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행복 공작소 '희' 가요제가 5월 1일 오후 2시 용인동백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청소년 행복 공작소 '희'가 주최하고 MW청년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모이다'를 주제로 모두 15팀이 참가해 솜씨를 뽐낸다. 이민희 청소년 행복 공장소 '희' 소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은 무한대이며 그것을 봄날 꽃처럼 활짝 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기성 세대가 할 일"이라며 "오월 첫 날 우리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팀은 다음과 같다. ▲지페이스(동백중) ▲박희주(도척초) ▲양준명(당곡고) ▲사나이 3명(혼합) ▲토마스(초당중) ▲정수연(용인고) ▲권오훈(신갈고) ▲최민서(수원 우만초) ▲Lomonous(덕영고) ▲일등은 우리꺼(초당중) ▲sangnamjasakki(신갈고) ▲인더썬(용인고) ▲안소은(보라고) ▲정서현(포곡고) ▲MAM(성지고) ▲초대가수=박두한 오현우 나영웅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기업 램리서치의 한국 연구개발(R&D)센터가 26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산16-56 일대 지곡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CEO, 이상원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이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진 국회의원,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 시장은 램리서치로부터 테크놀로지 센터 조성을 위해 행정적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에서는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신규 공정 개발과 제품·제조 및 기술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램리서치 코리아는 지곡일반산업단지 내 3만 여㎡ 부지에 판교에 있는 본사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가 국내 핵심 반도체 기업의 생산 거점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 센터 개관은 램리서치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강력한 확장“이라며 ”고객사와 보다 긴밀한 기술 파트너십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차세대…
사적 329호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에서 고려 초기 왕실 제기가 다수 출토됐다. 용인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제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 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다수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로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1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4차 발굴조사에서는 건물지와 답도(통로), 계단, 저장구덩이, 폐기장 등 백자 가마 관련 시설이 확인됐다. 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왕실에 제기를 공급한 주요 생산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각종 제기조각과 기와조각을 비롯해 고려 초기에 제작된 밑바닥 접지면이 둥근 띠 형태로 돼 있는 사발인 '선해무리굽 백자완' 등이 발굴됐다. 특히, 건물지 외곽 구덩이 한 곳에서 벼와 조를 담는 네모난 형태의 그릇인 보(寶)와 기장을 담는 둥근 형태의 그릇인 궤(籄) 등 왕실 제기가 20여 점 이상 출토됐다. 이처럼 양호한 상태의 제기가 다량으로 출토된 사례는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처음이다. 보와 궤는 중
용인시가 25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 9월 22일 백군기 시장이 '2022 용인마라톤’ 대회의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이봉주와 만난 자리에서 이 선수에게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이 선수가 흔쾌히 화답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이 선수는 오는 2024년 4월까지 2년 동안 시의 이미지 제고와 스포츠 행사 및 각종 축제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오는 8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활동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이 선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라는 스포츠축제는 물론 인연이 깊은 용인시를 위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며 “용인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봉주 선수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분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과 용인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가 지역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 254곳에 시 공식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정해진 규격으로 일괄적으로 제작되는 일반적인 건물번호판과는 달리 건축물 특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4종으로 제작됐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을 구분할 수 있도록 조아용이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나 관공서에도 지역이나 건물 특성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권순재 토지정보과장은 “건축물의 특성을 반영하고 도로명주소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며 “이번에 설치한 번호판이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이 밝은 이미지로 인식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제2회 전국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예하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와 훈민정음탑건립조직위원회는 제2회 전국 훈민정음 독후감 공모대회를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이며 참가 부문은 초등1부(1·2·3학년), 초등2부(4·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5개 부문이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7~30일까지이며 수상자는 7월 18일 발표한다. 대회 지정도서는 박재성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지은 '소설로 만나는 세종실록 속 훈민정음'이다. 원고 작성 방법 및 제출 방법은 사단법인 훈민정음기념사업회 홈페이지(www.hoonminjeongeum.kr)나 훈민정음기념사업회 전화(031-287-02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버스 화재 초기진화에 성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한 용인소방서 보정119안전센터 소속 이선도 소방장이 소방청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소방장은 지난 4일 오전 8시 45분경 가족들과 외출 중 용인시 수지구 시내를 주행 중이던 마을버스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이 소방장의 발 빠른 대처로 추가 피해 등은 없었다. 이 소방장은 “소방관이 불을 끄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화재는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대피 지시와 후속 조치 요청을 잘 따라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국빈 용인소방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 진화에 나서는 것은 큰 용기와 희생정신이 필요한 일”이라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선 이 소방장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주변 경안천에 시민들이 직접 화단을 조성하는 등 '어울林(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만들어진 정원은 모두 20개로 디자인 설계부터 식물 식재 등 실제 조성까지 가족, 학교 동창, 동호회 모임 등 20개 팀 100명이 책임지고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파트에 살면서 희망 사항으로만 간직했던 정원 가꾸기를 직접 한 것에 대한 기쁨을 만끽했으며 힐링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백군기 장도 이날 정원 조성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봄꽃을 심었다. 백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안천 주변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 조성과 관리에 시민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원 조성에 참여한 20개의 팀은 앞으로 자신들이 만든 정원을 관리하고 6월과 9월에도 어울林(림) 정원에 여름꽃과 가을꽃으로 재단장하고 경안천 주변에 색을 입힐 계획이다. 한편, 어울林(림) 정원은 25일부터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취업이나 창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심리 불안 등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1대1로 상담하는 프로그램 ‘청년 고민타파 전담솔루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선택이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법, 창업과 관련된 상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을 맞춤형으로 실시한다다. 상담은 오는 25일 부터 3개 구 청년 LAB에서 진행되며 1인당 1회 1시간 기준으로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비대면, 전화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관내 청년들이라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김은미 청년담당관은 “청년들의 지속적인 1대1 상담 프로그램 개설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전문 상담이 필요한 청년들이 많이 이용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은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용인특례시는 2028년까지 지역 내 공공 민간 산업단지 27곳, 760만m²를 순차적으로 조성해 일자리 7만3천여 개를 창출할 계획에이 있다"며 "또 용인 하이닉스 반도체 공사는 50여 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3만1천여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먼저 시작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는 시에 등록된 업체들의 투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장비를 가져와 하청을 주게 돼 결과적으로 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계획 중인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의 자재‧인력‧장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지역내 대형 공사에 지역 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