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남지 않은 수능 탓에 고3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둔 가정도 연일 초조한 분위기다. 시험 당일 날 맑은 두뇌로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시험을 코앞에 둔 수험생은 불안한 마음에 커피로 잠을 쫓는 경우가 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순간적인 각성효과로 잠을 쫓아줄 수는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을 흥분시켜 두근거림, 현기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숙면을 방해해 결국 피로를 회복시키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피로가 쌓이는 격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하루 종일 같은 자세로 책에만 집중하다보면 얕은 호흡이 습관화되어 산소공급이 원활히 이뤄지기 힘들다. 폐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운동할 수가 없어서 갈비뼈와 횡격막을 통해 호흡해야한다. 최근 환절기 감기나 비염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코막힘 증세가 있으면 머리가 무거운 느낌이 들고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이 부족해져 집중력이 저하된다. 코편한한의원 고상규 원장은 “코는 인체에 기를 통하게 해주는 문과 같아서 코가 막혀있으면 두뇌의 활동도 방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운동량 부족으로 면역력이 크게 약해져있는 수험생은 감기에 걸려 시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www.kolonsport.com)는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150여개 매장에서도 소아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생명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새생명 티셔츠’는 플리스 소재의 집업 스타일로 소비자가는 5만 5천원. 올해는 2스타일에 총 5,000장의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할 예정이다. 새생명 티셔츠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일반(타사) 제품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유통매장에선 판매 마진을 없애고, 원단·봉제·부자재 등 협력업체들은 납품단가를 줄여 제품가격을 대폭적으로 낮춰진 가격이다. 지난해(07년) 새생명 티셔츠 3천779장을 제작해 총수량의 96%인 3천629장을 판매했다. 코오롱스포츠는 티셔츠 판매 수입금 1억원과 티셔츠 잔여분을 새생명 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편 판매수익금 전액은 새생명지원센터에 기부된다.
‘치매’ 우리는 흔희 ‘치매’라하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치매 고령자들을 마음으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갖추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치매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치매에 걸리면 바보가 된 듯 이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누구인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 또는 해야 하는지 등 판단이 서지 않으면 누구나가 경험할 수 있는 불안감을 치매 고령자는 매일매일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 또 치매에 걸리지 않은 고령자들도 예방을 위해 운동요법과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놀이 등으로 예방을 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 고령자는 비록 뇌 기능은 일부 손상되었지만 감정은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치매 고령자들이 수년간 치매예방미술치료를 받으며 그림으로 표현해 예술로 승화시킨 자리가 펼쳐진다. 영실버아트센터는 11일 ‘할머니들이 들려주는 그림이야기’전을 연다. 치매미술치료협회와 영실버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류2동에 위치한 영실버아트센터 내 거리갤러리 개관식과 함께 열린다. 전시는 60∼80세 전후 치
“나눔은 우리네 삶의 새벽길, 누구보다 먼저 그 길에 이르길 소망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해맑은 가을 주말 오후, 오산역 광장은 뭔가 특별한 선율이 울려퍼지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행인 하나 둘씩을 붙잡았다. 노래하는 모임 느티나무(대표 목진옥)와 경기오산시낭송협회(회장 배명숙)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8일 마련한 ‘결식아동돕기 자선공연’이 공간속에 떠도는 소음을 비집고 잔잔하게 메시지를 던졌다. 올 1월 평범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뜻을 모아 노래하는 모임으로 결성된 느티나무. 목진옥(51), 박상균(44), 박영우(42), 황성진(32)씨와 강용화(39), 김락균(39), 노미숙(47)씨 등 남·여 7인조 중창단으로 화모니를 이룬 느티나무는 4∼7월 4회에 걸쳐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콘서트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오산생태환경축제 축하공연, 오산문예회관 창단기념공연, 평택호 마안산 문화예술축제 초청공연, 햇살마루 가을 야외음악회 초청공연 등 비록 짧은 경력이지만 소박하고 참신한 미지지로 대중에 어필하고 있다. 세미클래식과 리드미컬한 장르의 통키타 음악을 추구하며 지역문화 창달과 음악에
경기도에서는 1989년부터 민물고기 토산어종을 생산하여 보급하고 수산어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평에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여년간 철갑상어, 쏘가리, 메기 등 다양한 민물고기를 연구하고 있으며, 토종민물치어를 생산해서 강과 하천에 매년 방류, 수산자원을 조성하여 어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파닥파닥! 魚~라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현재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1층에는 토종민물고기 위주로 65종, 3천500마리가 57개의 수족관에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말로만 듣던 물고기들을 보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겐 살아 있는 교육이다. 안내를 부탁하면 도우미 2명이 물고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물고기가 지구상에 처음 나타나게 된 것은 4억 5000만년전인 고생대 물속에서 분화하며 생성 됐으며 현재 알려진 종류만 해도 약 2만 4000여종이나 된다. 이 가운데 2억5000만 년 전부터 지구에 서식해 화석물고기로 취급받는 철갑상어가 단연 관람객의 인기어종. 민물에 살며 현재 수족관 상어의 크기는 1m지만 성어가 되면 3m에 이르는 대형어종이다. 최근 우리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남이섬은 ‘동화나라 노래의섬’을 컨셉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콘서트 및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연인들에게는 사랑과 추억을, 문화계 인사들에게는 창작의 터전과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4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남이섬은 1944년 청평댐을 만들 때 북한강 강물이 차서 생긴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는 내륙의 섬이다.1965년 수재 민병도 선생(1916~2006)이 토지를 매입, 모래뿐인 불모지에 다양한 수종의 육림을 시작했다. 1966년 경춘관광개발주식회사를 설립, 종합휴양지로 조성해 오던 중 90년대 말 금융위기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자 2000년 4월 주식회사남이섬으로 상호를 변경해 관리하고 있다. 2001년부터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 역할로서 재창업을 선언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나가면서 환경과 문화예술 관련 콘텐츠에 집중 투자하기 시작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환경운동연합 및 YMCA, YWCA 등의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재활용운동, 환경감시, 개발사업 등을 진
강부자의 ‘오구’가 오는 11월 2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검단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1989년 초연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생명력을 가지는 연극 ‘오구’는 한국 연극 100주년 역사에 중요한 작품이다. 특히 우리시대 국민 배우인 명배우 강부자가 극중 주인공인 노모 역을 맡으면서부터 이 작품은 빛을 발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노모의 장례식을 둘러싼 한판 소동과 그로 인한 감동과 화해를 담은 공연이다. ‘오구’란 제목은 오구굿의 준말로, ‘오구굿’은 죽은 사람이 생전에 이루지 못한 소원이나 원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바라는 무속의식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굿은 이와는 다른 산 오구굿이다. 산 오구굿은 산사람을 위해서 하는 의식으로 바로 노모가 아들에게 해달라고 떼쓰는 굿이다. 이 굿을 하면 그 사람은 죽어서 극락왕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어느 시골 마을의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 노모는 설핏 낮잠이 들고 꿈에서 저승사자와 남편을 본다. 노모는 혼비백산 깨어나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며 아들을 불러놓고 저승 갈 준비를 해야겠다며 산 오구굿을 해달라고 조른다. 아들은…
꽉 찬 가을이 이제 기울어가는 계절에 디바를 꿈꾸는 고혹적인 여가수 유인숙(28)의 첫 음반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가 오는 1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5시에 열린다. 그녀의 제1집 앨범 타이틀곡은 ‘남자잖아요’. 지난 1999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열아홉 순정나이에 처음 라이브 무대에 오른 뒤 9년만의 일이다. 장윤정, 박현빈 등의 앨범을 통해 최고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김정묵과 장윤정의 프로듀싱 스탭들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수록된 곡들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유인숙은 2001년 강릉MBC 시민가요제 최우수상, 2002년 부산MBC 전국 질주 가요최강전 5주 연속대상 등 국내 크고 작은 가요대회 상을 휩쓸었다. 이때쯤 음반제작사들의 러브콜이 날아왔으나 좀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고사하고 유명 선배들의 가르침에 열중하던 중 열렸던 2007년 제3회 현인가요제 금상으로 기량을 새삼 확인, 1년 넘는 워밍업 끝에 가요계 공식데뷔를 선언했다. 성급한 음반 취입을 미루고 오랜 연마 끝에 나온 앨범에 대해 평단은 성인가요계 차세대를 견인할 대형 신인가수의 탄생
단 음식을 싫어하면서 케이크숍 앤티크를 연 진혁(주지훈)은 프랑스 유학을 다녀온 파티셰 선우(김재욱)를 영입한다. 선우는 어떤 남자도 자신에게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이’로 끊임없이 남자들과 문제를 일으키는 통에 진혁은 직원 구하기도 힘들다. 선우의 케이크 맛에 홀딱 반한 전직 복서 기범(유아인)이 몇달 만에 겨우 견습생으로 들어오고, 진혁을 도련님이라고 부르며 따라다니지만 영 어설픈 보디가드 수영(최지호)이 서빙을 맡게 된다. 일본 요시나가 후미의 인기 만화 ‘서양골동양과자점’을 스크린에 옮긴 ‘앤티크-서양골동양과자점’(제작 수필름·영화사 집)의 큰 줄거리는 케이크숍을 둘러싸고 네 남자가 벌이는 우정이다. 남자 주인공 4명만으로도 영화는 전반적으로 젊고 발랄하며 상큼한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특히 시각적인 즐거움이 상당히 크다. 케이크숍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각양각색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작진이 통의동 주택가 골목길에 지은 외부 세트와 앤티크 가구들과 소품들로 가득한 내부 세트는 동화 같은 분위기를 살린다. 이제 막 인기를 얻기 시작한 청춘 배우들이 개성있는 캐릭터를 하나씩 집어들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한다. 젊은 여자 관객에게…
●미인도 감독 : 전윤수 배우 : 김민선, 김영호, 추자현, 김남길 그림을 위해 남자로 살았던 윤복 앞에 어느날 강무가 나타나고 생애 처음 사랑의 감정에 빠진다. 사랑 앞에 여자이고 싶었던 윤복, 윤복을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그녀의 첫사랑 강무, 제자의 재능을 사랑하고 그의 전부를 사랑하게 된 김홍도, 홍도를 향한 사랑으로 질투에 사로잡힌 기녀 설화. ●연공 감독 : 이마이 나츠키 배우 : 아라가키 유이, 미우라 하루마 도서관에 두고 온 핸드폰을 계기로 우연히 학교 최고의 킹카 히로와 사귀게 된 평범한 여고생 미카. 첫 사랑에 가슴 설렌 미카는 주변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히로와 맑고 투명한 사랑을 가꿔가지만, 히로는 미카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선언한 후 사라진다. 어느 크리스마스 이브, 미카는 생각지도 못했던 히로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와인 미라클 감독 : 랜달 밀러 배우 : 알란 릭맨, 빌 풀먼, 크리스 파인 자존심 강한 농장주인 ‘짐’과 철부지 외아들 ‘보’. 한 모금의 와인으로 품종과 생삿 년도까지 맞춰내는 농장의 일꾼 ‘구스타보’는 파산 직전의 농장을 가까스로 지켜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