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195개교에 대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는 이상일 시장 제안으로 겨울철 눈이 내릴 때에 대비해 시가 초·중·고교 주변 도로에 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시장은 올해 진행한 초·중·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학생들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테니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의지형을 정확히 파악해서 언덕길이 있는 학교 주변 도로 등을 신속하게 제설할 수 있도록 학교별 도로 상태를 알 수 있는 지도를 11월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설지도는 학교별 진입로와 보도 상태, 접근 동선은 물론 학교 주변 시설물 까지 파악한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제설지도에는 초등학교 107곳(백암수정분교 포함), 중학교 53곳, 고등학교 32곳, 특수학교 2곳, 인가대안학교 1곳 등 총 195개교에 대한 학교별 통학로 정보가 담겼다. 지도에는 학교 앞 도로의 길이, 경사도, 염수분사장치·열선 설치 여부, 캐노피(가림막) 유무 여부 등이 적혀 있고, 이를 토대로 한 도로 제설 우선순위, 제설작업 노선도 등도 담겼다. 시는 이 지도를 활용해…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월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용인특례시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영화 상영과 강연,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며 잘 키우자는 내용의 이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은 곳에서 열려서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 생명이 태어나는 일이야말로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이며, 그 생명을 훌륭하게 잘 키우는 일 또한 위대하고 아름답다”며 “시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를 획득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라 어린이가 잘 자랄 수 있게끔 실천해 나가는 일”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더 큰 사랑을 받으며 미래 용인과 대한민국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월 29일 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꿈드림 어워즈 & 성장발표회’에 참석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한 해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학교밖청소년과 학부모, 멘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래단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은 졸업 청소년 15명에게 직접 졸업장을 수여하고, 올 한 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멘토·협력기관 등 7명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올해 꿈드림센터는 ▲검정고시 합격 113명(만점자 3명) ▲정규학교 복교 42명 ▲대학 진학 12명 ▲자격증 취득 29명 등 총 285명의 청소년이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꿈드림 과정을 훌륭하게 마치고 졸업을 맞은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뒷받침을 잘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 여러분, 멘토 선생님, 그리고 센터 운영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꿈드림센터 학생들이 올 한 해 검정고시에 113명이 합격하고 그 중 3명이 만
용인특례시는 11월 30일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95개교에 대한 ‘맞춤형 제설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든 ‘맞춤형 제설지도’는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초중고 통학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그 동안 학부모 간담회에서 ‘폭설 시 통학이 어렵고 인도 제설도 애를 먹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용인지역 학교 지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설지도는 학교별 진입로와 보도 상태, 접근 동선은 물론 학교 주변 시설물 등을 별도로 분석해 만들어졌다. 제설지도에는 초등학교 107곳, 중학교 53곳, 고등학교 32곳, 특수학교 3곳 등 총 195개교에 대한 학교별 통학로 정보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통학로의 길이, 경사도, 염수분사장치‧열선 유무 여부, 캐노피(가림막) 유무 여부와 이를 토대로 한 통학로별 제설 우선순위와 제설작업 노선도 등이 담겼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제설지도를 활용해 학교별 맞춤형 제설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지에도 배부해 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제설지도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월 26일 개인하수처리시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변경한 설치기준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12월 하수도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의 장이 시행령에서 정한 설치기준 외에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설계, 시공, 부속 설비 등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3년 6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에 시는 고시 외에 하수도법에서 정한 설치기준 강화 사항인 침전분리조 설치 의무화와 오수처리시설 생물반응조 BOD용적부하 기준 설정을 포함해 하수처리계통을 가이드라인에 맞춰 상향 조정했다. 시는 또 콘크리트 외 재질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매설 시 상부 용도, 매립 구조물의 깊이 등을 고려해 보호벽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번에 고시한 설치기준은 1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일부터 신청하는 설치(변경)신고서부터 적용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설치기준 고시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오수처리의 효율성과 구조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1~5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269억원을 투입해 5884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 101개 사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413명(월 30시간 활동·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 활동·63만 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15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지원(취업알선형)230명(근무시간과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을 모집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며, 공동체사업단 및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다른 기관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에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용인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용인시니어클
용인특례시 지난 11월 28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자원육성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앞으로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추진된 보급 사업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정착 시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 개선,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등이다. 평가회엔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과 품목별 연구회, 일반 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일숙 농기센터 자원육성과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을 활성화하고 있는 농업인이 늘어나는 데 발맞춰 신기술 보급과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월 28일 오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과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와 현안 등을 논의하며 올해 3개 구(區)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장은 11월 12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이날 처인구를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마쳤다. 이 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수지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 기흥구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 처인구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 등 총 77개 단지 입주민 109명을 만나 소통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다룬 3개 지역별 안건은 수지구 45건, 기흥구 28건, 처인구 34건으로 모두 107건이다. 이 가운데 수지구 18건(완료·진행중), 기흥구 10건(완료·진행중), 처인구 9건(완료·진행중) 등 37건(35%)의 사안을 단기간 내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받은 건의사항 3건 중 1건 이상은 해결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단지 시민들과 구별로 세차례의 소통콘서트를 진행한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의회는 김희영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11월 17~24일까지 진행된 제29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주요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노후 문제를 언급하며, 지역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운영 체계 마련을 강력히 당부했다. “수지지역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활동 공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후 시설 개선은 물론이고 청소년 특성에 맞는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평생교육과에 대한 감사에서는 평생학습 관람회의 개방성 부족을 지적했다. “현재 관람회는 제공자 중심 운영에 머물러 있어 아쉽다”며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참여성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화예술과 감사에서는 2027 세계청년대회 준비 상황과 보조금사업의 집행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용인시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추진 동력
용인특례시는 12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고3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대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고3 학생 120명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