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13일 권선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에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 관계자는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과 서비스를 홍보하겠다"며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와 협력해 치매인식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다가올 해빙기에 대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13일 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5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안전자문단(14개소)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합동 점검(15개소), 자체 점검(24개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토공작업 구간 배수로 설치, 표면수 유입 방지 여부,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등이다. 지하굴착 구간 계측 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진흥법 이행 여부, 현장대리인·상주 감리자 등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경미한 사항이거나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시정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이번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1인가구가 한식, 양식, 베이킹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한 후 소통 주제를 놓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3일 시는 요리를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화요일 수다밥상'에 참여할 시민 16명을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거주하는 20~50대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시건강가정자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스타필드 수원 6층 클래스콕 쿠킹룸에서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요리를 배우며,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1인 가구가 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소통과 연결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국제자매도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하이즈엉성을 방문해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 12일 하이즈엉성 청사에서 응웬 민 훙(Nguyen Minh Hung) 하이즈엉성 부인민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 부시장은 "시는 지난달 '수원-하이즈엉성 시민교류위원회'를 설립했다"며 "위원회 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두 도시가 더 활발하게 민간 교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즈엉성이 대표 문화유산인 '곤 손-기엡 박 역사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시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두 도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응웬 민 훙 부인민위원장은 "시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올해 10월 시 청소년 20명이 하이즈엉성을 방문할 예정인데, 준비를 잘해서 베트남의 다른 지역에도 전파할 수 있는 교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추진한다. 13일 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3기를 진행했고 올해는 4~6기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기수별로 7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IR Deck(사업계획서) 스토리라인 컨설팅, 모의 피칭(발표)·스피치(말하기) 컨설팅, IR 스토리라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투자심사 연계 IR 피칭 등을 지원한다. 일대일 집중 멘토링과 컨설팅을 마친 기업은 다음 달 27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본 프로그램에서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벤처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관내 중소·벤처·창업기업(창업 예정자), 2025년 본사·지점·부설 연구소·공장을 설립하거나 이전할 예정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신청했던 기업도 다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수원축산농협이 조합장과 최고 단위 조직 책임자간에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 체결로 조직에 부여된 성과목표를 확인하고 목표 달성을 약속하면서 조합의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13일 수원축협은 지난 12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목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조인식에서 장 조합장은 각 실·본부장과 성과목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방침을 재확인했으며 참석자들은 성과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장 조합장은 "올해는 예대마진율 축소와 대손충당금 규제 강화 등으로 신용사업에 난항이 예상되고 경제사업도 소비심리 위축과 강달러 현상 지속 등으로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운 경영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 전자 제조 서비스) 전문기업 인탑스㈜가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명예장 전달식을 열고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과 김현량 인탑스 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 위치한 인탑스는 높은 수준의 품질 뿐만 아니라 기술력과 생산성,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기업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 부사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한 관심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을 알게 됐다"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5도, ▲성남 -5~5도, ▲과천 -6~5도, ▲안양 -3~5도, ▲광명 -3~5도, ▲군포 -3~5도, ▲의왕 -5~5도, ▲용인 -6~5도, ▲오산 -6~5도, ▲안성 -7~6도, ▲이천 -7~5도, ▲여주 -7~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5도, ▲하남 -6~5도, ▲광주 -7~4도, ▲파주 -9~4도, ▲양주 –8~4도, ▲고양 -6~5도, ▲의정부 -7~5도, ▲동두천 -8~5도, ▲연천 –9~5도, ▲포천 -8~4도, ▲가평 -8~5도, ▲남양주 -7~5도, ▲구리 -5~5도, ▲김포 -5~5도, ▲부천 -4~4도, ▲시흥 -5~4도, ▲안산 -4~5도, ▲화성 -4~5도, ▲평택 -6~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4도, ▲강화 -8~4도, ▲백령도 0~5도, ▲서울 -5~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좋음', 오후…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성남 도환중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의왕 월암지구 신혼희망타운 동 건설 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전 6시 건설노조 경기중서부지부, 부천 삼정동 물류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촉구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정문 앞 인도, 탄핵반대촉구 ▲ 오후 1시 30분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하남시립예술단지회, 하남문화예술회관 교차로 방면 인도~하남시청, 단체협상 성실 교섭 요구 ▲ 오후 4시 16분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 시민 착공식 ▲ 오후 6시 여주비상행동, 여주 한글 시장, 여주 비상행동의날 ▲ 오후 7시 평택비상행동, 평택역오거리, 시민 촛불 집회 ▲ 화물연대 대전본부,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생존권 사수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난해 12월 3일 윤석렬 대통령은 비상 계엄을 선포하며 친위 쿠데타, 즉 내란을 저질렀다. 동시간대 과천정부청사 인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 경찰관들이 소총과 실탄을 들고 들이닥쳤다. 이로부터 3개월이 지난 현재 대통령과 군 사령관들,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이 내란 혐의로 구속됐고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일부는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그럼에도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짭새라는 오명을 벗기위에 오랜 시간 시민에 봉사해온 경찰이 시민을 향해 총칼을 들고 출동했지만 역시 아무런 사과도 없이 상부 지시를 따랐다는 변명과 핑계 뿐이다. 관련 공소장에 따르면 당시 경찰은 권총 등으로 무장한 정보사 등 군 병력 138명을 도와 청사를 점거 하거나 봉쇄했다. 만약 선관위에 계엄에 반발한 시민들이 모여들었다면 이들의 총구는 어디로 향했을 지 의문이다. 경찰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제정권이 장악한 1950년대부터 정부에 반발한 대학생들과 언론인, 노동자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여 고문하고 폭행했다. 결국 독제정권의 하수인과 짭새라는 오명을 썼지만, 오랜 시간 오명을 씻고 진정한 의미의 '민중의 지팡이'로 거듭나고자 피나는 노력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