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상창리 카멜리아힐. 그 곳에 가면 전세계의 동백꽃이 갖가지 모습으로 피어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동백품종을 모아놓은 동백공원이다. 동백박사로 불리는 양언보씨(63)가 20여년 전부터 한그루씩 심어온 동백나무가 이제는 숲이 됐다. “동백은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입니다. 살벌한 겨울을 이겨내고 피기 때문에 유럽에서는 겨울꽃의 여왕으로 통합니다. 동백기름도 올리브유보다 뛰어난 성분을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힘겨웠던 한 해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힘을 주고 감동을 선사했다. 2009년 한해 도문화의전당에서는 어떤 공연들이 우리의 심금을 울리고 우리의 감정을 복받치게 할 것인가, 또 우리의 눈과 귀를 어떤식으로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인가 기대가 된다. 새 해 다부진 각오로 신년 음악회를 준비했던 도내 각 오케스트라들도 2009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하고 있다. 그 가운데 훈훈한 감동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뮤지컬과 클래식의 선율이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미리 찾았다. ◆금난새와 경기필하모닉 제101회 정기공연 ‘2009 신년음악회’(1월) 금난새와 함께하는 2009년 신년음악회가 경기도문화의전당의 2009년을 연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G장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 사단조’가 금난새의 지휘와 게리트 지테르바르테르 피아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게리트 지테르바르테르 피아니스트는 지난 1952년 독일 괸팅겐에서 태어나 하노버와 짤츠부르크 등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드림웍스의 상상력은 ‘슈렉’과 ‘쿵푸팬더’에서 멈춰버린 것일까. ‘마다가스카2’는 드림웍스가 그동안 내놓은 수작들은 물론이고 전편인 ‘마다가스카’ 1편에도 이르지 못한 속편이다. 드림웍스의 우수한 애니메이션들이 그동안 거둔 성과라면 교훈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아이와 어른 관객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점이다. 아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실사영화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풍자정신에서 오는 통쾌함도 있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는 비교육적이고 어른들이 보기에는 지루한 ‘마다가스카 2’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근본적인 문제는 이야기의 빈약함이다. 제작진은 흥미로운 동화 한 편을 들려주는 것보다 예쁜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한 모양이다. 하나 시끄럽고 현란하다고 해서 흥미가 따라 커지는 것은 아니다. 마다가스카에서 모험을 끝내고 돌아오던 뉴욕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 기린 멜먼(데이비드 쉼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연료 부족으로 아프리카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 가족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야생
순제작비 80억원의 대작 ‘쌍화점’이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는 ‘과속스캔들’을 누르고 새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일단 조인성·주진모·송지효 등 주연배우 3명의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이목을 끈 ‘쌍화점’이 구랍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71.7%, 인터파크 56.6% 등 주요 예매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예매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4주 연속 박스오피스에서 독주해온 ‘과속스캔들’은 입소문이 날 대로 나있어 현장 매표소에서 관객을 끌 힘이 있고, 일부 예매사이트에서는 ‘쌍화점’과 점유율 차이가 적어 5주 연속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 ‘과속스캔들’의 맥스무비 예매점유율은 22%로 ‘쌍화점’(25.7%)과 큰 차이가 없다. 이번 주말이 목요일이자 휴일인 1월1일과 징검다리 연휴로 이어져 있다는 점도 변수지만 승자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가족 단위 관객이 많은 연휴에는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기 쉬운 막대한 제작비의 블록버스터에 관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지만 ‘쌍화점’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치정극 색채가 짙어 불리할 수도 있다. 반면 ‘과속스캔들’은 이미 400만명 가까이 관람했으니 ‘색다른’ 영화를 바라는 성인 관객은 총출
●트랜스포터 : 라스트미션 감독 : 올리비에 메가턴 배우 : 제이슨 스타뎀, 로버트 네퍼, 프랑수아 베를레앙 어떤 의뢰품이든 절대 알려 하지 않고 정해진 자신의 룰에 따라 완벽하게 운반하는 전문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테덤).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담벼락을 뚫고 쳐들어온 아우디 한 대와 피범벅이 된 사나이, 정체 모를 한 여인을 발견한다. ●디파이언스 감독 : 에드워드 즈윅 배우 : 다니엘 크레이그, 리브 슈라이버, 제이미 벨 2차 세계대전, 가족을 모두 잃은 ‘투비아’는 독일군과 밀고자를 죽인 후 형제들을 이끌고 숲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죽음을 피해 숲으로 도망 온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못한 ‘투비아’는 은신처가 발각될 것을 걱정하는 동생 ‘주스’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영 피플 퍼킹 감독 : 마틴 게로 배우 : 아론 에이브람스, 디오라 바드 섹스에 관한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이야기. 친한 이성친구와의 섹스, 부부의 섹스, 오랜 만에 다시 만난 연인의 섹스, 첫번째 데이트에 이루어진 섹스, 그리고 룸메이트의 여자친구와의 섹스. 첫번
‘정명훈과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첼리스트 정명화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찾아 온다. 프로그램은 브로딘의 ‘폴로베치아인의 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 드보르작 ‘제9번 신세계 교향곡’으로 짜여져 있다. 세계 정상의 지휘자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뉴욕 매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공부한 그는 1978년 거장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가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던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부지휘자로 새로운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정명훈은 그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로열 콘서트헤보우,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최정상의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파리 바스티유를 비롯한 전 세계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를 지휘했다. 초등학교 졸업 선물로 어머니에게서 받은 첼로로 40여 년을 첼로와 함께…
인천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16일 열린다. 2009년은 인천시가 세계일류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해로,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개최와 2014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힘껏 도약하는 계기가 될 해다. 인천지역 내 고른 문화향유를 위해 지난 2007년 부평구를 시작으로 2008년 남구에서 열렸던 ‘신년음악회’가 올해에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가 펼쳐질 ‘인천세계도시축전’이 개최되는 연수구에서 열린다.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2009 신년음악회’는 인천의 미래와 희망, 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로 마련됐다. 1부는 세계적인 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 첸주오황의 지휘 아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교향시 ‘한강’으로 새해 첫 연주의 문을 연다. 또 이후 거장 주빈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선정하여 화제가 된 하피스트 곽정이 아름다운 하프연주를 들려준다. 1부의 마지막은 인천시립합창단, 인천오페라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 서울레이디스싱
아이들의 감성 교육을 ‘꾸루꾸루와 친구들’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다. 순수 창작 뮤지컬인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캐릭터만 원작을 사용할 뿐, 기획 및 연출, 시나리오 모두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실제로 무대 위서 비가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빛이 쏟아지고 나무가 자라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그리고 아이들은 실제 초록 숲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보고 느끼고 듣는 아이들의 감성을 두드리는 아이들 전용 뮤지컬.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더불어 영상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소개하고 종이컵모양의 우주선과 무지개, 은하수 장면 등 무대와 조명의 조합을 통해 보여 지는 환상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인형들이 초록 숲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3세에서 6세까지 미취학 아동들이 사회성에 자연스레 눈뜰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관람시간 12시, 14시, 16시(1일간 3회씩).(문의:031-378-4255~8)
실학 대중화 산실 탄생 경기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내 31개 시·군 중 16개 시·군에 남아있는 실학유적을 소개하는 실학박물관이 2009년 6월 개관 앞두고 있다. 경기도 문화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아시아 실학연구 선도 등의 역할을 해 낼 실학박물관은 한·중·일의 실학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수집, 전시,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관을 앞둔 실학박물관을 미리 만나보자. ▲사업개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24번지 일원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대지면적 4천75㎡에 건축연면적 2천38㎡으로 2001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이다. 지하 1층은 로비(485.㎡)와 기획전시실(162㎡), 강당(185㎡), 수장고(290㎡), 자료실(33㎡), 기념품점(23㎡), 기계·전기실(192㎡), 사무실(108㎡)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상 1층은 제1전시실(279㎡)과 제2전시실(336㎡), 제3전시실(181㎡), 카페테리아(51㎡)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차장은 30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기능과 역할 동아시아 실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고 한국을 포함한 동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2008년을 보내면서 그 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했던 모두를 위해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2008 송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 리듬앙상블의 파워풀한 음악과 함께 ‘인생은 참아야 한다’등의 노래를 부른 강구원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정통클래식부터 영화OST, 팝송, 가요, 드라마OST, 창작음악까지 30년 전자바이올린 인생으로 유명한 김권식 악장을 비롯, 경기도립 리듬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MBC베스트극장 ‘돌아온 철사장’의 삽입곡과 실제주인공인 강구원의 ‘떠나가 볼까’도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입장을 위해서는 배포된 초대권을 공연전 1시간30분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을 해야 한다. 선착순마감이다.(문의:031-230-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