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 지난 4일 조점용 전 오산시 호남연합회장 및 회원들이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에서 선전을 당부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정두식 전 오산시 영남 향우연합회장과 회원 16명들로부터 선전의 메시지를 받아 최윤희 후보는 지역 영호남 연합회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호남 연합회 조점용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은 최윤희 후보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발전과 선거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합회원들 “최윤희 후보는 눈에 띄는 공약과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뛰어난 임무 수행능력을 보여준 주인공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최윤희 후보는 “지역 영호남 연합회원들의 열렬한 지지에 대해 감사하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영호남향우회 성원에 보답하겠다. 시민의 삶이 바뀌는 오산 행복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정춘숙(더민주·용인병) 후보는 7일 4·15 총선 공약으로 장애인들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지원서비스 및 이동권, 건강권 보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 후보자는 최근 용인시 수지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지역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 정책협약에 따라 정 후보와 ‘용인장애시민파워’는 장애인 공공일자리,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중증장애인들의 자립 환경을 위해 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체육시설 마련을 통한 장애인 건강권 및 문화향유권 보장, 장애인권센터 설립 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정 후보자는 “약 8천명의 장애인 주민들이 살고 계시는 용인 수지지역이지만 장애인분들을 위한 공공인프라와 지원정책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제가 21대 국회의원이 된다면 협약한 내용을 토대로 수지의 장애인주민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4.15 총선 화성 갑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영근 미래통합당 후보가 7일 화성지역 새터민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최영근 후보는 ‘거미줄 정책-새터민과 다문화 가정편’ 공약을 통해 “화성갑지역의 새터민들은 지역사회 적응이나 경제적 활동이 소극적이어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화성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을 비롯해 지자체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특히 “신종코로나 사태와 같은 사회적 위기가 올 때 그들의 고통은 가중된다”며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개인별 접근이 가능한 전담 ‘라이프 코칭 제도’를 도입해 이들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중재가 이뤄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 제도는 전문 상담가가 아닌 동네주민을 교육시켜 전담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포천시 가평군 선거구 미래통합당 최춘식 후보는 포천·가평지역에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선거운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후보는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선거운동원간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친 포천시민, 가평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삶, 민생을 지킨다는 각오로 최대한 안전하게 유권자와 소통하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백혜련(더민주·수원을)후보는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책공약제안서’를 전달받고 실천을 약속했다. 제안서에는 ‘건강하게 자랄 권리 보장’,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 중심 학교 조성’ 등이 담겼다. 백 후보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일명 민식이법)이 통과돼 시행 중이다. 하지만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어린이보호구역 중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초등학교는 102곳 중 25곳, 유치원은 61곳중 2곳뿐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집은 31곳중 1곳도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백 후보는 수원 군공항 주변 학교 소음피해 실태 조사 및 지원책을 마련하고 민군통합국제공항 건립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갑) 후보는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꾸려 7일 오전 출범식을 했다. 박형근 신안산대 교수와 김만균 경기과기대 교수를 공동 단장으로 하는 정책자문단은 교수와 법조인, 기업인 등 25명의 전문가 집단으로 꾸려졌다. 출범식에서 고 후보는 “정책자문단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서 정책 완성도 제고와 공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선거 운동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권칠승(더민주·화성시병) 후보는 지난 5일 제21대 총선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에 참석해 화성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코로나19 방역과 세계적 경제 위기를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감염병 방역대책, 양육지원 대책, 미세먼지 등 환경대책, 교통문제,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에 대한 주제토론과 ‘후보별 공약’에 대한 발표와 질의 방식으로 토론을 벌였다. 권 후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방역국 평가는 화성시민과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건강마저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후보는 ‘신분당선 봉담 연장과 GTX-C노선 병점연장’과 관련하여 그간 국토부 및 민주당, 화성시와 함께 추진해온 경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면서, 홍익대 공대 유치, 능1초 신설, 신분당선 봉담연장, GTX-C노선 병점연장, 인덕원선 능동역 출구 확대, 트램 망포역 연장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석호현 후보가 지방선거 출마 당시와 입장이 바뀐 것에 대해 지적했고, ‘GTX-C노선 연장’ 관련해 구체적 방안에 대해 언급하
민경욱(통합당·인천 연수을) 후보는 7일 인천 송도와 연수구 지역을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도시, 가족 친화도시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교육과 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민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송도국제도시 송원초등학교 등 학교 증축을 통한 교실 확보 ▲중·고등학교 추가 신설 ▲새봄초등학교 정상 개교 등이다. 또 인구 5만명 도시에 연간 100만명의 방문자가 찾는 일본 다케오시립도서관과 같이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수준의, 테마가 가미된 명품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함께 채드윅 국제학교, 뉴욕주립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외국교육기관 인프라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실시 근거법 마련 등 주민 개방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민 후보는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추진 및 해외유명대학 지속 유치 ▲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쉼터 건립 ▲청소년 지원 및 사후관리 전담 위한 청소년안전망팀(심리상담사 등) 확대 ▲VR(가상현실) 스포츠교실 보급 확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국공립 보육시설 지속 확충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과 동등한 수준으로 지원 ▲보육교사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지속
김민철(더민주·의정부을) 후보는 7일 정책공약 5호를 발표하고 “국민생활안전 강화정책으로 의정부와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겠다.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19와 전쟁중으로 좀더 강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해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지키고, 보행자 우선 정책으로 아이들과 보행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n번방 사태나 다양한 스토킹 범죄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첫째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둘째 보행자 우선정책으로 어린이와 보행자 보호, 셋째 디지털 성범죄와 스토킹 범죄 근절대책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이소영 후보는 7일 “군포·안양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함께 지하철 1·4호선 지하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증차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군포시 이학영 후보,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후보, 안양시 동안을 이재정 후보, 안양시 만안구 강득구 후보와 1·4호선 증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정부에 건의 및 설득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1호선과 4호선의 증차는 의왕·과천을 비롯한 군포, 안양의 공통 현안으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경기남부 주민들의 교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책협약서에는 ▲보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을 공통공약으로 채택 ▲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해 1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의 필요성 알리고 주민 의견 청취 ▲대정부 건의 및 설득 등의 과정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소영 후보는 “‘경기중남부 1·4호선 증편을 위한 정책협약’이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의왕·과천시민의 교통 혼잡도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당선 후에도 계속해서 군포, 안양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