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우(통합당·고양시을) 후보는 고양시덕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합동 TV토론회에 참석, 핵심 메가 공약 두 가지 ‘9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권율대로 지하화-서정 센트럴파크 조성’ 추진 능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함 후보는 또 집권여당 후보는 주도권 토론 등에서 준비 안 된 맹탕이자 박원순 서울시장, 이낙연 전 총리 등 유력자들과의 편협한 인맥에 의지하는 함량미달 정치견습생임을 여실히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함 후보는 공약은 목표를 갖되 현실적이어야 한다며 5호선과 9호선 중에서 고민했던 것은 맞다. 하지만 5호선은 김포 쪽으로 가는 것으로 이미 결론이 났고 현실적으로 남은 것은 9호선인데 예상으로는 창릉3기 신도시와 삼송 지축 쪽의 인구 유입도 있기 때문에 고양선 행신중앙로역만으로는 고양시(을) 지역의 교통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하기 어려운 만큼, 김포 초입까지 가있는 9호선을 한강 건너 행주산성역-행신역-행신중앙로역을 거쳐 동산역과 삼송-지축까지 연결할 계획이며 9호선 연장사업 추진을 핵심 메가 공약으로 제시한 배경과 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함경우 후보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어떤 활동을 펼 칠 것인지에 대한…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구갑) 후보는 “초지역은 기존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안산선, KTX, 수인선 등이 개통되면 5개 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철도교통의 허브가 된다”며 “초지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12일 약속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과의 연계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초지역세권 개발과 함께 초지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고 공약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선 안산시와 경기도, 안산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승인을 얻어 초지역을 개발 지역으로 지정 추진하겠다”는 목표와 함께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재원 마련 계획도 밝혔다. 고 후보는 “공약을 실현해 단원구가 경기서남부 인구와 물류 이동의 중심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단 인력 수급도 원활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문명순(더민주·고양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청년들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청년들이 진 무거운 짐을 덜어주는 고양시, 청년들이 꿈을 이루어나가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후보는 “학자금 대출을 받고 상환하는 과정에서 이자 미납 등의 이유로 신용불량자가 되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졸업 이후 취업과 실업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실업이 길어질 경우 원금 상환뿐만 아니라 이자 납부의 부담 역시 커지고 있다”면서 “학자금 대출을 무이자 기반의 대여 개념으로 전환하고, 학자금으로 인한 신용불량자 기록 삭제와 담당기관의 실질적인 탕감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이밖에도 청년우대 금융 등 청년들을 위한 따뜻한 금융정책을 펴나가겠으며 청년 일자리 공약으로 ▲금융공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청년 창업·문화예술 공간 마련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유치 ▲청년특화거리 조성 공약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고양시에서 일을 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후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을 품고 있는 고양시에 ▲종합대학 유치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임대주택 확대 아이를 키우는 청년
박진호(통합당·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의 내로남불식 상대 후보 비방 및 선거막판 언론플레이에 황당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10일 김포시 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가 다른 후보자의 선거운동원들이 선거투표소 입구 100미터 이내에서 대형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였다며 불법 선거운동이라며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58조의2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는 투표 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날 해프닝은 김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각 선거사무소에 ‘사전투표시 투표소 입구에서 선거사무원이 피켓을 들고 서 있는 행위는 무방하다’라는 잘못된 안내를 하면서 벌어졌다. 실제로 사우동 투표소인 김포시민회관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 무소속 유영록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모두 나란히 서서 피켓을 들었다.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투표소 입구에서 약 85미터 거리에서 김 후보와 박 후보의 운동원들이 골목 입구에 마주보고 피켓을 들고 있는 상황에서 선관위는 처음 안내된 내용에 착오가 있음을 확인한 직후, 각 선거캠프에 시정지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온라인개학’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혼란을 빚는 것과 관련, 석호현(통합당·화성시병) 후보는 12일 “대처할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대책보다는 선거를 앞두고 표만 의식한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석 후보는 이어 “정부와 교육부는 학사 공백이 길러질까 두려움에 급급해 준비 안 된 정책을 밀어붙이기만 한다면 교육 현장의 혼란은 가중돼 결국에는 학생과 학부모, 일선 교사들만 손해를 입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상시국이며 교육전반을 담당하는 학교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놓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수업 내용을 올려 자기주도 학습을 지향하는 게 현실적이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석 후보는 특히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지금의 온라인 교육 방식은 학생들의 시간을 낭비할 소지가 많고, 기존의 EBS 교육체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TV나 인터넷 실시간. 무료 다시 보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정부의 자사고·외고 폐지에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석 후보는“정부의 고교 서열화 해소를 명분으로 일괄적인 자사고·특목고 폐지 방
송영주(민중당·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21대 국회에서 ‘전 국민 고용보험제 도입’이 가장 시급한 정책인 만큼, 공약으로 제시했다. 전 국민 고용보헙제도는 앞선 8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의 민중당 지지연설에서 소개되면서 화재가 된 바 있다. 송 후보는 노동조합 가입을 꿈꿀 수조차 없는 사람들에게도 안전망이 필요하며 고졸, 알바생, 취업준비생, 50대 여성, 노인, 이런 분들이 코로나 사태가 초래한 경제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보호를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송 후보는 재난긴급수당과 같은 일회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민중당은 전 국민 고용보험제로 코로나발 경제위기를 극복하자고 제안하며 건강보험처럼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직장을 잃거나 일거리가 없을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특히 일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고용보험 가입이 허용된다면 알바생이든 비정규직이든 적어도 6개월은 최저임금의 80%만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영주 후보는 민중당은 이미 전 국민 고용보험제와 관련한 준비를 다 했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와 특수고용노동자,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들을 모두 고용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신계용 후보와 서초구(을) 박성중, 강남구(을)박진 후보가 각 지역의 교통, 교육, 문화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연대를 통한 강남벨트 정책연대 협약을 맺었다. 이들 후보는 위례~과천선 사업을 조속 추진해 각 지역의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교류 및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 부모찬스가 필요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콘텐츠교육, 영어교육,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첨단 교육시설을 건립해 각 지역 학생들의 교류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 지역 학생들이 교류·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융합문화 조성으로 미래관광자원도 마련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신계용 후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의왕-과천-강남이 한 생활권이 되고,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 융합문화 그리고 미래관광자원의 연결을 통해서 세 개의 지역구의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정책의 효용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위례~과천선은 과천시장 재임시절 국가철도망에 반영 시켰기 때문에 조속 추진을…
심재철 후보(통합당·안양동안을)는 12일 4·15 총선 공약으로 안양교도소 이전과 인덕원역 GTX-C 정차역 신설 등을 약속했다. 심 후보가 제시한 안양교도소 이전 공약은 안양교도소를 시외곽으로 이전시키고 부지 개발을 통해 민간투자 유발 및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구상이다. 심 후보는 “안양교도소 문제와 전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7년간 기재위 소속으로 일해왔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인 ‘경기남부법무타운’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법무타운 계획안은 도심에 소재하고 있는 교정시설을 시외곽으로 옮기고, 기존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획이다. 또 심 후보는 GTX- 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반드시 21대 국회에서 확정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이제 안양 인덕원역은 지하철 4호선뿐만 아니라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이 지나는 종합환승역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인덕원역에 GTX-C 정차역 신설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제 노력으로 국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는 4·15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이재준 선대위원장과 유세 총력전에 나섰다. 김승원 후보는 11일 수원 만석공원 유세 현장에서 "사랑하는 장안주민 여러분, 오늘은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친일 기득권 세력이 메인이었지만, 이제는 독립의 정신이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조들은 독립을 위해 노력했고 나라의 개혁과 민주화를 위해 땀을 흘렸다"며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혜경궁 홍씨 어머니를 향한 효심이 깃든 곳이 바로 수원이고, 장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착하고 선한 이들이 대한민국의 주류가 돼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놀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4월11일과 15일이 그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이재준 선대위원장은 지원 유세에 나서 "저와 김 후보는 장안지역구 민주당 경선에서 예비후보로 정정당당히 경쟁한 사이"라며 "김 후보가 지혜롭게 잘 이겼고, 저는…
제21대 국회의원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1일 경기지역 최종사전투표율은 23.88%로 마감됐다. 이같은 투표율은 전국투표율 26.69%에 다소 못미친다. 한편 경기도 전체 선거인수는 총 1천106만7천819명이며 사전투표자는 총 264만3천14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