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무소속·남양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 희망챔피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일명 ‘네비게이션 공약’으로 교통분야에 대해 ▲진접 멀티역세권 완성 ▲오남 스마트교통망 구축 ▲별내 펜타시대 개막 ▲도로교통 개선을 통한 지역 이동권 보장을 공약했다. 이석우 후보는 이어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환경 보장 ▲행복지수를 높이는 문화인프라 구축 ▲미래인재를 위한 보육·교육환경 조성 총 5개 분야를 공약하면서 생활의 질을 끌어올리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후보는 “좌초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역곳곳 경제가 멈춰버린 좌절스런 현실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인물은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국가와 지역을 옳은 방향으로 견인 할, 검증된 노선을 장착한 의원”이라며 “후보 간 공약만 비교해도 선택 해야 할 인물은 이석우임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 비상경제대책 발표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총 2조4천518억 원을 투입해 특별경영자금 규모 확대, 고용안정, 소상공인·중소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대책을 마련해 긴급 대응에 나선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9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적기금융 지원 1조8천500억 원’, ‘고용안정 590억 원’, ‘소상공인 지원 5천368억 원’, ‘중소기업수출 지원 48억 원’, ‘언택트(Untact : 비대면) 플랫폼 구축 12억 원’, ‘경제지원시스템 운영’ 총 6개 분야에 총 2조4천51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자금 융자액수를 기존 2천억원에서 1조 1천200억을 대폭 확대했다. 또 경기신보를 통한 보증서 발급규모를 기존 3조1천억 원에서 9천200억 원이 늘어난 4조원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올해 ‘사회적 도시농업 활성화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 도시농업 활성화사업’은 도시농업 공동체와 활동가들이 저소득층 노인, 지체장애인 등 사회 배려계층과 함께 도시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공익적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 배려계층과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운영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를 고려한 텃밭 조성 등이다. 총 12곳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 따른 ‘사회복지사업’을 행할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 ▲경기도내 40인 이하의 생활시설 또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이용시설 ▲사업공고일 기준 시설 신고일로부터 2년 이상 경과된 시설이다. 3가지 자격이 모두 해당돼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5일 오후 6시까지며, 이메일(kyr6772@gfi.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 서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http://gfi.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유통진흥원 도농지원부(031-250-2736)로 연락하면 된다. 강위원 경기
미래통합당이 9일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장학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박형준,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명분이든 대대적으로 국가 예산을 만들어 투입하고 있는데 대학생 지원도 마찬가지”라며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에 보태겠다는 대학생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이해하고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금 당장 대학생·대학원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특별재난장학금을 지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김 위원장은 “교육부의 예산을 활용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요 예산에 대해 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대학생·대학원생을 합해 200만명이라 보고 100만원씩 지급하면 2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교육부 예산을 볼 때 대통령의 의지만 있으면 조달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조~3조원이 들어가는데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하면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은평을 지원유세에서도 “지금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때보다 더 어려운 경제 상황이
경기연구원은 청년기본소득 정책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정책효과 분석: 사전 및 사후조사 비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수급자(만 24세)를 실험대상으로 경기도 외 지역 청년을 비교 대상으로 사전·사후 패널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조사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실시된 2019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사후조사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지급이 끝난 뒤 진행됐다. 양적 조사의 경우 행복, 건강과 식생활, 인식과 태도, 경제활동, 꿈-자본등 5개의 분석 범주를 적용했다. 그 결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 정책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본인의 일에 대한 가치 인식, 그리고 행복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청년의 ‘행복한 정도’가 비교집단(59.0점)에 비해 높은 63.5점으로 나타난 결과에서 알 수 있다. 둘째, 경기도 청년의 인식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는 53.51점으로 비교집단(49.72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년기본소득은 수급대상의 전반적인 복지인식과 기본소득에…
신계용(통합당·의왕과천) 후보가 9일 의왕시~과천시~강남을 연결하는 자연친화적 모노레일 설치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이날 “사전 교통대책 없는 도시개발로 인한 교통사각지대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공사비용, 건설구간의 지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1호 교통공약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왕송호수~서울대공원 모노레일이 설치되면 의왕 왕곡동, 고천동, 백운밸리, 오전동 등 교통사각지대가 해소되며 산악지형 및 고속화도로, 하천 등 통과구간의 건설편의성을 감안해 저렴한 공사비용 및 최단기간 내 공사가 가능하며 기존 1호선, 4호선과 신설되는 월곶 판교선, 인덕원 동탄선과 연계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신 후보는 “의왕~과천~강남 자연친화적 모노레일설치 뿐 아니라 GTX-C 의왕역 정차, 과천 47번국도 지하복합도로화, 남태령~이수간 지하도로 건설 등을 통해 이들 지역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 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이소영 후보(더민주·의왕과천)가 ‘어르신을 위한 5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9일 정책발표를 통해 의왕·과천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생활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이소영 후보가 발표한 어르신 정책은 ▲2021년, 기초연금 대상 모든 어르신의 연금을 30만원으로 인상 ▲노인공동 거주 지원주택 건립추진-LH운영 공공임대 고령자복지주택 ▲재능기부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노인적합형 일자리 확대 ▲과천시립요양원 건립지원 및 의왕시립요양원 확충 ▲행복드림복지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어르신 복지 수준이 심각단계에 이르렀다”며 “2021년 기초연금 인상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왕·과천에 노인 일자리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겠다”며 “특히 노인운동기구 관리, 등하교 도우미, 노-노케어 등 노인적합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어르신 일자리
최윤희(통합당·오산시) 후보는 9일 "지지를 선언하는 민주당 내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바꿔야 오산시민이 산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오산의 민선 2기 시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곽상욱 오산시장의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관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지난달 최윤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민주당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최웅수 전 민주당 소속 시 의장과 임명재 전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최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민선 시의원을 지냈던 남대성가 6일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근 최윤희 후보 지지를 표방하고 나선 한 민주당의 한 인사는 "4선의 고인 물이 악취를 풍기는 격"이라며 "오산 출신의 새로운 인물인 최윤희 후보야 말로 지역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준호(더민주·고양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대한민국의 브루클린 테크 트라이앵글(미국 뉴욕) 고양시를 모델로 한 굴뚝 없는 스타트업·벤처 특구 조성, 차질 없는 자족도시 창릉 3기 신도시를 약속했다. 한 후보는 창릉 3기 신도시는 올해 3월 5일 지역개발구역으로 지정돼 지자체, 정부와 기반시설 제안 등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신도시 건설이 진행되면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안정, 인구 유입, 생활인프라 확대 등을 통한 자족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한준호 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고양시가 또 하나의 세계적 혁신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창릉 3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진행, 신도시 내 스타트업·벤처 특구 조성을 통해 주거와 혁신이 함께 이루어지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역동하는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코로나 사태가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 지원을 위해 ‘경제위기극복 대책반’을 가동한다. 9일 경과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이 필요한 지원 사업은 취소 또는 연기되는 등 운영이 어려운 지경이며, 매년 지원 사업으로 기업 경영에 도움을 받던 기업들은 예측하지 못한 대외 악재로 신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경과원 대책반은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지원 사업’을 확대하자는 의견을 모았고, 현재 다양한 비대면 지원 사업을 신규 또는 확대 운영하며 기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먼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 창업정보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에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투자 유치를 위해 발품 팔 필요 없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과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경영(사업화, 지식재산권, 자금·투자, 회계·세무, 인사·노무, 마케팅·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