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통합당·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4.15 총선 민생 살리기 정책으로 ‘풍요로운 경제·소상공인 희망’ 경제정책 공약을 7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풍요로운 안산 경제’를 위한 대형프로젝트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하고,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공정 혁신, 산단 내 주차장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 근로자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세금납부 유예나 일부 면제 추진, 생존권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함께 간이과세자 적용기준 상향, 배달 앱 광고·수수료 체계 개선, 최저임금제 차등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평소 의정활동과 예비후보 기간에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분들을 수시로 만나 경기침체와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대책을 함께 고민해온 결과를 이번 총선의 경제정책 공약에 반영한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7일 기후환경 및 청년일자리 공동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한 김성환 민주당 의원과 양이원영·정우식 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기후환경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 세후보는 “코로나19보다 100배, 1000배 이상 위험하다고 평가받는 기후위기에 맞서 국민을 지키겠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50년 탄소제로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한국형 그린뉴딜정책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린뉴딜정책 추진을 위해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통합당, 정의당, 녹색당 등과 연합체 구성 ▲국회 차원의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 ▲그린뉴딜 기본법 제정 ▲탈산소산업 적극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달성을 위해서는 ▲석탄 발전의 단계적 퇴출 로드맵 수립 ▲친환경 차량 조기 보급 확대 ▲주변국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민주당 김진표(경기 수원무) 후보와 시민당 전용기 비례대표 후보도 경기도의회에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경제 공동 공약&rs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공무원시험 및 공공부문 입직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한 ‘2020년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공직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영상으로 제작해 진행한다.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는 인사혁신처, 국방부,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온라인 영상 배포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시·청각장애인의 편의지원을 위해 자막과 수어가 함께 제공되며 총 3면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온라인 장애인 공직설명회는 2020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장애인 공무원 채용제도, 군무원 소개 및 장애인 군무원 채용 규모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인사혁신처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에 관한 온라인 공직설명회를 시작으로 국방부, 공공연구기관의 영상이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관심이 있는 장애인 구직자, 장애대학생은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온라인 영상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 유튜브 온라인채용설명회 전문채널 캠퍼스리쿠르팅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현수기자
경기도가 봄을 맞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계절적 특성과 전년도 화재발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오는 5월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발표한 6대 세부과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 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우선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헌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판매시설과 사우나,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비상구 폐쇄 등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담배꽁초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화재건수는 2천834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해 819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전년도보다 각각 31.8%, 10.4% 각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 실현’이라는 목표를 지난 겨
수원시 5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수수료 없는 공공 배달앱 ‘더불어 앱’을 총선 이후에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 후보들은 이 같은 내용의 공동공약에 함께했다. ‘더불어 앱’은 기존 배달 앱과 달리 가맹점의 가입비·수수료·광고료가 ‘제로’이다. 후보들은 “제2의 임대료인 수수료 등의 부담을 완전히 제로화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당 차원에서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들과 협의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게는 지역화폐(수원페이)와 연계해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드릴 것”이라며 “민간 배달 앱보다 더 유용하고 편리한 공공배달 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들은 ▲‘배달의 민족’의 독점적 지위 남용 방지 ▲배달 앱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간의 공정거래 확립 ▲가맹점과 소비자 보호 방안 ▲공공 앱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플랫폼 관련 법안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미래통합당 안산시 4개 선거구 후보들이 ‘중도보수 대통합’을 선언하고 4대 통합공약 발표와 함께 4·15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김명연(안산단원갑), 박순자(안산단원을), 박주원(안산상록갑), 홍장표(안산상록을) 후보는 6일 오후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기에 빠진 자유 대한민국을 구하고 시장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 침묵하고 있던 중도보수 자유 우파의 대통합을 선언한다”며 “안산시 4개 선거구 후보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4·15 총선에서 모두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제정책 실패와 코로나19 대응실패로 온 나라가 마비되고 있는데도 무능한 정권과 오만한 여당은 불공정과 위선의 아이콘인 ‘조국 전 장관’ 살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보수대통합과 총선승리를 통해 문 정권의 ‘조국 살리기’와 ‘코로나19’ 핑계만 대는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자유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구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들은 신안산선 조기 완공 및 추…
김남국(민주당·안산단원을) 후보가 “배달의 민족이 코로나19로 울고 싶은 소상공인들의 뺨을 때렸다며 이제 ‘배신의 민족’으로 부르자”고 6일 작심 비판했다. 김 후보는 “2018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월매출 3천만원을 버는 사장님의 평균 순이익이 435만원인데 기존에 배달의 민족 울트라콜 3건을 이용했다면 26만원의 수수료만 내면 됐지만 이제는 191만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배신의 민족’을 대체할 안산형 배달음식 주문 공공앱인 ‘배달의 명수’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배달의 명수’는 이용수수료와 광고료가 없고 지역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음식값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의 표본”이라고 강조한 뒤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의 지정 문턱을 대폭 낮추어 땀 흘린 댓가가 땀 흘린 사람에게 돌아가는 공정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오산지역에 출마하는 최윤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5일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최윤희 후보와 사무실 관계자들에게 선거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듣고 남은 선거기간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만큼 미래통합당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최윤희 후보는 “총선을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오산 지역에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에 대해 사명을 가지고 해결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교지역 중심상가로 자리를 옮긴 유승민 의원은 경제 위기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유 의원은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오산지역을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를 개선해나갈 최윤희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소병훈 후보(더민주·광주갑)후보는 6일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소 후보가 제시한 도로환경개선 공약은 ▲국지도88호선 시설개량 ▲지방도325호선 등 위험도로들에 대한 구조개선사업이다. 소 후보는 “국지도88호선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도로이용자의 불편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며 “20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살펴왔던 사업인 만큼 반드시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도325호선은 구조개선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지역개발 및 교통량 증가 등의 여건변화로 사업 수요가 달라진 만큼 행안부의 위험도로 구조개선과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계획에 포함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소 후보는 이번 공약에 대해 “광주시의 난개발이 야기한 교통문제는 교통정체와 더불어 도로안전의 문제까지 이어진다”며 “지난 20대 국회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왔던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오는 4.15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해 한강신도시의 GTX구래마산역설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중인 홍철호 후보는 ‘경기 고양’을 제치고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을 정부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하도록 조치해 사업이행계획을 확정시킨바 있으며 GTX-D의 ‘김포 노선’ 도입을 강력히 요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부터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이는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 맡는 바, 홍 후보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된다. 홍철호 후보는 “재선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한강선을 성공시킨 경험과 성과가 있다”며 “준비된 3선의 힘으로 김포 교통을 3배 더 빠르게, 김포의 집값을 3배 더 높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