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가 17일 용인에 문을 연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제2호 생활치료센터를 용인시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제2호 생활치료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중심으로 안성병원, 수원병원이 연합해 운영하며, 수용규모는 82실로 1인 1실 기준으로 사용하게 된다. 전국 지방의료원들 중에서는 최초로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 책임을 맡은 사례다. 센터 인력은 도 공무원 및 경찰, 민간 의료인력 등 4개 팀 50명으로 구성예정이며, 이중 상주 인력은 39명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용인시 소재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 개소한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 역시, 12일 기준 누적 입소자 163명, 퇴소 108명, 평균 재소일수 3.7일로 빠른 속도로 병상 순환 중이다. 임 단장은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는 병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대체하는 좋은 생활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입소하시는 모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이 ‘기업환경개선 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고용 유지를 위해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공간의 설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60%가 넘을 경우에는 남녀 공용 공간인 사무실, 작업공간의 개선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이며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공공기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업, 인력파견 업체, 숙박·음식업, 사회복지시설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이메일(fran02@gj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개선비용의 70%까지 지원한다. 문의사항은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 홈페이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전에 대비 신속지원 확대 및 업무효율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3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등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신속지원 확대 및 업무효율화를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경기신보 전 영업점 및 신속지원전담반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실적 현황을 점검해 업무효율화를 극대화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경기도의 긴급 금융지원책 추진에 따른 ‘코로나19 특별경영자금’이 당초 2천억원에서 9천200억원 더 늘어난 1조 1천20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도자금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도모하고, 은행 업무위탁 등으로 긴급하게 변화하고 있는 보증지원 시스템의 운영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이번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코로나19에 따른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긴급 단기인력 253명 충원과 기존인력 재편성 등으로 구성된 신속지원전담반을 활용해 기존 1달 이상 소요되던 업무처리 기간을 2주 이내로 적극 처리할 계획하는 등 전국 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코로나 사태에 발빠른 대응으로 소상공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20’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디스땅스’는 전국의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섯 번째다. 지난 4년간 총 1,318팀이 참가 지원을 했고, 수상한 팀들은 공중파 방송 출연을 비롯해 미국 SXSW, 홍콩 EAR-HUB 등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디스땅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대표 뮤지션은 로바이페퍼스(RAW BY PEPPERS), 기프트(GIFT), 헤이맨(HEYMEN), 코즈모스(COSMOS) 등이 있다. 특히 기프트(GIFT)의 경우 길거리 버스킹 뮤지션에서 출발, 인디스땅스 우승 이후 단독 공연 기획까지 하게 된 대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르와 연령에 상관없이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에는 자작곡 실연 동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도내 학교 재학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실연 영상을 통한 온라인 심사를 통해 1차로
4·15 총선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은 코로나19 사태로 급격히 위축된 오색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색시장의 상인과 시민들이 오랜만에 웃음과 활기를 되찾았다. 안민석 의원과 가수 남진은 정과 재미가 넘치는 오색시장을 방문하여 상인과 시민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전했다. ‘영원한 오빠 남진’을 외치며 인증사진을 찍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의 전통시장은 1792년(정조 16) 발간된 ‘화성궐리지’에 처음 등장했으며, 2013년에 오산 오색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전국 우수시장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최우수 인증 시장으로,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지금은 역사와 더불어 야맥축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하여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전국대표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오산의 자랑인 오색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해주신 가수 남진께 오산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 문화관광지 육성 지원과 공영주차장 건립
신계용 후보(통합당·의왕과천)가 13일 초등학교 자녀의 방과후 일상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부의 절박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의왕시 과천시 ‘마을 돌봄나눔터’ 사업 확대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를 전공한 신계용 후보가 방과 후 홀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과천시장 임기 중에 추진한 공공 돌봄 서비스 정책이다. 현재 과천시가 운영하는 ‘마을돌봄나눔터’는 학기 중에는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중에는 9시부터 7시까지 방과 후 아이들을 돌보며, 숙제와 생활지도, 학원시간 챙기기, 간식 제공 등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 후보는 “과천형 마을 돌봄 나눔터를 의왕, 과천뿐 아니라 전국에 확대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행복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돌봄 대상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으로 선정기준은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 등 방과 후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운 가정 등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이소영 후보(더민주·의왕과천)는 공식 선거운동 마감을 하루 앞둔 13일 의왕·과천 곳곳을 누비면서 총력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경기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의왕 26.6%,과천 33.9%)에 “우리 의왕·과천의 시민들께서 얼마나 지역 발전을 목매어 기다리시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 국정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고 경제회복 빨리하라는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더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의왕·과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통할 수 있는 후보, 장·차관들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후보, 경기도지사, 의왕시장, 과천시장과 원 팀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집권 여당의 후보인 저 이소영만이 의왕·과천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또 그는 “남은 이틀간 의왕·과천을 변화시키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 남은 1분 1초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월15일 의왕·과천 시민들께서 이소영의 실력, 경험, 인맥에 투표해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엔 새벽 5시경 의왕시 부곡 시
안산시장애인단체들은 13일 안산시장애인지원센터 앞에서 전해철(더민주·안산시상록구갑) 후보를 만나 격려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안산시지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꿈꾸는 느림보 등 시 장애인 관련 단체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친 장애인 후보! 장애인 복지실현! 전해철 후보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움에도 특별히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평소 장애인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고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오늘 방문을 통해 다시금 필요한 것들 생각하고 이야기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홍연아(민중당·안산시상록구갑) 후보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민중당을 지지하는 이유로 꼽은 ‘전 국민 고용보험’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인 만큼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민중당의 ‘전 국민 고용보험'은 건강보험처럼 모든 국민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해 비정규직, 알바생, 취업준비생, 농민, 자영업자와 무급 가족 종사자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코로나발 경제위기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선되면) 21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발의해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노동자와 서민 곁에 있는 민중당을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요란한 선거운동과 유세 대신 좋은 정책과 공약으로 시민을 찾아가는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며 “거대 양당 정치의 높은 장벽 앞에 힘든 선거운동이었지만 유권자들은 ‘대한민국과 안산의 변화’를 위한 홍연아의 열정과 정책선거 운동을 끝까지 믿고 지지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권칠승(더민주·화성시병)후보는 제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온종일 돌봄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온종일 돌봄 체계구축을 공약한다고 13일 밝혔다. 권 후보는 온종일 돌봄 특별법의 세부내용으로는 ▲관계 기관의 돌봄 업무 통합 체제 마련 ▲광역 및 기초 단위 돌봄 협의회 구성 추진 ▲학교에서 ‘마을 돌봄’ 유휴교실 제공 ▲온라인 돌봄 신청 서비스 도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어 권 후보는 “‘온종일 돌봄 특별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나라의 보육맘들이 맘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는 공약”이라며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관계 법안 제·개정을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 더 나은 화성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